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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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abi.bsky.social
트위터 너무 시끄럽고 피곤... 탐라에 나와 뜻이 맞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 물론 내가 꾸린 것이긴 하지만
January 8, 2025 at 10:06 AM
그래도 나 나름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뭐였는지 다 까먹었당. 이제 타인을 만나서 즐거운 척 하는 나도 없고 나에게 찡찡대는 나만 남음. 무미건조한 나.. 나의 삶..🫤
July 17, 2024 at 1:45 PM
솔직히 나도 치여죽을까 떨어져죽을까 생각 엄청 많이 정말 자주 함. 생각만 하겠지만...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 게 아니라 그냥 살고 싶지 않아 아아아아 지겨워 지겨워 지겨워
June 30, 2024 at 4:51 PM
삶에 대한 고민 너무 많은데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없는게 요즘 가장 괴로운 지점
June 30, 2024 at 3:20 PM
주기적으로 사는게 너무 힘듬 '그래도 해야지 어떡해 으쌰으쌰'의 주기가 짧아짐 에휴 살자
June 22, 2024 at 4:13 PM
놀면뭐하니 샤이니 16주년 특집 보는데 종현 너무 보고싶다 빛나던 내 아이돌
May 27, 2024 at 4:39 PM
더워서 안한다는 핑계를 또 대며... 운동도 공부도...🤷‍♀️
May 22, 2024 at 3:49 AM
넥스트할러 쓰면 손이 떨림..^.ㅠ 티나게 떠는 건 아니고 미세한 진동이 느껴져서 거슬리는 정도? 약물에 예민하면 나타나는 증상이라는데 신경쓰인다. 이런 병을 얻다니! 퉤!
May 4, 2024 at 3:35 PM
우리 다함께 대충 살면 모두가 편해지지 않을까요?🤔 독기 좀 빼라 인간들아!
April 25, 2024 at 2:31 PM
얇고 길게 살기 위한.. 나의 여정..🏃‍♀️🏃‍♀️🏃‍♀️💨
March 25, 2024 at 10:35 PM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이 하나둘씩 사라져.. 그 강단이 부럽기도 하고 고민했을 시간이 슬프기도 하고
March 13, 2024 at 6:46 AM
정서적 안정은 나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요소로부터 물리적으로 멀어지는 수밖에 없음 고통을 실시간으로 곁에 두고 고통스럽지 않길 바라는 게 욕심이었음
February 15, 2024 at 10:06 AM
뭐가 슬픈거지? 어설프게 슬프고 싶지 않다
January 30, 2024 at 5:01 PM
사람 안 만나는 나날들에 익숙해지는 중.. 가끔 좀 괴롭긴 한데 뭐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해. 그리고 트위터에도 블스에도 보이지 않게 된 분들의 안부가 조금 궁금해졌다. 잘 지내나요? 나처럼 사람을 만나지 않는 것에 익숙해져서 이제는 어디에도 나타나지 않는 건가요? 외롭지 않나요?
January 16, 2024 at 4:44 PM
사랑이든 뭐든 잘 안 풀릴 때 습관처럼 외모 탓하는 거 아직 못 고쳤다 특출나진 않지만 못난 것도 아닌 거 아는데 문제 생길 때마다 이럼.. 가장 먼저 눈에 띄기 때문일까 어쨌든 봐줄 만한 외모는 쉽게 사랑받을 수 있으니까🤔
January 9, 2024 at 2:30 PM
내가 사랑한 것들이 뒤통수를 얼얼하게 후리는 거 아직은 힘들다니까. 내가 심사숙고해서 골랐으니 마냥 행복할 줄 알았어. 나의 선택이 나를 슬프게 할 때마다 더는 아무것도 선택하고 싶지 않아져요
December 8, 2023 at 6:27 PM
내 삶을 피곤하게 만드는 건 너도 아니고 남도 아니고 나라는 사실을 매일 망각함ㅋㅋㅋ 아무나 원망하면서 대충 자위하고 회피하며 살고 싶은데.. 나를 피눈물 흘리게 하는 것들은 대부분 내가 선택한 것들이라는 거 알고는 있는데 받아들이기 쉽지 않아
December 8, 2023 at 5:32 PM
엄마한테 전화해서 빵빵 울고 싶었지만.. 생각만 하고 꾹 참았따 마음으로 울 줄 아니까 어른인거야ㅠㅠ
December 5, 2023 at 10:41 AM
감기걸리면 왜 눈알이 아플까? 왼쪽 눈을 중심으로 안면신경이 시큰대는 느낌
November 29, 2023 at 5:18 PM
앞서 얘기했던 일련의 일들을 경험했던 사람이 있다면 조언을 좀 구하고 싶다. 문득문득 화가 치밀어 올라서 불러다가 패고 싶은데 이걸 어떻게 참지..? 이 분노 배신감 슬픔 원망 등등 부정한 감정들이 상쇄되긴 하나? 된다면 언제쯤? 살기 위해 일상을 꾸역꾸역 영위하고 있긴 한데 에너지 소비가 너무 너무 너무 크다
November 24, 2023 at 7:17 AM
진짜 웃겨.. 친구가 신점 보러 간대서 호기심에 따라갔는데 무당이 친구랑 얘기하다가 날 가만 보더니 '우리 애기씨(?)가 언니 슬픈 사람이래. 너무 슬프대. 내가 다 답답하다고 혼자 품고 있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대.' 하는데 순식간에 눈물이 주르륵.. 떨어짐. 알리고 싶지 않아서 숨기고 사는 주제에 알아주면 위로받는 건 무슨 모순일까? 무당.. 잘 믿지 않았지만 오늘은 그냥 신에게 위로받았다 생각하련다.
November 13, 2023 at 1:54 PM
너무 많은 걸 정리해야 해서 버겁지만 다시 구성해야 할 것들이 천지지만 해야지 산다고 할 수 없는 버티는 날들도 재가 되겠지 당장 괴로운 건 어쩔 수 없다는 걸 받아들이자
October 31, 2023 at 8:07 AM
그 긴 시간 동안 무엇이 남았나.. 대단한 사랑이었다 생각했었어 사랑 모르겠다 못할 것 같다 말하고 다닌 날들을 후회하기도 했어 근데 이제 정말 도통 모르겠고 영영 못하겠고 지독한 불신만 남았네 허무하고 허무하고 허무하네
October 28, 2023 at 5:07 PM
내 지난 시간이 쓰레기통에 쳐박혔다고 해서 지금의 나까지 쓰레기처럼 굴 필요는 없는데.. 울고 안먹고 안자고 일주일새 4키로가 빠졌다 다시 살자 다시.. 혼자 남아 살려달라 외칠 곳도 없는데 내가 나를 살려줘야지
October 18, 2023 at 3:04 PM
내걸 하나 뺏었으면 너는 하나 이상 잃어야돼 그렇게 해결했고 후련해졌다 나만 참고 나만 잃은 채 나만 빠지는 걸로는 나를 복구할 수 없다는 거 알게됐어
October 15, 2023 at 11:2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