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banner
haeshin.bsky.social
HD
@haeshin.bsky.social
일상계
12월초부터 나라에 엄청난 사건이 있다보니 한동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고... 이제 겨우 일상으로 돌아오니 묵혀둔 우울과 착잡함이 밀물처럼 몰려온다. 이런식으로 사는게 옳은가 늘 고민함에도 달리 방법이 없고 늘 같은 노래만 무한 스트리밍하는 느낌 이 막막함의 이유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데,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없다는게 제일 큰 문제인 것 같다 그게 자꾸 습관성 무기력으로 끝없이 끌고 들어가 다시 해보려고 하는 작은 의미마저 뿌리내리지 못하게 만들어
December 16, 2024 at 6:58 PM
이미 늦었어 그런데도 그냥 하는 거 뿐이지
November 27, 2024 at 2:02 PM
내년의 목표 중 하나는 쓸모있는 그림을 그려보는 것 '쓸모'라는 것이 참 많은 것을 함의하고 있지만... 그리고 그 기준 앞에서 수치스러워하고 좌절하고 기어이 도망친게 셀 수도 없지만 안돼도 한 번더 창피한거겠지라고 생각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결심을 할 기회 자체가 앞으로는 아예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예감도 들고
November 21, 2024 at 8:13 AM
요즘 2차 창작을 쫌쫌따리하면서 2차 연성인데도 원고 경우에는 남들 보기에는 오바한다 싶게 공들여 그리는걸 모르지는 않음 그런다고 특별히 더 좋은 반응이 있는게 아닌 것도 알고 있고 무슨 특별한 목표가 있어서도 아님 굳이 이유를 말하자면 이왕 시간 들여 뭔가를 하는거라면 최대한 스스로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으면 좋겠어서 그러는 것 같다 체력은 체력대로 떨어졌고, 작업 시간도 한정적인데 대충 대충 낙서만으로 떼워버리면 애써 할애한 시간과 그 순간 내가 들인 그 에너지들이 너무 아까울 것 같음
November 19, 2024 at 7:32 AM
블스 너무 조용해서 여기 들어오면 뜻밖에 디톡스 되는 기분임 ㅋㅋㅋ 트위터가 그림쟁이들한테 사형선고 내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엑소더스 중이긴한데 정작 그림계보다는 자아성찰하는 사담계나 일상계 만들고 싶은 곳임 그냥 허튼 소리하는 용으로도 하나 써봐야지
November 14, 2024 at 8:58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