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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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mbraced.bsky.social
호미
@fembraced.bsky.social
레몬이🍋와 버터🧈의 엄마이자 늦깍이 학생입니다. 리포스트 안뜨는 설정이에요. 탐라 띄엄띄엄 읽습니다. Affirming Christian. 아이스크림 중독자 🎹🏃🏻‍♀️🍨
집안에 쌀쌀한 외풍이 엄청나서 이불 밖에 나가질 못 하고.. 😇 아놔 이런 리마인더 필요없다고요 가을날씨 내놔 ㅋㅋㅋㅋㅋ ㅠㅠ
November 11, 2025 at 12:39 AM
같은 작가의 전작이자 일종의 자서전인 [Everything I know about love]를 읽었다. 약간 trigger warning이 필요한 책인데 소설보다 어찌보면 더 재미있는 부분도 있었고 소설의 기반이 어디에서 온 건지 잘 보이기도 해서 재미있게 읽긴 했다. 작가는 나랑은 아주 다른 사람인데 (일단 키가 6‘임..) 그래도 상담을 통해 이십대에 자아를 찾는데 성공하는 모습을 보는 게 즐겁기도 했고. 나는 여자친구들과의 찐한 우정을 경험해보지 못 한 터라 그런 게 부럽기도 했다. 다른 소설도 찾아 읽어볼까 싶다.
November 10, 2025 at 9:41 PM
씁씁후후 심호흡하고 날씨는 바꿀 수 없는 것임을 상기해보자.. 😇
November 10, 2025 at 2:29 PM
THIS IS RIDICULOUS

아니 대체 11월 초에 이게 뭐냐고 ㅠㅠㅠㅠ
November 10, 2025 at 1:37 AM
정말로 11월 초순에 눈이 와버리다니…. 이게 대체 얼마만이여
November 9, 2025 at 12:33 PM
타래 끌올할 때가 되었어요 어느새 1,597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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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 2025 at 4:10 AM
한시에 다른 사람 와서 시간도 얼마 없는데 전화를 차 안에 떨어뜨리고 못 찾아서 삼만년 헤매는 바람에 시간이 더 줄음 ㅋㅋㅋㅋㅋ ㅠㅠㅠㅠ
October 30, 2025 at 3:51 PM
탐라에 바흐가 많이 보이는 날이라 얹어보는..

바흐 인벤션 1번 다장조
2025년 8월 3일
October 29, 2025 at 6:03 PM
감기기운도 있고 졸리지만 아직 7시인데 집에 가봐야 안 잘 것 같아서 피아노치러 왔다
October 24, 2025 at 11:09 PM
결과가 유툽 포스트로 올라오고 있는데 쇼팽협회가 자체제작한 밈도 종종 올리고 있다 왤케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
October 13, 2025 at 8:04 PM
어쩌다보니 가상회의를 피아노 연습하는 사이 하게 되어 참가자들을 위해 한 곡 녹음함 😂 Onetake 치고 무난하게 나와 블스에도 올려보기로..

멘델스존 무언가 Op.19 No.4
October 13, 2025 at 4:30 PM
연습을 하도 못 해서 레슨을 미뤄야할 지경.. 😂
October 13, 2025 at 2:08 PM
어제 너무 정신없었어서 빼먹은 거였다. 13일차엔 저녁에 라면먹고 달려봤는데 라면 한 개를 다 먹는 건 운동을 얼마나 그 뒤에 하건 간에 답이 없다는 교훈.. 밤엔 배고파서 내내 기분이 별로없고 역시 그냥 명상 잘 하고 기분을 먹는 걸로 풀지 말아야 한다 😇
October 12, 2025 at 2:06 PM
하루를 빼먹은 건지 13일차에 끝나는 게 맞는 건지.. 늦은 식사를 했는데 감자칩 먹었어도 별 문제는 없었다. 코스트코에서 사온 일본식 돼지고기 소세지를 먹을 때마다 혈당이 오르는 기분.. 저녁엔 진짜 오랜만에 칵테일을 두 잔이나 마셨는데 혈당 거의 안 올라서 좀 놀랐음. 이게 환경 영향인지 같이 한 식사가 좋았던 건지는 영영 모르겠지만 즐기기엔 좋았다.

센서 떼어내는 게 생각보다 좀 어려웠는데 (설명을 안 해줌;;) 달 때는 바늘이 너무나 커보였는데 빼서 보니 가늘고 짧은 바늘이었어.. 2주간 고마웠고 당분간 보지말자..
October 12, 2025 at 11:51 AM
나는 공간을 꾸미는 일엔 소질이 없고 시간을 꾸미는 건 훨씬 즐거워한다는 걸 피아노 다시 배우면서 많이 느꼈다. 한 번 연주하고 나면 사라지는 그 ephemeral한 특징이 아쉬우면서도 아주 매력적이야. 물론 녹음 녹화 다 가능하지만 그 순간의 느낌을 다 살릴 순 없다.

