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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착한 문구류. 일마존 이코노미 배송으로 주문했는데 DHL로 왔다. 호보니치 다마고치 stappo, 펜텔 슈퍼 멀티 8 세트, 색연필 교체심, 필통. 사실 다마고치는 꾸준히 바지런하게 반복적으로 돌봐야 하는 게 내 성향이랑 안 맞아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stappo의 캐릭터 자수 무늬가 귀엽네.
October 22, 2025 at 6:43 AM
나눔받은 [시아트리듬 파이널 바 라인]이 도착했다. 아무래도 리듬 게임이다 보니 발컨으로서 걱정되긴 하지만… 난이도 선택이 가능하다니까 가장 쉬운 모드를 선택하면 어떻게든 되겠지…?
전에 iOS판 [시아트리듬 파이널 판타지]를 조금 해본 적이 있긴 한데… 이미 앱스토어에서 내려가서 받은 기록만 남았네. 역시 나 같이 묵혀두고 플레이하는 타입에겐 모바일판은 좀 불안해.
October 17, 2025 at 12:50 PM
아이패드 마그네틱 충전기 도착. 연휴 직전 주문해놔서 명절 껴서 늦게 올 줄 알았는데 도착했네. 다행히 무사히 충전도 돼서 만족. 이전에도 한번 충전 안 돼서 수리했는데, 이런 제품을 알았으면 돈 아낄 수 있었을 텐데. 그때 차라리 수리하지 말고 매직 키보드나 사서 충전할 걸 그랬어.
October 8, 2025 at 6:41 AM
WOLF RPG 에디터로 제작된 일본의 인디 게임 [편도용사]를 잡아봤다. DLC 확장판을 적용하는 게 좋다고 해서 [편도용사 플러스]로 플레이함. 확장판은 스위치판으로 이식되기도 한 모양. 직접 툴을 만들어서 게임을 제작했다던데 제작자가 참 대단하군.
서쪽에서 다가오는 암흑의 안개로 인해 위기에 빠진 세상, 용사인 주인공이 동쪽으로 향해 나아가며 사태의 원흉인 마왕을 쓰러뜨리는 것이 게임의 목표. 몇 번이고 반복 플레이해 평가 받고 포인트를 모아 능력을 개방하거나 시설을 업그레이드 하며 진행하는 게 로그라이크스럽다.
October 6, 2025 at 5:47 AM
국산 인디 게임인 [셔터냥! Enhanced Edition]을 살짝 플레이해 봄. 쪼그려 앉은 한 여성에게 다가가려다가 돌풍에 휘말려 카메라와 함께 이상한 곳으로 떨어진 검은 고양이의 모험담.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가며 진행하는 플랫포머 게임인데, 대사 한 마디 없어도 조작이나 진행 힌트를 직관적으로 알려줘서 그럭저럭 잘 이해가 된다.
나는 연약한 발컨이므로 난이도가 쉬워진다는 어시스트 모드를 적용하고 시작했는데, 아직은 초반이라 그런지 크게 막히는 부분은 없었다. 수집 요소가 있어서 진행 중 포스터 같은 걸 잘 찍어둬야 할 듯.
October 2, 2025 at 5:36 AM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은 펀딩 후 앞서 해보기 상황인데 회사가 망한 거야…?
https://tumblbug.com/princessmaker/community/creator/255c95b5-f306-44fa-9624-e50d3c767acc
September 24, 2025 at 5:55 PM
견물생심이라 [하늘의 궤적 the 1st] 브레이서 박스 스위치판 물량이 남았길래 지르고 말았네. 궤적 시리즈가 한참 쌓인 데다 저장 공간이 부족해서 이제 한정판은 안 사려 했건만…. 기존 예구자들이 취소하고 더 퍼포먼스 좋은 기종으로 갈아탔나? 혹시 나중에 재고가 계속 남아 돌아서 가격이 내려가면 배 아플 듯. 특전 DLC는 랜덤으로 온다고 적혀 있었는데 에스텔의 네오 브레이서 복장이 걸렸음. 수영복보다 이쪽이 더 좋아.
