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자동저장을 믿을 수 없는 분이라면 구글문서를 추천드립니다.
인터넷 연결 상태에서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저장됩니다. 쓰던 도중 갑자기 컴퓨터가 망가지는 천재지변이 일어나도 한 글자도 날아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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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쓰고 싶은 이야기'는 앞으로도 생기실 거예요. 미래의 작가님은 지금보다 성장해 있으실 거예요. 지금 이 순간 쓰고 있는 글에 90%, 100% 105%를 다해 부딪치면, 작가님의 성장은 더욱 깊어지고 빨라질 거예요. 이번 작품을 소화해내는 데에 성공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요.
'꼭 쓰고 싶은 이야기'는 앞으로도 생기실 거예요. 미래의 작가님은 지금보다 성장해 있으실 거예요. 지금 이 순간 쓰고 있는 글에 90%, 100% 105%를 다해 부딪치면, 작가님의 성장은 더욱 깊어지고 빨라질 거예요. 이번 작품을 소화해내는 데에 성공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요.
글러라면 한번쯤 봐둡시다!
ㄴ데 : 역접
(공부했는데 시험 망쳤어)
ㄴ 데 : 장소, 대상
(이런 데는 처음 와 봤어 / 그런 데에 신경 쓰지 마)
줄 : 특정 사실
(그런 줄 몰랐어)
지 : 시기, 시간
(만난 지 오래됐네)
로서 : 자격
(이 나라의 왕녀로서 명령한다!)
로써 : 수단
(마법으로써 흔적을 지웠다)
글러라면 한번쯤 봐둡시다!
ㄴ데 : 역접
(공부했는데 시험 망쳤어)
ㄴ 데 : 장소, 대상
(이런 데는 처음 와 봤어 / 그런 데에 신경 쓰지 마)
줄 : 특정 사실
(그런 줄 몰랐어)
지 : 시기, 시간
(만난 지 오래됐네)
로서 : 자격
(이 나라의 왕녀로서 명령한다!)
로써 : 수단
(마법으로써 흔적을 지웠다)
고3때 진로상담을 하면서 담임선생님이 "소설을 써 본 적이 있어?"라고 물으셨어요
저는 "이걸 썼다고 해도 될지..." 하면서 망설였어요 제가 써본 건 플롯도 없고 결말도 없다시피한 글자무덤뿐이었거든요
"시작부터 끝까지 다른 사람이 써준 데가 있어? 전부 네가 썼지? 그럼 너는 소설을 쓴 거야"
고3때 진로상담을 하면서 담임선생님이 "소설을 써 본 적이 있어?"라고 물으셨어요
저는 "이걸 썼다고 해도 될지..." 하면서 망설였어요 제가 써본 건 플롯도 없고 결말도 없다시피한 글자무덤뿐이었거든요
"시작부터 끝까지 다른 사람이 써준 데가 있어? 전부 네가 썼지? 그럼 너는 소설을 쓴 거야"
'글러들 오글거린다'고 하는 계정들 볼때마다 '앗 저분은 서정적인거랑 안맞고 코믹하거나 담담하거나 저널리즘적인 글을 사랑하시나봐 그런거 써주실건가봐 자기취향 다때려넣어서 써주실건가봐 신작내주실건가봐 이렇게 트위터글러생태계에 다양성1 적립되나봐'라는 부담스러운 기대의눈빛 발사하기
'글러들 오글거린다'고 하는 계정들 볼때마다 '앗 저분은 서정적인거랑 안맞고 코믹하거나 담담하거나 저널리즘적인 글을 사랑하시나봐 그런거 써주실건가봐 자기취향 다때려넣어서 써주실건가봐 신작내주실건가봐 이렇게 트위터글러생태계에 다양성1 적립되나봐'라는 부담스러운 기대의눈빛 발사하기
저는 가끔 제 작품 컾명을 서치해봅니다.... 그럼 3년전에 어떤 분이 너무 좋았다고 울부짖으신 트윗이 떠요.... 3년전 트윗이에요.... 저는 그 트윗을 행복하게 바라봐요.... 그리고 검색창을 꺼요..... 그리고 몇달후에 다시 서치해봐요.... 또 3년전트윗이 떠요.... 다시 행복하게 바라보다 꺼요...
저는 가끔 제 작품 컾명을 서치해봅니다.... 그럼 3년전에 어떤 분이 너무 좋았다고 울부짖으신 트윗이 떠요.... 3년전 트윗이에요.... 저는 그 트윗을 행복하게 바라봐요.... 그리고 검색창을 꺼요..... 그리고 몇달후에 다시 서치해봐요.... 또 3년전트윗이 떠요.... 다시 행복하게 바라보다 꺼요...
'저 정도는 나도 쓰겠다' 싶을 때는 한글창을 켜서 직접 한번 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와 이게 알고보니 쉽지 않구나'라는 걸 깨달아도 개이득이고, 운좋게도 적성에 맞아서 '해보니 진짜 쉽네?'라는 결론이 나오면 더욱더 개이득 아닐까요?
'저 정도는 나도 쓰겠다' 싶을 때는 한글창을 켜서 직접 한번 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와 이게 알고보니 쉽지 않구나'라는 걸 깨달아도 개이득이고, 운좋게도 적성에 맞아서 '해보니 진짜 쉽네?'라는 결론이 나오면 더욱더 개이득 아닐까요?
존잘들과 비교되는 것이 두려운 당신을 위한 3가지 비법!
(1) 아무에게도 글을 보여주지 않는다
(2) 비교 대상이 없을 만한 극마이너만 쓴다
(3) '나는 아직 진정한 실력을 발휘하지 않았다 이건 아직 진짜가 아니다'라고 정신승리한다
참고로 저는 (3)번 비법으로 n년간 작가를 해먹고 있습니다
존잘들과 비교되는 것이 두려운 당신을 위한 3가지 비법!
(1) 아무에게도 글을 보여주지 않는다
(2) 비교 대상이 없을 만한 극마이너만 쓴다
(3) '나는 아직 진정한 실력을 발휘하지 않았다 이건 아직 진짜가 아니다'라고 정신승리한다
참고로 저는 (3)번 비법으로 n년간 작가를 해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