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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andyan.bsky.social
@dyandyan.bsky.social
자작신화 상징동물들 있는 게 보고싶다.
생육 양, 지식 부엉이, 지혜 올빼미같이
June 26, 2024 at 4:53 AM
생육이 과거로 돌아가더라도 똑같이 행동했겠지
May 23, 2024 at 11:19 PM
생육과 대륙은 형제인 셈이겠지
May 21, 2024 at 2:21 AM
그것도 좋아
모두가 저승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와중에 식물 혼자 조용히 그가 누구인지 알았는데도 생육이 부탁해서 조용히 있어주는 그런 게 보고 싶다
식물만 생육이 저승인 걸 아는 건 어떨까 궁금해진다
저승에서 영혼은 식물의 모습을 취하니까...
그리고 식물은 죽지 않는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 잠깐 시들었다가 다시 필 뿐이고... 저승에도 망자들이 식물의 형태를 띄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런 거면 좋겠다.

생육은 이승에 있을 때는 동물들을, 저승일 때는 식물(정확힌 꽃)들을 돌본다고 생각하니 좀 좋다. 그리고 망자들이 저승에 머무를 땐 그들의 꽃이 시들었다가 다시 이승으로 가면 봉오리 형태였다가 돌아오기 직전에 활짝 피었으면 좋겠다.
April 17, 2024 at 7:46 AM
그리고 식물은 죽지 않는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 잠깐 시들었다가 다시 필 뿐이고... 저승에도 망자들이 식물의 형태를 띄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런 거면 좋겠다.

생육은 이승에 있을 때는 동물들을, 저승일 때는 식물(정확힌 꽃)들을 돌본다고 생각하니 좀 좋다. 그리고 망자들이 저승에 머무를 땐 그들의 꽃이 시들었다가 다시 이승으로 가면 봉오리 형태였다가 돌아오기 직전에 활짝 피었으면 좋겠다.
April 16, 2024 at 2:23 PM
1세대 인간은 악의 따윈 없는 인간이었을 거고 2세대 인간은 저승의 죽음과 함께 악의가 심어진 인간들, 1세대 인간들과 초기 짐승들까지만 있던 시절에는 죽음이란 개념도 없었을 듯
April 16, 2024 at 2:18 PM
여긴 솔직히 자작신화 얘기만 주구장창 하게 될 것 같다
April 16, 2024 at 2:16 PM
그리고 저거 생육이 내 생각보다 더 단호하고 냉정하게 나와서 당황했었음

그리고 저승의 신이 된 후 죽기 전에는 아마 좀 너그럽게 된 상태였을 거라 생각하면 좀 슬퍼짐. 그리고 원래는 시간대 엄청 뒤죽박죽이게 설정하려 그랬는데 그냥 순환하는 걸로 하기로 했음 악의는 돌고 돈다
April 16, 2024 at 1:26 PM
고마워용 덕분에 글 쓸 맛이 나는 구만
그리고 약간의 타임패러독스를 이용한 괴담식 엔딩이 마음에 들었어
언니 짱
그렇게 보인다니 다행이다!
April 16, 2024 at 1:23 PM
저거 연성 내 기억으로는 알비노 늑대 정도를 생각했던 것 같음. 신에게는 시간이 별로 의미없는 것이라 아마 서술자의 아이는 빠르게 쑥쑥 커서 더 빠르게 늙었겠지.
April 16, 2024 at 1:22 PM
그렇게 보인다니 다행이다!
죽음에도 다 때가 있는 법이거늘
불멸자의 집착과 죽음에 대한 무지가 너무 매력적임
April 16, 2024 at 1:20 PM
개인적으로 신들의 사랑은 인간의 관점으로 봤을 때 어딘가 과하다거나 비상식적인 부분이 많다고 생각함.
사실 신들끼리도 그런 부분이 서로 잘 맞는 경우에는 잘 지내도 반대의 경우에는 서로 적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연성은 비극적으로 끝났지만 사실 열린 결말이기도 함.
처음 생각했던 결말은 아이의 부탁으로 둘이 대면하는 것이어서...
April 7, 2024 at 5:50 PM
아니 근데 나 글 쓴 거 내용 너무 좋아함
지금 유성애와 가족애, 신의 이기적인 모습이 다 담겨있잖아... 그리고 누군가가 이 글을 읽고 언젠가 코멘트를 남겨주면 좋겠어. 이 점은 부족하지만 열심히 적은 게 보인다든지 어떤 부분이 이런 말을 하려던 거 같다든지 그냥 잘 적었다고 칭찬해줘도 좋아!
April 7, 2024 at 5:43 PM
자작신화
어느 날 아끼던 꽃이나 동물을 인간으로 만들어버린 신이 후회하는 장면이 보고싶다. 결국 그로 인해 그들의 고귀한 삶이 꺾이자 저승에게 간청했단 이야기... 그러나 저승은 그저 그의 꽃을 보여주며 그가 다른 생을 끝낼 때 알려주겠노라 약조하고 윤회가 시간의 흐름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서 더 과거의 그에게 말해주고 이를 반복하는 이야기가 보고싶음.
April 2, 2024 at 12:52 PM
자작신화 신이랑 인간 외에도 다른 종족이 있으면 좋겠다. 도깨비나 정령, 인어처럼 신비로운 생명체들이 좋아
April 2, 2024 at 7:52 AM
자작신화 백업 타래
February 27, 2024 at 4:24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