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육 양, 지식 부엉이, 지혜 올빼미같이
생육 양, 지식 부엉이, 지혜 올빼미같이
모두가 저승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와중에 식물 혼자 조용히 그가 누구인지 알았는데도 생육이 부탁해서 조용히 있어주는 그런 게 보고 싶다
저승에서 영혼은 식물의 모습을 취하니까...
생육은 이승에 있을 때는 동물들을, 저승일 때는 식물(정확힌 꽃)들을 돌본다고 생각하니 좀 좋다. 그리고 망자들이 저승에 머무를 땐 그들의 꽃이 시들었다가 다시 이승으로 가면 봉오리 형태였다가 돌아오기 직전에 활짝 피었으면 좋겠다.
모두가 저승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와중에 식물 혼자 조용히 그가 누구인지 알았는데도 생육이 부탁해서 조용히 있어주는 그런 게 보고 싶다
생육은 이승에 있을 때는 동물들을, 저승일 때는 식물(정확힌 꽃)들을 돌본다고 생각하니 좀 좋다. 그리고 망자들이 저승에 머무를 땐 그들의 꽃이 시들었다가 다시 이승으로 가면 봉오리 형태였다가 돌아오기 직전에 활짝 피었으면 좋겠다.
생육은 이승에 있을 때는 동물들을, 저승일 때는 식물(정확힌 꽃)들을 돌본다고 생각하니 좀 좋다. 그리고 망자들이 저승에 머무를 땐 그들의 꽃이 시들었다가 다시 이승으로 가면 봉오리 형태였다가 돌아오기 직전에 활짝 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저승의 신이 된 후 죽기 전에는 아마 좀 너그럽게 된 상태였을 거라 생각하면 좀 슬퍼짐. 그리고 원래는 시간대 엄청 뒤죽박죽이게 설정하려 그랬는데 그냥 순환하는 걸로 하기로 했음 악의는 돌고 돈다
그리고 저승의 신이 된 후 죽기 전에는 아마 좀 너그럽게 된 상태였을 거라 생각하면 좀 슬퍼짐. 그리고 원래는 시간대 엄청 뒤죽박죽이게 설정하려 그랬는데 그냥 순환하는 걸로 하기로 했음 악의는 돌고 돈다
언니 짱
불멸자의 집착과 죽음에 대한 무지가 너무 매력적임
posty.pe/27h87u
사실 신들끼리도 그런 부분이 서로 잘 맞는 경우에는 잘 지내도 반대의 경우에는 서로 적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연성은 비극적으로 끝났지만 사실 열린 결말이기도 함.
처음 생각했던 결말은 아이의 부탁으로 둘이 대면하는 것이어서...
사실 신들끼리도 그런 부분이 서로 잘 맞는 경우에는 잘 지내도 반대의 경우에는 서로 적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연성은 비극적으로 끝났지만 사실 열린 결말이기도 함.
처음 생각했던 결말은 아이의 부탁으로 둘이 대면하는 것이어서...
지금 유성애와 가족애, 신의 이기적인 모습이 다 담겨있잖아... 그리고 누군가가 이 글을 읽고 언젠가 코멘트를 남겨주면 좋겠어. 이 점은 부족하지만 열심히 적은 게 보인다든지 어떤 부분이 이런 말을 하려던 거 같다든지 그냥 잘 적었다고 칭찬해줘도 좋아!
지금 유성애와 가족애, 신의 이기적인 모습이 다 담겨있잖아... 그리고 누군가가 이 글을 읽고 언젠가 코멘트를 남겨주면 좋겠어. 이 점은 부족하지만 열심히 적은 게 보인다든지 어떤 부분이 이런 말을 하려던 거 같다든지 그냥 잘 적었다고 칭찬해줘도 좋아!
posty.pe/27h87u
posty.pe/27h87u
어느 날 아끼던 꽃이나 동물을 인간으로 만들어버린 신이 후회하는 장면이 보고싶다. 결국 그로 인해 그들의 고귀한 삶이 꺾이자 저승에게 간청했단 이야기... 그러나 저승은 그저 그의 꽃을 보여주며 그가 다른 생을 끝낼 때 알려주겠노라 약조하고 윤회가 시간의 흐름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서 더 과거의 그에게 말해주고 이를 반복하는 이야기가 보고싶음.
어느 날 아끼던 꽃이나 동물을 인간으로 만들어버린 신이 후회하는 장면이 보고싶다. 결국 그로 인해 그들의 고귀한 삶이 꺾이자 저승에게 간청했단 이야기... 그러나 저승은 그저 그의 꽃을 보여주며 그가 다른 생을 끝낼 때 알려주겠노라 약조하고 윤회가 시간의 흐름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서 더 과거의 그에게 말해주고 이를 반복하는 이야기가 보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