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추는 9월4일 아침, 서울역에서 발견됐습니다. 목줄도 인식표도 없이 지나가는 사람들 뒤를 졸졸 쫓아다니는 단추를 한겨레 애니멀피플 담당 기자가 발견했는데, 이리 와~! 한마디에 품에 순순히 안겼다고 합니다.
아직 6~7개월 남짓 강아지로 추정되는데 길 생활이 그리 길지는 않아 보입니다. 활발한 확신의 ‘E’ 캐릭터라 활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가족을 만나면 즐거운 반려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추의 사연이 더 궁금하거나 새 가족이 되고 싶은 벗은 입양신청 지원서를 참고해주세요.
buly.kr/8IwgO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