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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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n
오늘 꿈에 또 네가 나왔어. 꼭 연인처럼 데이트를 하다가 네가 내게 화를 내고, 나는 정신이 번쩍 들어 미안하다고 울었어.
제이언니랑 놀고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 길엔 버스정류장에 있던 어떤 사람이 너랑 닮아서 혹시나 너인가 싶어 한참을 바라봤어.
얼마나 더 지나야 너를 잊을까? 그럴 날은 오지 않겠지만. 언제쯤 너를 생각해도 마음이 아프지 않을까. 그런 날이 오기는 할까. 미안하다는 말도 쉽게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미안해 아직도. 늘.
October 29, 2023 at 10:2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