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nedkeng.bsky.social
@cannedkeng.bsky.social
20↑ | 잡덕, 퍼리, 이것저것 다 먹음
렌고쿠가 죽음을 불사하고 타인을 위해 희생한 점보다도.. 물론 그것도 좋지만... 다정한 사람이라 좋다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네즈코를 인정해 주는 부분이 인상 깊었음 탄지로가 가장 신경 쓸 부분을 짚어준 것이...
December 28, 2025 at 11:29 AM
게다가 무의식은 불타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고... 마냥 밝은 게 아니고 우울한 생각에 매몰되지 않게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점이 좋음. 근데 이게 본 성격은 우울한데 그걸 감추고 있다는 얘기는 아니고... 밝고 쾌활한 사람은 맞는데! 원체 덤덤해서 쉽게 상처받지 않는 그런 사람하고는 결이 다르다는 거. 오히려 본인의 감정도 타인의 감정도 예리하게 느낄 줄 아는 사람일 거라 좋다
December 28, 2025 at 11:26 AM
무한열차 다시 보는 중
렌고쿠한테 처음 호감이 든 부분이 센쥬로와의 대화였다 이 사람은 대충 상황을 모면하려고 얼버무리지 않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December 28, 2025 at 11:20 AM
근데 2차 창작에서 탄지로 혼자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학생이면 공부하고 사회인이면 일하고 시간 나면 빵도 굽고 동생들 보러 가고 발바닥에 불나게 바빠서 가끔 웃픔
December 25, 2025 at 12:50 PM
쓸고 닦는 건 기본이지만 문지방 틀 청소? 이건 진짜 꼼꼼하지 않으면 생각도 안 하는데 당장이라도 우리 집 불러서 대청소시키고 싶다
December 25, 2025 at 12:4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