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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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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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ㅅㅇ | 1초 | 상불 | 1차2차
하루에 화재신고만 10건씩 들어오고 다들 잠도 못자가면서 일하는걸 보고 위도윤은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애들 컨디션도 안좋아보이고 워크샵에 갔다온지도 좀 됐으니..

"다 같이 바다나 갈까"

키보드 소리만이 가득한 사무실 안에서 위도윤이 입을 열었다.

"엑, 갑자기 바다? 위도윤이 웬일로?"

"워크샵을 다시 가자는 말씀이십니까?"

그런 위도윤에게 서이건과 호수가 대답했다.

"워크샵 말고 휴가로, 요즘 많이 바쁘기도 했고 다들 휴가도 못가고 일만하니까.."
"싫으면 말고"

위도윤이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October 18, 2024 at 12:5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