이번 작에서 끊기는 부분을 생각하면 2nd 나올 때까지 플레이를 미루는 게 좋을 거 같기도 한데 어쩐담🤔
September 24, 2025 at 5:07 PM
[용사 2048] 스팀판을 플레이해 봄. 2048 룰을 바탕으로 같은 계열 병종 영웅을 합체해 업그레이드 시키며 끊임없이 밀려오는 적들의 습격을 막는 디펜스 게임. 적을 물리치며 얻는 돈이나 보석으로 영웅을 소환하고 능력을 올릴 수 있다. 각 병종은 공격 범위나 특성 등에 차이가 있으니 이를 고려해야 할 듯. 많은 적들과 화려한 이펙트의 기술이 오가는 난전이 벌어지면 정신이 없네.
그나저나 이 게임은 스토리 모드 같은 거 없이 무한 반복만 되나? 기왕이면 뭔가 중간중간 이벤트라도 일어나면 좋겠다.
September 18, 2025 at 5:57 AM
곧 발매하는 [하늘의 궤적 the 1st]가 무척 잘 뽑힌 거 같아서 막 구매욕이 당기고 갈등된다. 하늘의 궤적 3부작을 무척 재미있게 플레이한 후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까지 차곡차곡 들여놓았지만, 여태 제대로 마친 작품은 하궤 시리즈랑 [나유타의 궤적]뿐이라… 시궤까지 다 밀기 전엔 절대로 궤적 시리즈를 안 사겠다고 굳게 결심했는데…😂
September 18, 2025 at 5:52 AM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의 그림책 시리즈 제2탄 [나쁜 왕과 훌륭한 용사]를 시작해 봤다. 전작 [거짓말쟁이 공주와 눈 먼 왕자]를 꽤 재밌게 플레이해서 이번 작도 기대기대. 동화풍 아트와 색감이 무척 마음에 든다.
용사를 꿈꾸는 소녀 유우와 그런 유우를 애지중지 키우는 유우의 양아빠 왕드래곤의 이야기. 왕드래곤은 과거 유우의 친아빠인 용사 손에 쓰러졌던 마왕인데…, 왕드래곤은 유우를 훌륭히 성장시켜 장래 그 손에 쓰러질 생각을 하는 듯? 어쨌거나 천진난만한 유우가 깜찍하고, 뒤쪽에 몰래 숨어서 유우를 지켜보는 왕드래곤 역시 귀엽다.
September 15, 2025 at 2:09 PM
펀딩 후 한참 시간이 지났던 [숲 속의 작은 마녀]가 마침내 정식 발매됐네. 긴 기다림이었는데 정식 발매 했어도 추후 업데이트 일정이 더 잡혀있는 모양이지만… 먹튀 안 하고 내준 것에 감사해야 하나…? 더 심각하게 터진 펀딩 사례가 수두룩해서 그나마 양반으로 보이는 게 함정.
숲 속의 작은 마녀: 아우레아 에디션 굿즈
사진은 내가 받은 펀딩 굿즈. 디지털 사운드트랙만 마저 받으면 끝이군. 후원자 크레딧은 제대로 제출했겠지…? 역시 정식 발매될 때 사는 게 가장 속 편하다는 경험치를 살짝 적립했네.
September 15, 2025 at 9:18 AM
[수박게임]에 제스프리 콜라보 스킨이 나왔다는 소식을 보고 엄청 오랜만에 켜봄. 한때 열심히 하긴 했지만 총 누적 플레이 타임이 40시간을 넘겼을 줄이야…🤔 솔직히 제스프리 과일들은 좀 못생기긴 했는데 개성 있고 과일 매대스러운 배경 화면이 좋네. 수박에 해당하는 제스프리 키위 하나 만들기는 성공했다.
