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윰🏳️‍⚧️ ⚧️
@hyandhy.bsky.social
260 followers 110 following 6.9K posts
응가가 마려워요
Posts Media Videos Starter Packs
hyandhy.bsky.social
이게 가장 흥미로운 이유는 이게 무슨 중국 공산당이 서구 헤게모니를 무너뜨리기 위해 계획해서 만든 어쩌구 이런게 아니라, 중국의 도시 중산층들일 미호요 개발진들이 집어넣은 이야기라는 것임
hyandhy.bsky.social
붕괴 스타레일이 서구 사상들(플라톤=엠포리어스의 리고스, 기독교=페나코니의 선데이)을 훑어 비판하고 자기 영역을 점유하려고 하는데(그걸 막 노골적으로 하진 않아도) 그런 점에서 흥미로움

일본겜 같은 것에선 이렇게 튀는 일은 안 했거든요?
hyandhy.bsky.social
계속해서 나오는 동굴의 비유 <- 이것도 플라톤인 척 하지만
사실 동굴은 불교에서도 중요한 상징이고, 파이논이 "동굴에서 나오지 못하는 간수"라면서 리고스를 비웃는 것도 의미심장한데

대반열반경에서도
"사자왕이 새벽에 굴 속에서 나와 몸을 다듬고 입을 벌리고 사방을 살피면서 벽력같이 소리를 지르는 것은 열한 가지 일을 위함이니라"
"선남자들이여, 여우는 사자를 백 년 동안 따라다니어도 사자후를 하지 못하는데, 사자의 새끼는 3년만 되어도 큰 사자처럼 사자후하느리라"
<- 열반(윤회를 끊어냄)하기 직전의 파이논이 이거 한 거잖음
hyandhy.bsky.social
엠포리어스는 어떤 대승불교를 마사지해서 사람들한테 떠먹인다는게 되게 웃긴 듯

거기다가

파이논 = 열반을 맞은 부처 (금색신상, 윤회를 끊어냄, 새벽에 죽음)
기억 운명의 길 = 아뢰야식(제8식) (엠포리어스의 밈 생명체?들 = 아뢰야식의 작용으로 말나식을 증득한 존재들?)

심의식
심•집기(치타) = 개척, 파멸 운명의 길
의•사량(말나) = 기억 운명의 길
식•요별(비즈나냐) = 지식 운명의 길

같은 구도로 되어있는 것도..
hyandhy.bsky.social
중관학과 공에 대해 선악의 논리로 반박하는 건 실상 우스운 일인데

아무리 찾아보아도 선악의 최종심급 따위는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hyandhy.bsky.social
와 님드라
애니 10개 <- 이걸로 3시간째 고민중임
hyandhy.bsky.social
이번 추석에 친지들끼리 얘기하다가 아이돌 얘기가 나왔는데... 내가 방탄소년단은 좀 과대평가된 것 같고

특히 중장년층이 좋아하더라, 하는 얘기를 하니까 아니나다를까 중장년층이 반발했다(ㅋㅋ
hyandhy.bsky.social
오피오이드 진통제는 역시 무섭군......
Reposted by 카윰🏳️‍⚧️ ⚧️
zondug.bsky.social
중추절 이야기에 웃긴 댓글을 봤다.

"중학교는 중국 학교라 안 다니신듯."
Reposted by 카윰🏳️‍⚧️ ⚧️
bloomerssuki.bsky.social
x.com/masaki77/sta...

에구치 히사시는 '여성이 불쾌하게 느끼지 않는 귀여운 여성'을 그릴 줄 아는 극히 드문 남성 베테랑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인식이었다고 보는데. '여성잡지에서 복장도 포즈도 그대로 따왔으니까'라는 비결이 밝혀지고 보니까 그야 그랬겠지 싶다.

열려벌인...진실의 문...
Reposted by 카윰🏳️‍⚧️ ⚧️
bloomerssuki.bsky.social
x.com/cobta/status...

에구치 히사시는 트레이싱보다 아저씨 만화간데 항상 여자 옷이 트렌디하다고 생각한 내가 너무 순진했어서 자기혐오감이 든다. 장소를 물색한 편집자, 소품을 준비한 스타일리스트, 옷을 협찬해준 브랜드, 모델, 카메라맨...전부 여성향 작품을 빌려왔으니까 좋을수밖에.
hyandhy.bsky.social
특히 인육 음모론 <- 일주일에 한 번 정기적으로 예수의 피와 살을 섭취하는 새끼들이 아니면 떠올리기 힘든 듯
hyandhy.bsky.social
사실 기독교인들이 좋아하는 음모론들은 죄다 기독교 그 자체의 성격을 반영하고 있는 듯...

인육 음모론, 종말론 사이비, 정치권력 잠식하는 종교 조직... <- 이거 죄다 기독교 얘기잖음
hyandhy.bsky.social
한의학(+중의학)이 어쩌구저쩌구 해도...
아무리 생각해도 침은 진짜임...
hyandhy.bsky.social
그래도 한 2, 3년 전까지는 그래도 뭔가 사람들하고 함께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음
점차 그런 기대도 뭣도 없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hyandhy.bsky.social
딱히 테라와다의 교설을 따르는 건 아니지만
팔리어 삼귀의는 뭐랄까 맛깔이 있음
hyandhy.bsky.social
이런 반응이 정말 잘못된게
왜 내가 모르는 말 쓰냐 너 중국인이지 <- 이거 젊은 사람들만 그런 반응인게 아님... 오늘 방금 50대 남자에게 이거 당하고 옴...

지금도 직장 다니고 있는 인간에게...
jayouloun.bsky.social
나이 들고 직장을 제대로 구할 수 없게 되면 그제서야 후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때 쯤 되면 어느 보수 단체도 그들을 구해주지 못할 거니까요.
hyandhy.bsky.social
이 기사 읽는데 노벨피아 광고 뜨는 것이 정말 한 편의 파멸적 코미디다.......
nnanananami.planet.moe.ap.brid.gy
워싱턴포스트에 한국 인터넷 성인만화광고 문제를 지적한 컬럼이 올라왔다.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2025/09/26/webtoon-online-ads-explicit-violence/
뉴스 기사 같은 일반 사이트에서도 '여성이 남성의 성폭행으로부터 도망치는 장면' 같은 성폭력적인 내용의 웹툰 광고가 버젓이 나오는데, 기사에서는 여러 회사나 단체가 언급되지만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지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성인웹툰 회사들은 "개선하고 있다" 같은 원론적 답변만 내놨고.
Reposted by 카윰🏳️‍⚧️ ⚧️
jejuorange.bsky.social
백래시에도 백백래시가 있다는 말을 종종 하는데,

티셔츠와 집게손가락은 적어도 30년 정도는 꾸준히 싸워나갈 사람들을 만들었음.

이 작품은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독점을 거부당했다고.

ridibooks.com/books/474500...
hyandhy.bsky.social
어제 잘 먹어서 좀 행복한 상태인데 역시 기분이 좋아야 모든게 잘 풀린다
hyandhy.bsky.social
한여름에도 하루 샤워 세 번은 안 했는데
hyandhy.bsky.social
샤워했다
ㅅㅂ 오늘 샤워만 세 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