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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7完 | 비밀글은 뒷계 맞팔이셨던 분들께 열려 있어요.
꺅...🥰 어라 올렸던 글이랑 뭔가 느낌이 이어지는 것도 같은데...! 했더니 정말이었군요🥹 헤헤 기뻐요 저걸 올리고 헴님의 담담하고 진지한 고찰 글을 감상할 수 있다니...👍 저 이런 글 올려주실 때마다 좋아하며 읽곤 하거든요... 마침 때도 새벽이라 bedtime story 듣는 것 같고 이번 내용도 좋다... 하고 있었어요
베인이 철학오리만 아니었어도 이렇게까진 좋아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는데... 그러게요 가정해봤자 우리가 맞닥뜨린 베인은 철학오리라서... 정말 좋네요...🥲
December 31, 2025 at 5:55 PM
사실 베인만 철학오리인 건 아니죠 저 말들을 쓰면서 톨비쉬도 상당히 겹치는 부분이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만 꼽더라도 "내가 왜 이곳에 있는지, 어째서 존재하게 된 것인지. 무엇을 찾고, 무엇을 해야 하며 무엇을 사랑하고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 하는 대사가 있었잖아요...
하지만 저 둘만 철학오리인가요? 그냥 에린이 철학오리 서식지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밀레 말고 제가 에린에 가서 직접 얘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헤헤 얘들아 나랑 얘기 좀 하자...
December 31, 2025 at 2:01 PM
마왕이었으면서 왜 그런 생각을 하고 적에게 물어보는 거야. 이렇게 쓰면 이상한데, 생각하는 존재면서 왜 그런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다른 생각하는 존재에게 물어보는 거냐고 하면 이상한 감이 덜해지지 않나요... 베인이 밀레에게 이런저런 것들을 물어보는 쪽이었다는 건, 아무래도 밀레를 본인과 그런 대화를 해볼 만한 상대로 봤다는 거겠죠... 걔가 먼저 밀레를 적대 관계의 인물로만 한정하지 않고,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할 만한 존재로 봤잖아요...
December 31, 2025 at 2:01 PM
그래서 "내가... 휘두르는 검에는 과연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 이 대사가 너무 좋았어요... 단순히 머릴 비우고 휘두르고 느끼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을 생각할 줄 아는 칼날이라니 정말... 정말 좋아서 처음 봤을 때도 계속하기 클릭 안 하고 한참 좋아했답니다...
December 31, 2025 at 2:01 PM
🥹 동감이에요... 가치 있다 생각한 게 망가지는 건 그에게 있어 보통 큰일이 아니기도 할 테고... 참... 애를 괴롭히고 싶은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아서 애매하네요...🥲
분명 어느 정도 무너져 줬으면 하는데 (톨의 그 수호자 각성 후 잠시 동안 살짝 무너진 듯하면서 와다다 쏟는 그 부분도 너무 좋잖아요 틈이 보이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그렇다고 얘를 재기불능으로 무너뜨리고 싶은 것 같진 않고... (사실 한 번쯤은 보고 싶긴 해요 if라면 맘 편히 좋아할 텐데...) 늘 애매한 욕망을 품고 살아가네요...
December 30, 2025 at 10:54 AM
이잉 하이파이브예요✋️🥺 그쵸그쵸...ㅠ 물론 140자 제한보다야 낫지만... 여기서도 빨갛게 -nnn자 표시되는 게 일상이라 500자... 500자여도 감지덕지고 좋을 것 같긴 해요 어쩜 이리 하고 싶은 말이 많은지...
December 30, 2025 at 10:42 AM
스트레스에 취약하지 않다는 점에서... 깊은 곳에서 고온 고압을 버티고 자라난 경도 10 광물 이런 게 잘 어울릴 듯하기도 한데요...
광물 말고 용암이라고 해도... 흘러나오면 (=필요 시엔) 굳으면서 형체를 갖추지만, 평소에는 녹아 흐르는 채로 존재해서 외부의 영향을 별로 안 받는다면? 또 어울릴 것 같기도 해... 나름?
유체는 땅이 가로막아도 암석 같은 고체처럼 막힐 일 없이 그걸 넘어 흐르잖아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안 받는 걸까...) 그런데 이제 얘는 자기가 용암이라 필요하면 자길 막은 지층을 녹여서 전진하기도 함.
December 30, 2025 at 10:19 AM
하지만 흠 다른 길이 없군... 싶으면 받아들이기도 함. 정말 건강해 보인다... 너무 쿨해서 정신 붕괴가 잘 안 되는 듯. 회복탄력성도 따지고 싶은데 붕괴시키는 것부터가 힘드네요 그게 네 매력이지 하지만 어떻게 해야 붕괴될지 알려주길 조금 더 고민해보는 건 어때... (그런 걸 베인이 왜 고민하겠느냐마는)
내가... 내가 붕괴된 베인의 정수를 원하는 사람이라니 하지만 궁금하지 않나 얘는 붕괴되면 어떻게 될까 붕괴된 톨비쉬의 정수는 팔만대장경 랩 나왔잖아요 베인은 붕괴되면 뭘 보여줄까...
December 30, 2025 at 5:46 AM
그니까 얘가 굴레 뱅뱅 돈 벵이어도 나름 제정신인 건 아래 같은 느낌이라서가 아닌가... 생각 중.
1. 원체 정신이 단단한 편임
2. 닳을 만한 사건이 있어도 신경 안 쓰고 흘려보내서 본인은(...) 멀쩡하고 덜 닳았음

