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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 하느님의 뜻이었다 존나 개 큰 마침표
해놓고 지 혼자 잘 먹고 잘 사냐고요 주변에 다 파탄났는데
이건 다 하느님의 뜻이었다 존나 개 큰 마침표
해놓고 지 혼자 잘 먹고 잘 사냐고요 주변에 다 파탄났는데
그래놓고...낙태하러 나 없이 가라고 어? 불법시술소에도 돈하고 주소만 달랑 쥐어줘서 미자인 애 걍 보내놓고 ㅠㅠ후유증으로 애 죽으니까 시신을 그냥 두는 것도 아니고 토막낸 다음에 불태웠다는 거지
그래놓고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걔 언니랑 결혼해서 아들 낳고 잘 살았는데 지 혼자 지금 어 나는 지금 죄를 받고 있다 이지랄 한다는 거지ㅠㅠ진짜 어쩜 이럴 수가 있어 진짜 너무 불쌍하고 가여워서 눈물이 핑 돎 ㅠㅠ
그래놓고...낙태하러 나 없이 가라고 어? 불법시술소에도 돈하고 주소만 달랑 쥐어줘서 미자인 애 걍 보내놓고 ㅠㅠ후유증으로 애 죽으니까 시신을 그냥 두는 것도 아니고 토막낸 다음에 불태웠다는 거지
그래놓고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걔 언니랑 결혼해서 아들 낳고 잘 살았는데 지 혼자 지금 어 나는 지금 죄를 받고 있다 이지랄 한다는 거지ㅠㅠ진짜 어쩜 이럴 수가 있어 진짜 너무 불쌍하고 가여워서 눈물이 핑 돎 ㅠㅠ
근데 점성학이 몰입을 진짜 너무너무 심각하게 방해했고 결론 뻔한데 요지를 너무 빙글빙글 돌아가는 느낌에 진짜 솔직히 주인공이 좀...내가 봐도 괴짜같긴 해서 중간부터 대충 페이지만 넘기긴 했다
주인공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고 나같아도 어느 정도는 그랬을 것 같긴 한데 아무튼 무조건 공감해주긴 힘들고 좀 벽 살짝 치고 유리창 너머로 공감했다고 해야하나
근데 점성학이 몰입을 진짜 너무너무 심각하게 방해했고 결론 뻔한데 요지를 너무 빙글빙글 돌아가는 느낌에 진짜 솔직히 주인공이 좀...내가 봐도 괴짜같긴 해서 중간부터 대충 페이지만 넘기긴 했다
주인공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고 나같아도 어느 정도는 그랬을 것 같긴 한데 아무튼 무조건 공감해주긴 힘들고 좀 벽 살짝 치고 유리창 너머로 공감했다고 해야하나
추리소설...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음 반전이 너무 뻔함
그리고 범인 추리 과정보다는 범행 동기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음
근데 스포라 말할 순 없지만 나름 납득가는 동기였고 결말 아주 맘에 들었음(좀 납득 안가긴 했지만) 역자님은 왜 호불호가 갈린다고 적어놨죠?
근데 주인공이 엄청나게 점성학을 신봉하는 사람이라 금성이 어쩌고 명왕성의 각이 어쩌고 하는 게 나의 정서로 납득하기 힘들었음
주인공에 몰입하는걸 방해했다고 해야하나
문화 차이라 어쩔 수 없을듯
차라리 명리학?이나 사주 맹신자였다고 하면 이입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