September 6, 2025 at 10:31 AM
주문 넣었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왔다. 같이 지른 감자튀김 과자 밀봉 집게도 한 컷 찍음. 랜덤 포토 카드는 미라 나왔는데 나쁘진 않네. 앨범 안팎에 깨알 같이 들어간 마스코트 더피가 귀엽다. 그리고 가사집은 펼치면 한 면이 포스터가 되는 구조인데… 포스터는 됐으니 가사 보기 편하게 책자 형태로 만들어 주지. 나중에 MP3 리핑이나 해야겠다.
그나저나 음원 사이트에 OST 디럭스 버전이 풀렸던데… 이건 실물 음반으로 나올까? 나 또 질러야 하는 걸까? 좀 나중에 사는 게 나았을지도….
September 6, 2025 at 6:22 AM
워커힐 호텔에서 아마노 요시타카 전이 열린다기에 와봄. 무료 전시에 규모가 꽤 아담하군. 독특항 화풍이 인상적인 작가인데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쨍한 색감보단 예전 화풍이 더 마음에 드는 듯.
September 4, 2025 at 7:11 AM
8월 15일은 광복절. 특별한 날이니까 일력 일러스트를 올려봄.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 무궁화~!
August 15, 2025 at 4:13 AM
후우의 냥잘알 능력은.. LV 999냥잘알 권력가 집사
냥잘알 테스트 https://www.metavv.com/ko/content/result/10934165?code=18861642
August 8, 2025 at 11:02 AM
세계 고양이의 날이 끝나기 전에 가지고 있는 일력 그림 올려야지~!
고양이는 귀엽고, 귀여운 것은 세상을 구한다!
August 8, 2025 at 10:32 AM
[페이퍼 트레일] 플레이 시작. 예쁜 아트에 종이접기처럼 화면을 접어가며 진행하는 게 독특한 퍼즐 게임인데, 지도 조각을 맞춰가며 진행하는 [카토]와 비슷한 감성이 느껴지네. 이리저리 접다가 뭘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막막해지면 접는 순서를 알려주는 힌트 메뉴가 있으니 그걸 참고하면 될 듯. 구석구석 종이접기 수집 요소가 숨어 있는데, 다 모으려면 고생깨나 할 것 같다.
웬만하면 대체로 게임 패드를 이용해 플레이하는데, 이 게임은 패드를 완벽 지원하지만 조작하기가 좀 까다롭네……;; 패드보다는 키마를 쓰는 편이 더 나을 듯.
July 30, 2025 at 9:30 AM
타쿠요의 여성향 게임 [사신과 소녀] 플레이 재개. 비타판을 사 놓고 한참 묵혀뒀는데, 이럴 바엔 나중에 스위치판을 사는 게 낫지 않았겠나 싶지만 어쩔 수 없지. 한두 번 있는 일도 아니고… 트로피나 따야겠다.
글 쓰는 작가인 오빠 토야와 단둘이 사는 소녀 사요가 10년 전쯤 멈춰버린 오래된 시계탑을 쳐다보던, 자신을 ‘사신’이라 주장하는 수수께끼의 청년을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공략 제한은 없다는데 추천 공략 순서를 따라 히나세 미츠루 -> 키리시마 나나키 & 치요 -> 토노 토야 -> 아오 순으로 루트를 탈 예정.
July 18, 2025 at 10:28 AM
왕창 산 번들에 포함된 게임 중 하나인 [원더송]을 살짝 플레이해 봄. 띨띨하지만 낙천적인 음유시인이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해 활약하는 이야기. 주인공 음유시인을 조작해 상황에 따라 적절한 멜로디를 내가며 진행하게 되는데, 음을 고르는 인터페이스가 살짝 색상을 고를 때의 [Hue]를 떠올리게 한다. 두 게임의 분위기는 전혀 다르지만. 어쨌든 알록달록한 색감에 병맛스럽게 전개되지만 사실은 멸망을 앞둔 암울한 세계관이라니 좀 독특한 듯.
