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씨/이융희
@handmadetext.bsky.social
웹소설 작가 겸 문화연구자. 장르를 쓰고 읽고 연구합니다. / 웹소설 관련 문의는 http://peing.net/ko/handmadetext / 원고 청탁 및 기타 문의는 [email protected]
왜 다른 학교들 예쁜 조각상 만들때 우리학교 학생들은... 거기서 팀플하니?
November 29, 2024 at 12:50 PM
왜 다른 학교들 예쁜 조각상 만들때 우리학교 학생들은... 거기서 팀플하니?
심지어 텍스트릿이 이런 부분에 무심했다기 보다는 자료를 보관하거나 복구할 수 있는 분들은 연락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후 활동내역에 대해 고지했으며, 이런 활동은 꾸준히 하고 있었지요. 웹 아카이브에 대한 조언을 얻어 인터뷰부터 복구할 수 있는 자료를 1차적으로 복구한 상태였고, 미비한 부분에 대해선 사전 포스트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복구하고 게시하시거나 연대하시면 될 일이었습니다. 저희한테 휘황찬란한 수식으로 덧씌워 일하라고 무임금 외주를 넣는 게 아니라요.
July 20, 2023 at 1:16 PM
심지어 텍스트릿이 이런 부분에 무심했다기 보다는 자료를 보관하거나 복구할 수 있는 분들은 연락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후 활동내역에 대해 고지했으며, 이런 활동은 꾸준히 하고 있었지요. 웹 아카이브에 대한 조언을 얻어 인터뷰부터 복구할 수 있는 자료를 1차적으로 복구한 상태였고, 미비한 부분에 대해선 사전 포스트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복구하고 게시하시거나 연대하시면 될 일이었습니다. 저희한테 휘황찬란한 수식으로 덧씌워 일하라고 무임금 외주를 넣는 게 아니라요.
배송된 소설집을 읽었다.
https://storycosmos.com/main/main.php
이 소설집은 박상우 작가가 대표에디터로 있는 웹북 플랫폼 '스토리코스모스'에서 발굴한 작품들을 묶어낸 것이다. 박상우 작가에 따르면 이때 발굴된 작품은 '21세기적 경향을 드러내는 작가와 작품'에 집중되었다고 한다.
편자는 일련의 행위 목적이 제도권 소설과 장르 소설을 해체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내가 굳이 개인적인 감평 결과 개별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왜냐하면 여기엔 해체된 '장르 소설'이 없었기 때문이다.
https://storycosmos.com/main/main.php
이 소설집은 박상우 작가가 대표에디터로 있는 웹북 플랫폼 '스토리코스모스'에서 발굴한 작품들을 묶어낸 것이다. 박상우 작가에 따르면 이때 발굴된 작품은 '21세기적 경향을 드러내는 작가와 작품'에 집중되었다고 한다.
편자는 일련의 행위 목적이 제도권 소설과 장르 소설을 해체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내가 굳이 개인적인 감평 결과 개별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왜냐하면 여기엔 해체된 '장르 소설'이 없었기 때문이다.
July 19, 2023 at 4:07 AM
배송된 소설집을 읽었다.
https://storycosmos.com/main/main.php
이 소설집은 박상우 작가가 대표에디터로 있는 웹북 플랫폼 '스토리코스모스'에서 발굴한 작품들을 묶어낸 것이다. 박상우 작가에 따르면 이때 발굴된 작품은 '21세기적 경향을 드러내는 작가와 작품'에 집중되었다고 한다.
편자는 일련의 행위 목적이 제도권 소설과 장르 소설을 해체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내가 굳이 개인적인 감평 결과 개별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왜냐하면 여기엔 해체된 '장르 소설'이 없었기 때문이다.
https://storycosmos.com/main/main.php
이 소설집은 박상우 작가가 대표에디터로 있는 웹북 플랫폼 '스토리코스모스'에서 발굴한 작품들을 묶어낸 것이다. 박상우 작가에 따르면 이때 발굴된 작품은 '21세기적 경향을 드러내는 작가와 작품'에 집중되었다고 한다.
편자는 일련의 행위 목적이 제도권 소설과 장르 소설을 해체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내가 굳이 개인적인 감평 결과 개별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왜냐하면 여기엔 해체된 '장르 소설'이 없었기 때문이다.
아니, 웹소설은 책으로 인정 안 하시다니
<비로소, 책>이라고 이야기했던 원칙주의자...?!
<비로소, 책>이라고 이야기했던 원칙주의자...?!
July 4, 2023 at 4:13 PM
아니, 웹소설은 책으로 인정 안 하시다니
<비로소, 책>이라고 이야기했던 원칙주의자...?!
<비로소, 책>이라고 이야기했던 원칙주의자...?!
트위터 업적을 검색해 올리는 포스트가 몇 개 보여서 나도 검색해봤다.
오타쿠 감별이 압도적인 1위였다.
오타쿠 감별이 압도적인 1위였다.
July 4, 2023 at 3:01 PM
트위터 업적을 검색해 올리는 포스트가 몇 개 보여서 나도 검색해봤다.
오타쿠 감별이 압도적인 1위였다.
오타쿠 감별이 압도적인 1위였다.
작년 한양대학교 ERICA에서 수업한 <웹소설과IP>는 웹소설 기획-창작에 덧붙여 작성한 웹소설을 교차하여 새로운 유니버스를 만들어보는 것까지, 하나의 수업에서 좀 다양한 욕심을 부렸더니 강의평가가 박살...