음악을 연주할 땐 정말 내가 바로 이 순간에 살고 있다는 느낌.
October 11, 2025 at 10:00 PM
헐 뛰러 나가서 대체 왜 이렇게까지 힘들지 라면 먹고 나와서 그런가 생각했는데 29일동안 안 뛰었으니 그럴 수밖에 없었군 ㅋㅋㅋㅋ ㅠㅠ
October 10, 2025 at 10:55 PM
12일차. 이제 슬슬 지쳐서 올리는 거 또 깜빡함 ㅋㅋ 먹는 시점이랑 혈당 올라가는 시점이 꽤 많이 차이나는 하루였다. 먹고 나서 바로 움직이거나 신경쓸 게 많은 일을 하면 딜레이가 꽤 생기는 듯.. 하지만 많이 먹으면 그만큼 오래 올라간 상태가 유지되다가 또 훅 하고 한번에 다 떨어짐.

이제 이틀 남았는데 달리기를 좀 해봐야한다.. 하지만 당장 나가진 않을 거야 현재 기온 2도임 ㅋㅋㅋㅋ ㅠㅠ
October 10, 2025 at 11:21 AM
우리 집에 있던 피아노는 사진이 남아있는지 모르겠고 친척에게 빌렸던 피아노는 사진은 있는데 브랜드명이 안 써있는 듯 ㅋㅋ 2002년에 디카 사서 기쁜 마음에 집에 있는 물건을 아무거나 찍어본 게 남아있어 그나마 사진이 있긴 하구나..
October 9, 2025 at 10:12 PM
내년 여름에 우리 집에 올 수도 있는 교회 피아노 tuner assessment를 받아봤다. 이렇게 쉽게 다 열리는 건지 전혀 몰랐네 ㅋㅋ

체코에서 만든 Rösler 피아노이고 1985년 제작이라고. 교회에 90년 이전에 도착했다는 것은 거의 확실하므로 아마 새 피아노를 구입했거나 기증받았던 것 같다. 한 주에 15분 연주하면 다행인 상황으로 지난 35년 이상 보냈을 거라 짐작. 나무는 나이 먹었는데 펠트는 새 거고 glue는 다 나가는 중 😂 언젠가 쥐가 살았어서 바닥이 좀 지저분하다고 😱

하지만 멀쩡하고 쓸만하다고 한다!
October 9, 2025 at 8:35 PM
11일차. 어제 저녁에 레몬이가 갑자기 아팠던 바람에 올리는 것도 깜빡했네.. 요거트에 포도 몇 알 넣어 먹었더니 훨씬 많이 올랐다 😂 무화과도 달다고 생각했는데 포도만큼은 아닌가벼. 밤늦게 이것저것 주워먹고 잤는데 그건 생각보다 많이 안 오름. 운동은 안 했지만 많이 걷고 회의 진행하느라 약간 긴장해서 그런지 혈당은 먹은 음식에 비해 꽤 안정적이었다. 볶은 콩 처음 먹어봤는데 그것도 역시 꽤 올리네.
October 9, 2025 at 10:23 AM
토론토는 밀도가 높은 듯 싶으면서도 곳곳에 꽤 공원이 많다. 나는 우리 동네만 살기 좋다고 생각했는데 토론토도 은근 괜찮는 곳이야 (⬅️ 날씨가 좋아서 이런 생각 드는 것임 ㅋㅋㅋ)
October 8, 2025 at 10:12 PM
10일차! 흰밥에 스팸으로 아침먹었더니 저 정도. 요거트에 캐슈 정말 안정적인 식사. 저녁엔 파스타에 작은 쿠키 하나 먹었더니 좀 걸었어도 저만큼 오르네. 아주 높은 건 아닌데 훅 떨어지는 게 아무래도 에너지/무드에 영향이 좀 있긴 하다.
October 8, 2025 at 1:48 AM
9일차. 아침은 요거트 먹으니 멀쩡. 점심은 요거트 먹고 감자칩 좀 먹었는데 세시간 후에 오름.. 저녁엔 중국 음식 남은 거 먹고 꽤 걸었는데 많이 안 오르긴 했으나 크래쉬는 못 피함. 자기 전에 라스베리랑 삶은 계란 한 개 먹어서 살짝 올라옴.

무엇이 맛있는 음식인가.. 그 자체가 이런 실험을 계속 하다보면 좀 헷갈리는 단계에 온 듯 ㅋㅋ
October 7, 2025 at 1:34 AM
진짜 오랜만에 무화과 먹는데 요거트랑 잘 어울린다. 주말 내내 실험한답시고 정크푸드 먹다가 좀 진짜 음식(…)을 먹으니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
October 6, 2025 at 1:25 PM
8일차. 아무거나 막 먹으면서 운동효과가 얼마나 있는지 봤는데 좀 잘 먹으면서 운동도 하는 날을 추가해봐야할 듯..

긴장하면 혈당 내려감. 지금 소화 따위를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라는 몸의 신호 (피아노 칠 때 확 내려가더라는;)

정크푸드 먹고 달리기 하면 혈당 크래쉬왔다가 바로 또 복구됨 좀 무서울 정도임

맨몸스쿼트 60회 (2분) 하면 잠깐씩 낮아짐. 걷는 것도 효과없는 건 아닌 듯.

생각보다 아이스크림은 혈당을 올리지 않는다. 페이스트리는 많이 올림.
October 6, 2025 at 2:3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