July 8, 2025 at 9:47 AM
[여름의 끝에 피는 꽃] 클리어. 주로 자동 진행에 딴 짓도 좀 하면서 약 10시간 걸림. 애틋하고 감성적인 분위기가 좋았다. 주인공과 소녀가 중심인 건 좋은데… 낯선 미래 세상에 발붙일 수 있게 해준 단짝 친구 유미나 유일하게 주인공의 비밀을 알던 후배 현지의 이야기가 불완전연소로 끝난 감이 있어서 살짝 아쉬움이 남네. DLC인 디자인 웍스에 게임 상 안 드러난 뒷설정 같은 게 좀 나오려나 기대했는데, 주로 제작 코멘터리가 실려있더라.
July 7, 2025 at 8:40 AM
어느 날 난데없이 낯선 세계에 빙의되어 살아가는 주인공이 자신에게만 보이는 유령 소녀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여주인공의 세일러복이라든가 테루테루인형 같은 소품은 일본풍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데, 아무래도 제작자가 일본 서브컬쳐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럴 듯. 세일러복까지야 그렇다 쳐도 테루테루인형은 너무 낯설고 이질적이지 않나… 싶지만, 이야기 배경이 현대가 아니니 굳이 깊이 생각하진 않기로 함.
June 27, 2025 at 1:20 PM
계절에 맞는 게임을 해보자 싶은 마음에 잡아본 [여름의 끝에 피는 꽃]. 여름 배경 작품 중 이게 플레이 시간이 가장 짧을 거 같아서…. 무료 플레이가 가능하고 유료로 구입하면 도전과제나 트레이딩 카드를 얻을 수 있고 세이브 파일 클라우드 기능을 지원하나 보다. 유료판도 가격이 저렴하니 별 부담 없음. 일러스트가 예쁘고 잔잔한 배경음악에 성우 음성이 들어 있고 연출이 좋은 데다 시스템이 깔끔하고 편한데 가성비 쩌는 거 아닌가? 스토리는 좀 더 진행해 봐야 알겠지만….
June 27, 2025 at 1:19 PM
다른 분 일지를 보고 잡아본 [냥금술사]. 제목 그대로 고양이 연금술사가 되어 상점을 차리고 발전시키며 진행하는 머지 게임인데 고양이나 아이템 등이 참 귀엽다. 머지 게임이다 보니 단순 반복의 연속인데 이를 보완하려는 듯이 상점 발전 상황에 따라 스토리와 이벤트가 추가된다. 에너지 한계나 대기 시간이 설정되어 있는데 묵혀뒀다가 이따금 플레이하는 편이 좋을 듯. 아직은 무과금이어도 할만하다. 주말에는 에너지를 추가로 주고 다른 플레이어와 판매왕 경쟁 이벤트도 함. 짧은 기간 동안 너무 열심히 달렸더니 물리니까 쉬엄쉬엄 해야지.
June 22, 2025 at 5:21 AM
란트 마을 영주의 장남인 아스벨은 동생 휴버트와 밖에 놀러 나갔다가 기억을 잃은 묘한 분위기의 소녀 소피와 만나고, 마을에 찾아온 왕자님 리처드와도 인연을 맺게 된다. 아스벨, 소피, 리처드는 마을 뒷산 나무에 이름을 새기며 영원한 우정을 맹세하고…. 이후 리처드가 수도로 돌아가고 아버지와 휴버트도 무슨 용건 때문인지 수도로 가자, 근신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스벨 또한 그 뒤를 따라 소피와 함께 수도로 향하는데…. 대충 이 정도까지 플레이함.
그나저나 스크린챗에 종종 나오는 뺨 꼬집기가 귀여운걸.
June 6, 2025 at 8:4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