기아스 크러스티 재료들 누가 봐도 베인 재료잖아 싶은 것들 설명 읽어보면 외부로부터의 물리적 정신적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굳건한 힘이 담김...이라 적힌 걸로 기억하는데,
얘는 외/내부에서 충격받거나 무너지기엔 너무 쿨하고ㅋㅋㅠ 뭔가 타격을 좀 입어도 희망을 찾을 줄 앎... 자꾸 가능성을 모색하잖아요
December 30, 2025 at 5:46 AM
베인이 귀여운 편이고 순하다는 건... 물론 제가 품에 안고 있는 애들 보면서 상대적으로 한 소리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그거죠... 이하 개인적인 캐해 관련 사담이 있어요.

비밀글 보기
December 29, 2025 at 9:19 PM
December 29, 2025 at 8:22 PM
농담부터 하자면 얜 일단 웃는 얼굴도 순하게 생겼잖아요 물론 mad 보고 하는 말 아니고 smile이랑 happy 보고 하는 말이에요... 마비노기의 웃는 포트레는 약간... 애들에게 (헤헤.) 하는 말풍선 얹어줘도 어울릴 것 같은 깜찍함이 있다.
그리고 많이 지쳤을 뿐 구른 세월에 비해 별로 망가지진 않은 것 같고... 닳긴 했지만 고장나진 않았고, 상식도 이성도 자리잡고 나름 제 역할을 하고 있고 제대로 정신이 돌아가요... 날뛰던 것이 조금 식었지만, 아직 날뛸 줄도 알고. 아주 양호해요 너 꽤 많이 건강하구나...
December 29, 2025 at 8:01 PM
1. 상세
-본계 옛날 글이 안 뜬다ㅠㅠ 기간 검색해서 중요한거 백업
-비계 대화 순서 백업
하면 1,2번 글 긁어오기는 동시에 끝남. 정리만 해서 티슷 백업하면 됨.
December 25, 2025 at 7:36 AM
3번 완료!
1번 하러 가기.
4, 5번 추가.

4. 블스에도 메인 아래에 이것저것 달아두기... 틋터에 달아둔 구조 참고하기.
5. 뒷계 리스트 생성하기
December 25, 2025 at 5:4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