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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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gstroke.bsky.social
소설, 페미니즘, LGBTQIA++++! ‘포괄적이면서도 날카로운 정치학’을 위하여 🏳️‍🌈🏳️‍⚧️🎗️🧣
blog.naver.com/lizaminnelli
구로사와 기요시의 ‘큐어’를 봤다. 평범한 사람들이 같은 방식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일이 자꾸만 벌어지는 가운데 그들에게 살인을 교사한 인물 마미야가 있다는 걸 타카베 형사는 알게 된다. 타카베는 마미야의 정체와 살인 교사의 동기를 궁금해하지만 마미야는 거래를 제안하듯 타카베에게 요구한다. 자기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을.
September 29, 2023 at 12:27 AM
구로사와 기요시의 ‘해안가로의 여행’을 봤다. 피아노 선생님인 미즈키가 삼 년 만에 돌아온 남편 유스케와 해안가로 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다. 감독은 빛과 같이 가볍고, 명멸하고, 그늘을 드리울 수 있는, 욕망을 지닌 영혼을 연출한다. 영혼은 사람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노동하고, 얼굴을 가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어루만지고, 고통에 몸부림치고, 피아노를 연주하고, 용소를 넘나들고, 우주를 가리키고, 시간에 따라 노화한다. 감독은 영화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낸다. 영혼의 생성과 사라짐을 포착하는 일.
September 28, 2023 at 1:38 PM
데이빗 레드몬과 애슐리 사빈의 영화, '킴스 비디오'를 봤다. 한국계 미국인인 용만 킴이 운영하던 비디오 대여점 킴스 비디오에서 비디오와 DVD를 종종 빌려 보던 데이빗이 갑자기 사라져버린 킴스 비디오를 추억하다가 비디오의 행방을 추적해 이탈리아까지 가서는 비디오를 해방하기까지의 이야기다. 영화를 향한 무차별적인 사랑이 영화를 자유롭게 한다는 메시지가 남는 영화다.
September 23, 2023 at 2:45 PM
재키 콜린스의 “살며 사랑하며 기르며”를 읽었다. 사람이 반려동물과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를 떠나보내기까지의 과정에 관한 역사를 알려주는 책이다. 그러니까 이 책은 반려동물의 역사가 아닌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인들의 역사에 관한 탐구‘를 기반으로 한다. 읽는 내내 어쩔 수 없이 내가 떠나 보낸 반려견 ’메이‘를 떠올렸다. 수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나는 애도하고 있다.
September 21, 2023 at 1:54 AM
계수나무 이파리. 향기롭다.
September 19, 2023 at 12:11 PM
내 블랙윙들
September 19, 2023 at 6:40 AM
블랙윙 ERAS 2023년 에디션을 마련했다.
September 19, 2023 at 6:25 AM
계수나무 향기
September 19, 2023 at 3:35 AM
엘로이즈는 어둠 속에 먼저 들어 있고 마리안느는 다가간다. 둘은 입을 맞춘다. 마리안느는 돌아봐 엘로이즈를 마주하고 영영 헤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된다. 오르페우스는 겁이 나서가 아니라 사랑에 관한 확신이 들어 뒤를 돌았을지도 모른다. 격정은 문득 뒤를 돌아보게 하고 입을 맞추게 한다.
September 19, 2023 at 1:22 AM
김경민 씨의 “겨울 허수아비도 사는 일에는 연습이 필요하다”를 읽고 긴 일기를 썼다. 여기에는 그 중 일부를 올린다.
September 19, 2023 at 1:15 AM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했던 책들을 받았다.
September 2, 2023 at 1:28 PM
August 31, 2023 at 2:57 PM
い・け・な・いルージュマジック
August 30, 2023 at 2:22 PM
좋은 노래.
August 30, 2023 at 12:09 PM
인디고 걸스가 좋아.
August 30, 2023 at 10:49 AM
“내 인생의 모든 개”. 동네 책방에서 산 책. 읽을수록 마음에 든다.
August 22, 2023 at 2:05 PM
August 14, 2023 at 6:34 AM
책 한 권 샀다.
August 13, 2023 at 11:52 AM
저녁 식사는 스즈란테이에서.
August 12, 2023 at 10:37 AM
토끼 안녕!
August 12, 2023 at 10:35 AM
항아리 중 가장 빼어난 것은
‘청자 상감 매화•대나무•학무늬 매병‘.
August 12, 2023 at 10:34 AM
은은한 백자의 멋.
August 12, 2023 at 10:34 AM
창의적인 백자.
August 12, 2023 at 10:33 AM
연꽃과 물고기.
August 12, 2023 at 10:33 AM
새.
August 12, 2023 at 10:3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