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어이없고 웃기고, 그게 나쁘기는커녕 한결같이 사랑스러워서 바람 빠진 웃음 한 번 흘리고 이만 됐다고, 같이 파인의 시선을 따라가는 거 너무 좋음.
결국 어이없고 웃기고, 그게 나쁘기는커녕 한결같이 사랑스러워서 바람 빠진 웃음 한 번 흘리고 이만 됐다고, 같이 파인의 시선을 따라가는 거 너무 좋음.
언제 한 번은 춤추기 시작하자마자 으름장 놨으면 좋겠음. 이번에는 완곡하길 바란다고. 파인도 그간 행동이 여간 찔리는 게 아니라 어, 응! 하고 나름 굳은 결심을 해보지만, 케이크가 나오거나, 오랜 친구가 입장했단 걸 알거나, 쉐이드가 정성스럽게 키운 꽃이 피었다는 걸 알면 몸이 너무 근질거리는 것임.
언제 한 번은 춤추기 시작하자마자 으름장 놨으면 좋겠음. 이번에는 완곡하길 바란다고. 파인도 그간 행동이 여간 찔리는 게 아니라 어, 응! 하고 나름 굳은 결심을 해보지만, 케이크가 나오거나, 오랜 친구가 입장했단 걸 알거나, 쉐이드가 정성스럽게 키운 꽃이 피었다는 걸 알면 몸이 너무 근질거리는 것임.
한 번은 어이없고, 두 번은 익숙하고, 세 번, 네 번은... 나랑 춤 추는 거 별론가? 싶다가도 파인 반응을 보면 또 그건 아님. 평소엔 누구라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친근감을 표시하고, 춤 신청을 받을 땐 그렇게 행복하단 듯이 웃는데.
한 번은 어이없고, 두 번은 익숙하고, 세 번, 네 번은... 나랑 춤 추는 거 별론가? 싶다가도 파인 반응을 보면 또 그건 아님. 평소엔 누구라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친근감을 표시하고, 춤 신청을 받을 땐 그렇게 행복하단 듯이 웃는데.
관심 있는 여자애한테 춤 신청을 할 정도는 되게 거부감이 없는데, 상대가 파인이니 한 번은 케이크에 밀리고, 한 번은 해피 플라워에 밀림.
쉐이드도 춤에 일일이 연연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그런 거 있잖아. 곡은 이제 겨우 중반부를 넘겼고, 주변 사람들도 당연히 첫 춤을 즐기며 실컷 눈 맞춤을 하거나, 신체적인 교감을 하는데, 여자 친구는 벌써 저 멀리 있고, 자기 손엔 점점 식어가는 온기만 남음.
관심 있는 여자애한테 춤 신청을 할 정도는 되게 거부감이 없는데, 상대가 파인이니 한 번은 케이크에 밀리고, 한 번은 해피 플라워에 밀림.
쉐이드도 춤에 일일이 연연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그런 거 있잖아. 곡은 이제 겨우 중반부를 넘겼고, 주변 사람들도 당연히 첫 춤을 즐기며 실컷 눈 맞춤을 하거나, 신체적인 교감을 하는데, 여자 친구는 벌써 저 멀리 있고, 자기 손엔 점점 식어가는 온기만 남음.
행성 멸망 vs 친목 박살
이러면 파티를 미루는 수밖에 없는 거죠. 타국의 공주에겐 관심이 없다거나, 프린세스 파티에 이클립스 복장으로 들어앉아선 누군가의 댄스 파트너가 될 예정은 없었던 것도,
행성 멸망 vs 친목 박살
이러면 파티를 미루는 수밖에 없는 거죠. 타국의 공주에겐 관심이 없다거나, 프린세스 파티에 이클립스 복장으로 들어앉아선 누군가의 댄스 파트너가 될 예정은 없었던 것도,
너무 과몰입 해석인가요? 하지만 이렇게 깊이 파고들지 않아도 쉐이드 성격상 밀키를 혼자 파티장에 보내는데, 마음이 편할 리 없음.
실제로 이거 관련한 설정이 있기도 하고요? 이건 나중에 다른 걸로 풀 거임.
너무 과몰입 해석인가요? 하지만 이렇게 깊이 파고들지 않아도 쉐이드 성격상 밀키를 혼자 파티장에 보내는데, 마음이 편할 리 없음.
실제로 이거 관련한 설정이 있기도 하고요? 이건 나중에 다른 걸로 풀 거임.
친목은 다질 수 있을 때 다져놔야 국가적인 이득을 취해야 할 때 어려움이 없음. 설령 내키지 않더라도 후일을 위해 규모가 큰 행사에 빠지는 건 최대한 자중해야 함. 이걸 쉐이드가 모를 거라곤 생각하지 않음.
친목은 다질 수 있을 때 다져놔야 국가적인 이득을 취해야 할 때 어려움이 없음. 설령 내키지 않더라도 후일을 위해 규모가 큰 행사에 빠지는 건 최대한 자중해야 함. 이걸 쉐이드가 모를 거라곤 생각하지 않음.
나중에 또 말하겠지만, 쉐이드는 초조하면 화를 내는 모양이라, 그걸 감안하면 시파이적으로 더 좋다. 🤭
나중에 또 말하겠지만, 쉐이드는 초조하면 화를 내는 모양이라, 그걸 감안하면 시파이적으로 더 좋다. 🤭
개인적으로 이 부분도 시파이적으로 좋은 게, 쉐이드는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쌍둥이 공주를 항상 지켜보는 위치여서 위험에서 도와주거나 위태로운 행동을 제지할 수 있었음. 그런데 바로 옆에 있었는데도 잠깐 신경 못 썼다고 벼락 떨어짐.
사람이 걱정을 심하게 하면, 안심이 되었을 때 와락 화까지 내는 경우가 있음. 그래서 쉐이드가 화를 냈어도 짜식ㅋㅋ 하게 되는 면이 있는 듯. 🧵
개인적으로 이 부분도 시파이적으로 좋은 게, 쉐이드는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쌍둥이 공주를 항상 지켜보는 위치여서 위험에서 도와주거나 위태로운 행동을 제지할 수 있었음. 그런데 바로 옆에 있었는데도 잠깐 신경 못 썼다고 벼락 떨어짐.
사람이 걱정을 심하게 하면, 안심이 되었을 때 와락 화까지 내는 경우가 있음. 그래서 쉐이드가 화를 냈어도 짜식ㅋㅋ 하게 되는 면이 있는 듯. 🧵
아니 심지어 더 위험해졌죠? 신비한 별에선 그래도 타인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에 치중이 되었다면, 학원에선 육탄전까지 감수해야 했으니까요.
여기서 쉐이드 넌 뭘 할 수 있는데 (ㅋㅋ)
아니 심지어 더 위험해졌죠? 신비한 별에선 그래도 타인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에 치중이 되었다면, 학원에선 육탄전까지 감수해야 했으니까요.
여기서 쉐이드 넌 뭘 할 수 있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