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믿어지십니까 쿼레이스 커미션입니다😭
Quarace forever!!!!
#milesquaritch #graceaugustine #ava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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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장님?
원장님 지금 우는 거 아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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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원장님 지금 우는 거 아니시죠...?
듦주랑 2년 가까이 연애하면서 처음으로 같이 한국 여행 갔는데. 2박 3일 내내 드림주가 밥을 너무 잘 먹어서.
평소의 두세배 먹는데도 체하지도 않고 마냥 행복하게 웃어서. 그동안 입이 짧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음식이 안 맞았던 걸수도 있겠단 생각 들어 작은 숨소리만 울리는 호텔방에서 잠든 드림주 내려다보면서 핑 도는 눈가 물기 훔치는 오사무.
돌아가면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식 클래스 짬내서 몰래 다니다가 특별한 기념일도 아닌 어느 아침에 구첩 반상 차려놓고 있음.
듦주랑 2년 가까이 연애하면서 처음으로 같이 한국 여행 갔는데. 2박 3일 내내 드림주가 밥을 너무 잘 먹어서.
평소의 두세배 먹는데도 체하지도 않고 마냥 행복하게 웃어서. 그동안 입이 짧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음식이 안 맞았던 걸수도 있겠단 생각 들어 작은 숨소리만 울리는 호텔방에서 잠든 드림주 내려다보면서 핑 도는 눈가 물기 훔치는 오사무.
돌아가면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식 클래스 짬내서 몰래 다니다가 특별한 기념일도 아닌 어느 아침에 구첩 반상 차려놓고 있음.
이 남자, 아무리 생각해도 자기 사람 한정 물렁물렁한 사람이라서 드림주한테도 진짜 물렁물렁 할 것 같단 말이지. 겉으로는 맨날
"드림주는 나 없이 어떻게 살아~?"
하고 싱글벙글 웃는 얼굴로 드림주 뒤꽁무니 쫓아 다니면서 막상 드림주 없이 못 사는 사람은 자기면서⋯. 속 없이 어이없는 농담이나 이야기 하고 툭툭 장난을 걸어오는 나구모지만 솔직히 이 사람만큼 평소에 불안해 하는 사람도 없을 듯. 특히, 자기 여친이 일반인이라 더 불안해 할 것 같기도 함.
이 남자, 아무리 생각해도 자기 사람 한정 물렁물렁한 사람이라서 드림주한테도 진짜 물렁물렁 할 것 같단 말이지. 겉으로는 맨날
"드림주는 나 없이 어떻게 살아~?"
하고 싱글벙글 웃는 얼굴로 드림주 뒤꽁무니 쫓아 다니면서 막상 드림주 없이 못 사는 사람은 자기면서⋯. 속 없이 어이없는 농담이나 이야기 하고 툭툭 장난을 걸어오는 나구모지만 솔직히 이 사람만큼 평소에 불안해 하는 사람도 없을 듯. 특히, 자기 여친이 일반인이라 더 불안해 할 것 같기도 함.
뭇 여성(어찌된 일인지 남성도)들의 마음속 한구석에 살아가시는 존재로
사장님 버프 덕에 조용한 동네 카페인데 맨날 문전성시임
커피가 귀엽고 사장님이 향기로워요(★★★★★)
그러다가 사장님 지인? 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와서 막 얘기하는데
“곧 마감 아냐? 차 갖고왔는데 데려다줄까?”
“아~ 아니에요 이따가 남편오기로 했어요 ㅎㅎ. 얼른 들어가셔요.”
하는 대화듣고 아니 사장님 유부남이였어…? 사장님 채간 도덩놈 대체누구야ㅠㅠㅠ낯짝이나 좀 보자ㅠ 했다가 곧이어 등장한 신해량에 다들 아.(끄덕.) 수긍함
뭇 여성(어찌된 일인지 남성도)들의 마음속 한구석에 살아가시는 존재로
사장님 버프 덕에 조용한 동네 카페인데 맨날 문전성시임
커피가 귀엽고 사장님이 향기로워요(★★★★★)
그러다가 사장님 지인? 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와서 막 얘기하는데
“곧 마감 아냐? 차 갖고왔는데 데려다줄까?”
“아~ 아니에요 이따가 남편오기로 했어요 ㅎㅎ. 얼른 들어가셔요.”
하는 대화듣고 아니 사장님 유부남이였어…? 사장님 채간 도덩놈 대체누구야ㅠㅠㅠ낯짝이나 좀 보자ㅠ 했다가 곧이어 등장한 신해량에 다들 아.(끄덕.) 수긍함
평소에 이자헌을 여보라고 불렀던 드림주. 근데 아침에 다급하게 부르느라 "이자헌씨!" 하고 외치니 그 순간 멈칫하던 이자헌. 그 뒤로는 평소처럼 행동하길래 그냥 보기 드물게 큰소리에 놀랐나 싶었는데...
제가 잘 못한 게 있습니까?
라고 퇴근하자마자 인사도 생략하고 물어보는 이자헌. 드림주가 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이니
아침에 이름을 부르길래 잘 못 한 줄 알았습니다.
라고 하는 이자헌. 사실 드림주가 아침에 자기 이름 석자 부른 소리에 놀랐던 이자헌.
평소에 이자헌을 여보라고 불렀던 드림주. 근데 아침에 다급하게 부르느라 "이자헌씨!" 하고 외치니 그 순간 멈칫하던 이자헌. 그 뒤로는 평소처럼 행동하길래 그냥 보기 드물게 큰소리에 놀랐나 싶었는데...
제가 잘 못한 게 있습니까?
라고 퇴근하자마자 인사도 생략하고 물어보는 이자헌. 드림주가 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이니
아침에 이름을 부르길래 잘 못 한 줄 알았습니다.
라고 하는 이자헌. 사실 드림주가 아침에 자기 이름 석자 부른 소리에 놀랐던 이자헌.
류청우 상견례 프리패스상을 넘어 고속하이패스상일 것 같은데... 그게 어느정도냐면 헤어진 드림주네 부모님이 오랜만에 우연히 본 류청우가 너무 반가워서 딸래미가 류청우랑 헤어진지도 순간 잊어버리고 "아이고~ 그래서 우리 딸래미랑 언제 결혼한다고?" 물어보게 만드는 게 류청우ㅋㅋㅋ 옆에 있던 드림주 순식간에 사색이 되고 드림주네 부모님도 그제야 아차하는데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하하 웃더니
글쎄요. 언제가 좋을까?
라면서 드림주 바라보는 류청우.
류청우 상견례 프리패스상을 넘어 고속하이패스상일 것 같은데... 그게 어느정도냐면 헤어진 드림주네 부모님이 오랜만에 우연히 본 류청우가 너무 반가워서 딸래미가 류청우랑 헤어진지도 순간 잊어버리고 "아이고~ 그래서 우리 딸래미랑 언제 결혼한다고?" 물어보게 만드는 게 류청우ㅋㅋㅋ 옆에 있던 드림주 순식간에 사색이 되고 드림주네 부모님도 그제야 아차하는데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하하 웃더니
글쎄요. 언제가 좋을까?
라면서 드림주 바라보는 류청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