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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dong.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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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dong.bsky.social
장르계 x
아빠나 딸이나 모순이 키워드인거 사랑스럽네
December 25, 2025 at 6:56 PM
이고르 진짜 좋음 공식 pv봤는데 몰디르랑 나란히 나온 투샷보고 비명지름...
이고르가 탈영병에게 동료를 버리지 않는 너희들을 기억한다 그런데 왜 탈영했나? 라고 묻는 그 상황이 본인이 된 거 진심 좋다. 동료를 버릴 수 없어서 탈영을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마도학자가 아닌 인간은 포함되지 못했다는 점이 있긴 하다만,,, 사실 인간데리고 재건 가봤자 받아줄지도 모르긴 해
December 25, 2025 at 6:52 PM
"이제는 사랑이야말로 내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라네. 이 세상을 완전히 이해하는 일, 세상을 설명하고 세상을 경멸하는 일, 그것은 위대한 사상가들이 하는 일이겠지. 하지만 내게는 이 세상을 사랑할 수 있는 것, 세상을 경멸하지 않고 세상과 나 자신을 미워하지 않는 것, 세상과 나와 모든 존재를 사랑과 경탄의 마음, 외경심을 품고 바라볼 수 있는 것만이 중요하다네."
_『싯다르타』
December 25, 2025 at 4:17 PM
프랑스 현자 에피에서도 굉장히 불교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음
불교에서 중요한 건 외부에 의한 강제적인 깨달음이 아니라 (애초에 이런 식으로 불가능함) 자력에 의한, 스스로의 체험으로 인한 깨달음인데 루카스가 담배로 현자화가 된 학생을 굉장히 안타깝게 보면서 언젠가 스스로 깨닫기를 바람
December 25, 2025 at 4:11 PM
자꾸 용어 잘못써서 다시 씀
December 25, 2025 at 4:01 PM
불교에서는 특정 신을 숭배하거나 따르지 않는다고 하는데 (번뇌와 고통에서 벗어나 스스로가 열반에 오름) 이런 관점에서 루카스가 더 잘 이해가 가는 것 같음
루카스가 특별해서(=신이어서) 너와 내가 하나고, 사람을 사랑하고, 공감하고 그러는 게 아니라 불교적 관점에서 깨달았을 뿐임. 너와 내가 다르지 않고 구별이 없고 결국 모두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것 뿐인데... 그런 점에서 사다함이라는 이름이 예수님보다 명확한듯
즉, 모두가 스스로 깨닫는다면 누구나 같은 경지에 오를 수 있는 그런 것뿐
December 25, 2025 at 4:01 PM
사다함님 때문에 싯다르타 읽었는데
싯다르타랑 카밀라의 관계가 윤배랑 윤배친구 같다는 인상을 받았음
카밀라가 싯다르타의 스승이고 친구고 연인이라는 점에서...
카밀라가 싯다르타에게 관계의 기술을 알려줬다면 윤배친구는 윤배에게 연기를 가르쳐줬다고 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싯다르타가 카밀라의 마지막을 지켜보기도 함
December 25, 2025 at 3:51 PM
메클이 자베르랑 잘 어울림
December 25, 2025 at 3:25 PM
Reposted by 킹일
#RP이벤트 #RT이벤트 #마차살

12월 25일은 엘리아스 호엔촐레른 씨의 생일입니다.

알피/알티/재게시 하신 2분 추첨해서 카카페 캐시 선물드림. 당발은 12월 26일 13시!
December 24, 2025 at 3:25 AM
엘울
December 25, 2025 at 1:29 PM
그러니까 나는 메클 능력이 액체조작(이하 보통 물)인데 아드리안 눈을 바다에 빗댄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던 거 같아...
물을 아무리 다룬다고 해도 바다를 이길 수는 없잖아
May 24, 2025 at 3:14 PM
이렇게 된거 바이럴을 합시다
이안메클 메클루카 이안루카
May 24, 2025 at 3:11 PM
설원파티
May 24, 2025 at 3:03 PM
Reposted by 킹일
레오루카
May 24, 2025 at 3:00 PM
이거 좋아해 왜냐면 누구 혼자만 표정 썩나서
May 24, 2025 at 3:01 PM
Reposted by 킹일
May 24, 2025 at 2:44 PM
October 17, 2024 at 2:1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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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7, 2024 at 7:05 AM
이안메클
October 17, 2024 at 2:1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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슽뤀
October 17, 2024 at 5:3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