평생 받았던 모든 강의평가 중 최악의 강의평가를 받아서 이번에는 오롯이 웹소설과 장르의 이론, 그리고 웹소설 쓰기까지만을 체험해보는 수업으로 노선을 바꿨는데 드디어 학생들의 강의평가를 만났다.
평생 받았던 모든 강의평가 중 최악의 강의평가를 받아서 이번에는 오롯이 웹소설과 장르의 이론, 그리고 웹소설 쓰기까지만을 체험해보는 수업으로 노선을 바꿨는데 드디어 학생들의 강의평가를 만났다.
July 4, 2023 at 8:26 AM
작년 한양대학교 ERICA에서 수업한 <웹소설과IP>는 웹소설 기획-창작에 덧붙여 작성한 웹소설을 교차하여 새로운 유니버스를 만들어보는 것까지, 하나의 수업에서 좀 다양한 욕심을 부렸더니 강의평가가 박살...
평생 받았던 모든 강의평가 중 최악의 강의평가를 받아서 이번에는 오롯이 웹소설과 장르의 이론, 그리고 웹소설 쓰기까지만을 체험해보는 수업으로 노선을 바꿨는데 드디어 학생들의 강의평가를 만났다.
평생 받았던 모든 강의평가 중 최악의 강의평가를 받아서 이번에는 오롯이 웹소설과 장르의 이론, 그리고 웹소설 쓰기까지만을 체험해보는 수업으로 노선을 바꿨는데 드디어 학생들의 강의평가를 만났다.
어제 주간지와 인터뷰를 하다가 2017년의 기억이 떠올랐다. 당시 인문학협동조합이 주간한 웹소설 집담회에서 AI와 웹소설에 대한 단상을 전개한 적 있었다.
그때 나는 웹소설의 창작자는 기계를 모방하고, 기계 그 이상이 되어버린 기계적 주체로 웹소설을 창작하고 있다고 이야기한 뒤 장르소설이라는 것이 특정한 관습, 문법을 익힌 뒤 그 안에서 다양한 발상을 확장하고 전개하는 변용적인 놀이인 만큼, AI가 문학을 창작한다면 가장 첫 번째로 시도되는 것이 인공지능일 것이라고 진단했었다.
그때 나는 웹소설의 창작자는 기계를 모방하고, 기계 그 이상이 되어버린 기계적 주체로 웹소설을 창작하고 있다고 이야기한 뒤 장르소설이라는 것이 특정한 관습, 문법을 익힌 뒤 그 안에서 다양한 발상을 확장하고 전개하는 변용적인 놀이인 만큼, AI가 문학을 창작한다면 가장 첫 번째로 시도되는 것이 인공지능일 것이라고 진단했었다.
April 26, 2023 at 1:24 AM
어제 주간지와 인터뷰를 하다가 2017년의 기억이 떠올랐다. 당시 인문학협동조합이 주간한 웹소설 집담회에서 AI와 웹소설에 대한 단상을 전개한 적 있었다.
그때 나는 웹소설의 창작자는 기계를 모방하고, 기계 그 이상이 되어버린 기계적 주체로 웹소설을 창작하고 있다고 이야기한 뒤 장르소설이라는 것이 특정한 관습, 문법을 익힌 뒤 그 안에서 다양한 발상을 확장하고 전개하는 변용적인 놀이인 만큼, AI가 문학을 창작한다면 가장 첫 번째로 시도되는 것이 인공지능일 것이라고 진단했었다.
그때 나는 웹소설의 창작자는 기계를 모방하고, 기계 그 이상이 되어버린 기계적 주체로 웹소설을 창작하고 있다고 이야기한 뒤 장르소설이라는 것이 특정한 관습, 문법을 익힌 뒤 그 안에서 다양한 발상을 확장하고 전개하는 변용적인 놀이인 만큼, AI가 문학을 창작한다면 가장 첫 번째로 시도되는 것이 인공지능일 것이라고 진단했었다.
인터넷에서 학교를 검색하면 안산 시민들이 적은 수많은 포스팅이 나온다. 아름다운 캠퍼스의 풍경들. 개양귀비꽃부터 해바라기, 코스모스, 연꽃 등이 다 피는 자연생태계 공원. 봄맞이꽃이나 제비꽃 등 수많은 꽃들부터 새 목욕탕을 찾아오는 다양한 야생조류들. 호랑지빠귀를 찍었을 땐 정말 즐거웠었다.
April 20, 2023 at 5:25 AM
인터넷에서 학교를 검색하면 안산 시민들이 적은 수많은 포스팅이 나온다. 아름다운 캠퍼스의 풍경들. 개양귀비꽃부터 해바라기, 코스모스, 연꽃 등이 다 피는 자연생태계 공원. 봄맞이꽃이나 제비꽃 등 수많은 꽃들부터 새 목욕탕을 찾아오는 다양한 야생조류들. 호랑지빠귀를 찍었을 땐 정말 즐거웠었다.
8년 전. 카메라에 미쳐 지내던 나는 프로 사진작가가 되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 스냅 사진을 찍어주면서 돈을 모아 좋은 카메라-좋은 스튜디오 단위로 넘어갈지도 모른다는 꿈. 그 당시의 편린.
April 20, 2023 at 5:22 AM
8년 전. 카메라에 미쳐 지내던 나는 프로 사진작가가 되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 스냅 사진을 찍어주면서 돈을 모아 좋은 카메라-좋은 스튜디오 단위로 넘어갈지도 모른다는 꿈. 그 당시의 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