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실은 실패할까봐 용기가 없어서 응용으로 회피한 건데, 아직도 내 전공이 너무 좋아서 내가 할 수 있을 때까진 계속 이 공부 하고 싶어ㅠㅠ 꼭 지켜보기만 하면서 짝사랑하는 사람같네.. 짝사랑이 사랑이냐. 주고 받아야 사랑이지. 망설일 시간에 공부나 해라. 될지 안 될지는 해봐야 알지.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도 해봐야 알 수 있는 거 아니냐구. 으이구 힘내라 나 이 짜식아. 하나라도 더 알게 되면 즐겁고 신나잖아 그거에만 집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