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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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14, 책과 잉크와 펜, 아무튼 일상 위주 우당탕탕 굴러가는 큰고의 어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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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만이 아닌, 좋아하는 것들의 이야기를 해요.

분쟁 싫어요. 하지만 사회적 이슈가 주제라면 완전 ok!
잘 쓰기보단 자주 쓰는 편.
읽고 쓰는 삶을 지향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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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펜~
워터맨의 구형 필레아
그린마블로 알고 있는데 어째선지 무광이다. 빈티지라고 해도 아주 연식이 오래된 펜은 아닐 텐데…?
도금 박탈이 보이지만 잘 써지니까 ok! 현행(이라고 해도 이쪽도 단종)과 다른 멋스러운 투톤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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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구경하러 가는데 재고는 확인하지 않는다. 있으면 내 거고 없으면 인연이 아닌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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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 대기하면서 불 켜놨는데 여전히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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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묘했어. 샹들리에는 화려하고 빛을 내야 하는데 이건 어둡기 그지없으니까… 한편으론 죽은 것들이 삶을 흉내 내는 것 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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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방문해서 알차게 보고 왔다!
수련은 전시된다는 소식 들릴 때마다 찾아가려고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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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를 뚫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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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연휴는 적당히 집에서 구르려고 했는데 바람과 햇빛이 너무 좋다. 모험가의 영혼은 밖으로 나가야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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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령이 나와 놀아주시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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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필 쓰면서 느끼는 건데 ‘읽기’좋은 책과 ‘쓰기’좋은 책은 좀 별개인 거 같아. 몇 번을 읽어도 좋은 책인데 쓰면 엥?스러워질 수 있는 느낌. 이런 간극을 표현하는 단어가 있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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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 손목도 너무 아파서 라인업을 바꿀 결심.
드디어 개시한다!

원래 이런 닙이지만 어쩐지 가슴이 철렁하는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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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손이 아픈가 했더니 20장을 쓰고 잤구나. 필압 거의 없는 편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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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가챠 넣을 파우치 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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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찔찔이 상태로 귀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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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손도 아프고 집에 가려고 나왔더니 비가 많이 오는구나… 따뜻한 커피 안 마셨으면 곤란했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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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큐차 색 변하는 게 정말 예쁜데 사진에 안 잡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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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카페 왔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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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증후군이 무서워서 생패 유지하려고 했더니 불현듯 깨는 버릇까지 그대로 가져왔잖아. 이러면 피로가 풀릴 리 없잖아…!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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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외출 연휴를 보내고 있는데 내일은 집에서 쓸까 나가서 쓸까 고민이 되는 것. 어쩌면 내일이야말로 카페 분위기를 최대한 누릴 수 있는 찬스가 아닐까? 마침 좋아하는 카페가 문을 연다고!
정말 큰 고민이다. 한편으론 모든 고민이 이 정도 선에 그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나갈지, 말지 따위를 저울질하는 데 그쳤으면 삶이 좀 둥글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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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필사 (엄근진)
기왕이면 좋아하는 문장을 받고 싶어요. 제가 모르는 것이어도 좋고 아는 것이어도 좋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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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는 소진했지만 책은 페이지가 좀 남았다. 하지만 더는 쓸 마음이 안 들었기에(읽기는 다 읽었다만 도무지 취향에 맞지 않았다.)… 다음 책으로 넘어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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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떡하지 너무 램프씨 펜이라고밖에?!
펠리칸이면 더더욱 소장 리스트에 넣어야겠군요. 암! 매물 보이면 달려올게요 😘
아휴 우리 만날 때 펠리칸에 넣을 녹색 잉크 미리 챙겨드려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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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필사 중간 정산

어프로치 1권
다이소 말랑노트 1권
완! 어휴, 말랑이 소진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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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위시가 궁금해요 👀~
히히, 있잘쓰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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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진한 녹색을 사랑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