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사인검이 없이도, 하얀 댕댕이 있는 집은 알아서 삿된 거 잘 쫓아용. 제 입장에선 결국 있는 놈들이 불안장애를 극복하지 못한 타협점이라고 보는 편이라서...:3

3. 갑인과 임인과 경인의 흉포함은 좀 다른 양상이긴 한데, 여튼 사람이 받아내기 버거운 건 맞죠. 경인년이라고 해서 메리트가 없다기보다는, 특별하지는 않다 정도입니다. 범은 범인 걸요'ㅅ')/
선생님 사주가 챱챱한 편이라서 좋은 선택은 아니었을 겁니다. 쓰나미 같은 효과를 발휘했을 거예용.

지식에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2. 사실 그 편이 더 빠르긴 한데, 양기는 사람이 다룰만한 것이 못됩니다. 그래서 제가 중간에 화포나 폭죽쏘는 게 더 나을 거라고 적은 거고용.
사람은 음양합일의 결과물이고, 그레이존인 사람이 쓰기엔 그와 비슷한 힘이 더 제격인 거예요.(기운만 놓고 볼 때는)
사실 걍 범은 하늘도 땅도 통하는 벼락이라서 그렇지, 굳이 검은 범이니 흰 범이니 가리지는 않고요.
기운의 개념이 동일해서 사주를 맞추는 겁니다.

1. 사인은 호랑이가 넷인 거고, 인(寅)목이 초봄을 여는 양기인 것은 맞지만 '순양'이 아님을 모르기 때문이예요.
사실 인목은 흉포한 편이라 피아식별을 특별히 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꽃샘추위 같은 거랄까요'ㅅ') 그레이존입니다. 그레이존.
순양이 그레이존이면 곤란하죠... 네, 정확히는 병화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에도, 누군가가 잔인하게 다른 이에게 산 채로 몸을 뜯어먹히며 서서히 숨을 다하는 건 보고 싶지 않다.

누에처럼 쓸모만을 위해 키워지는 것 역시도 사람에겐 있어선 안될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저가 신이라도 된 양, 같은 누군가의 목숨줄을 쥐고 흔드는 모든 행위가 싫을 뿐이다. 방법의 차이일 뿐, 착취하는 이들만이 그런 대단한 오만이 있다.

지난 밤은 악몽을 꿨으나, 자신의 삶을 사는 선한 애벌레들이 무사히 나비가 되는 꿈을 꾸고 싶다. 그렇게 되어도 모두가 행복한 날이 왔으면 좋겠어.

정독할 정도로 진지하게 적진 않았읍니다...
그냥 화만 내는 반박글ㅋㅋㅋㅋ 꼽만 실컷 주는 반박글...
그리고 좀, 내용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어서 막판엔 귀찮고 지친 게 티가 많이 납니다...:3 ㅎ...ㅋㅎ.

ㅠㅠㅠㅠㅠㅠㅠㅠㅠ(갬동의 물결)
포기하지 않고 생명연장의 꿈을 매일 갱신하겠습니다! 정진할게요💪

아이고, 아닙니다... 먼 구독을 다른 sns까지 오게 해드려 송구할 따름이고요...(민망)
초코는 기한 내에 맛있게 먹도록 하겠습니다!! 신경써주시고 마음써주셔서, 그리고 따뜻한 말들 도움이 많이 됐어요. 제가 덜 힘들어진만큼 선생님의 앞날이 포근해지길 바라겠습니다!!💖

올해도 폭설범벅 쌈빡하게 예고해봅니다...
그래서 갑자기 앨범이 뜬금없는 때를 보여준 거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