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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상자를 한번도 못봤습니다. 이정도면 운이 없는 것 아닐까요…. 오붓하게 누워있는 사진을 찍고 싶어서 노렸던 건데.
December 31, 2025 at 12:53 PM
(질투심 가득한 눈으로 보다가 쓰다듬 받고 살짝 기 죽는다….)
December 31, 2025 at 12:29 PM
……왜죠? 저 주세요.
December 31, 2025 at 12:27 PM
(팔꿈치로 당신 옆구리 툭 친다. 퍽 장난스러운 낯이다.) 시간 나면 같이 가실래요?
December 31, 2025 at 9:36 AM
네에. 이제는 수호룡 토벌 전문가입니다. (사냥증을 수십개 쏟아낸다.)
December 31, 2025 at 8:20 AM
너무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December 28, 2025 at 3:36 PM
좋아요. 그럼…간간히 찾아뵈어도 됩니까? 사적으로요. 요즘에는 여관에서 지내시는지. 아니면…거주지가 있습니까?
December 26, 2025 at 7:58 AM
어떤 느낌인지 이해했어요. 교외에 사는 사람에게 트렌드를 따르는 게 필수교양이 아닌 것처럼요. 오늘 하루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선물은…준비한 게 없군요. 저는 어떠세요? (이런다.)
December 26, 2025 at 1:47 AM
(워낙 부피가 있는 것이니 귀가 무거울지도 모르겠다. 그런 생각을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생일 축하드립니다. 제가 조금 더 빨리 올 것을 그랬군요…. 눈사람 씨는 요즘 어딜 가셨나 했더니, 아하. 요즘 여행길은 좀 살만합니까?
December 26, 2025 at 1:36 AM
(다시 원상복귀 된 헤어스타일을 올려다보다가, 땋아진 부분을 손끝으로 건드려본다.) 별빛축제는 즐겁게 보내셨습니까. 그간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합니다.
December 26, 2025 at 1:24 AM
사실 이젠 한 번씩, 이 아닐듯 합니다. 전보다 자주 올 것 같은걸요. (품에 고개 기댄 채 정돈된 목소리를 낸다.) 한때 푸른 새가 살았던 수풀엔 사람을 재료로 하는 공장이 들어섰고, 인지와 학습을 외주맡기는 이들이 만연해 깊은 유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 제 사유로 조형한 작품이 변형되는 걸 직접 봤어요. 그래서, 그저…머물 곳이 새로 필요했습니다.
December 26, 2025 at 1:15 AM
(당신의 소라는 별다른 대꾸 없이 마주 끌어안았다. 쌀쌀한 날씨 특유의 찬바람 먹은 섬유가 꾸욱, 눌린다. 반쯤 들린 모자가 머리 위에 예의상으로나마 얹혀진 채다.) 고향에 돌아오니 살 것 같군요. 어디서 바다 향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순 헛소리였다.)
December 26, 2025 at 1:06 AM
저 지금 너무…기분이…이상해요. 아주 먼 과거에 모래사장에 두고 온 조개껍질을 방에서 발견한 것처럼요. 아아…. 그간 잘 지내셨습니까.
December 26, 2025 at 12:49 AM
……! (미묘하게 구겨졌던 얼굴이 핀다. 이름을 곱씹다 거리를 좁혀 묻는다.) 얼굴은 제가 아는 사람인 것 같은데, 이름은 바꾼 건가요? 가명?
December 26, 2025 at 12:44 AM
(피로한 듯 제 눈두덩이 꾹꾹 누른다.) 발 넓고 아는 사람 많은 원예가는 옛말입니다. 저도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기억의 9할은 휘발되어서요. 정말 죄송한데 통성명부터 다시 해도 됩니까? 테라입니다. 선생님께서는…성함이?
December 26, 2025 at 12:39 AM
반갑습니다. 그런데…음? 저희 어디서 본 적 있습니까? 제가 이쪽으로는 영 오질 않아서, 언제부터 선생님을 따르고 있었는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December 26, 2025 at 12:34 AM
아이러니네요. 죽음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삶을 논하고, 그림자를 알지 못하면서 빛을 논하는 꼴일텐데…. 해서, 지금도 고통 속에 잠겨있습니까? 같은 눈으로 세계를 바라봐주는 이가 없어서? (잠시 말이 없다.) 그래도 우려 섞인 잔소리는 종종 해주십쇼. 정겹잖습니까.
July 1, 2025 at 10:19 AM
솔직히 말하자면, 그 종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는 거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영웅도 그렇고요. 단지 이해와 수용은 다른 문제니까요. 저도 가끔, 자주, 어쩌면 항상…이럴 바엔 죽는 게 가성비 좋겠단 생각을 합니다만, 곰곰히 생각해보았을 때 전 죽고 싶은 게 아니라 영생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더 크게 들어 결국 종말로부터 한걸음 물러나게 됩니다. (손길 따라 고개가 기울어졌다가, 돌아온다.) 나름 쉬엄쉬엄 하고 있습니다.
July 1, 2025 at 10:11 AM
뭐, 저같은 직종의 딜레마죠. 일이 없을 땐 정말 없는데 수요가 생기면 하루에 18시간 일을 하는…. (슬 보다가 당신에게도 기름씨앗 한주머니 넘겨준다.) 휘핑크림 만들어 드십쇼.
July 1, 2025 at 9:53 AM
깨. (물리)
July 1, 2025 at 9:49 AM
불이 붙었네…. (화끈거리는 그을음 그대로…혼자 죽지 않는다. 원예가는 종말을 끌어안았다….)
June 19, 2025 at 9:4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