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냥이와 아기상호
학교 가는 아기상호의 뒤를 맨날 쫑쫑쫑 따라오는 쫑냥이.
같은 반 친구 희차이가 니 고양이 키우나? 라고 물어봐서 고개 도리도리하는 아기상호.
-글믄 니 뒤에 있는 고양이는 뭐고.
-뭐?
뒤돌아보니까 쫑냥이가 냐. 올려다보고 있었음.
-니 어어어언제 따라왔나!
-맭.
쫑냥이와 아기상호
학교 가는 아기상호의 뒤를 맨날 쫑쫑쫑 따라오는 쫑냥이.
같은 반 친구 희차이가 니 고양이 키우나? 라고 물어봐서 고개 도리도리하는 아기상호.
-글믄 니 뒤에 있는 고양이는 뭐고.
-뭐?
뒤돌아보니까 쫑냥이가 냐. 올려다보고 있었음.
-니 어어어언제 따라왔나!
-맭.
학교 끝나자마자 들고온 농구공 튕기며 놀던 어린이 종상. 아파트 앞 농구 코트장에서 뛰댕기다 뱃속에서 꼬르륵하고 울리면 종수네 집에 와서 손 씻고, 종수 어머니가 만들어두신 간식을 먹은 후, 티비에서 틀어주는 검은 고양이와 갈색 강아지의 하루를 보는데,
옆에서 옷이 쭈욱 잡아당겨지며 햄아... 하고,
-내 잠 온다...
하품을 하암하는 아기상호. 눈물이 살짝 고여있었음.
학교 끝나자마자 들고온 농구공 튕기며 놀던 어린이 종상. 아파트 앞 농구 코트장에서 뛰댕기다 뱃속에서 꼬르륵하고 울리면 종수네 집에 와서 손 씻고, 종수 어머니가 만들어두신 간식을 먹은 후, 티비에서 틀어주는 검은 고양이와 갈색 강아지의 하루를 보는데,
옆에서 옷이 쭈욱 잡아당겨지며 햄아... 하고,
-내 잠 온다...
하품을 하암하는 아기상호. 눈물이 살짝 고여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