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으면서 캐롤이 길게 일하지 않을 것 같다고 대놓고 물어보는데 거기서 테레즈의 어리숙함과 붕 뜬 것 같은 불안함을 한눈에 알아봤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뭔가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원치 않아도 휩쓸려가듯 남들처럼 평범한 연애에 발을 담가보던 20대때 모습같아서 묘하게 다가왔음 평범한건 뭘까
캐롤은 테레즈의 어떤 면에 끌리는지 궁금해져
점심 먹으면서 캐롤이 길게 일하지 않을 것 같다고 대놓고 물어보는데 거기서 테레즈의 어리숙함과 붕 뜬 것 같은 불안함을 한눈에 알아봤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뭔가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원치 않아도 휩쓸려가듯 남들처럼 평범한 연애에 발을 담가보던 20대때 모습같아서 묘하게 다가왔음 평범한건 뭘까
캐롤은 테레즈의 어떤 면에 끌리는지 궁금해져
라고 으른답게 말하고 싶지만 그게 잘 안되는걸
라고 으른답게 말하고 싶지만 그게 잘 안되는걸
평범한 책상물림 문과출신잉여인 나 다시 한번 엉덩이힘으로 버틸 수 있는 기본기 아직 남아있을까 생각함
종이와 나와 시간과 연필이 서로 통하는 느리고 지루한 과정을 견딜 수 있는가 어째 약해진 코어만큼이나 나약해 빠진 정신력으로 이 험한 현실세계 어찌 헤엄쳐나갈꼬 할줄아는것은 없고 공부습관도 무너져버린 낡은이라도 재활이 가능하려나 과연 두고보자 다음달에 내가 알려주겠지 안되면 뭐 며칠 쉬고 또 작심삼일 하겠지 별 수 없잖아 걍 맥주 한캔먹고 질질 짠 다음에 술김에 공부하고 또 생각안나서 뻘짓하게찌
평범한 책상물림 문과출신잉여인 나 다시 한번 엉덩이힘으로 버틸 수 있는 기본기 아직 남아있을까 생각함
종이와 나와 시간과 연필이 서로 통하는 느리고 지루한 과정을 견딜 수 있는가 어째 약해진 코어만큼이나 나약해 빠진 정신력으로 이 험한 현실세계 어찌 헤엄쳐나갈꼬 할줄아는것은 없고 공부습관도 무너져버린 낡은이라도 재활이 가능하려나 과연 두고보자 다음달에 내가 알려주겠지 안되면 뭐 며칠 쉬고 또 작심삼일 하겠지 별 수 없잖아 걍 맥주 한캔먹고 질질 짠 다음에 술김에 공부하고 또 생각안나서 뻘짓하게찌
누군가는 즐거워하는 것도 재능과 연결되어 있다고 하던데 그러니까 재능이 있어서 남들보다 쉽고 그래서 더 재미를 빨리 붙인다고
근데 프로의 세계에서 재능이 없이는 일정 수준 이상 성장하기 정말 어렵겠지만 취미나 아마추어의 경우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을까
재능보다 압도적인 무언가에 대한 사랑은 없을까 없는 재능도 길러내는 애정은 없을까
누군가는 즐거워하는 것도 재능과 연결되어 있다고 하던데 그러니까 재능이 있어서 남들보다 쉽고 그래서 더 재미를 빨리 붙인다고
근데 프로의 세계에서 재능이 없이는 일정 수준 이상 성장하기 정말 어렵겠지만 취미나 아마추어의 경우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을까
재능보다 압도적인 무언가에 대한 사랑은 없을까 없는 재능도 길러내는 애정은 없을까
심사위원 하시는 김주원 발레리나님도 넘 멋있어 자극적이지 않게 심사 멘트 하는 것도 좋았음 근데 갑자기 한조는 퍼포먼스를 안보여줘서 이상했다
심사위원 하시는 김주원 발레리나님도 넘 멋있어 자극적이지 않게 심사 멘트 하는 것도 좋았음 근데 갑자기 한조는 퍼포먼스를 안보여줘서 이상했다
짜고 맥주랑 먹으면 달달함
짜고 맥주랑 먹으면 달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