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ertia7.bsky.social
아무리 생각해도 양재원은 얌전한 성격은 절대 아님 오히려 아득바득 대들고 들이박는 성격이지...
February 26, 2025 at 5:09 PM
아무리 생각해도 양재원은 얌전한 성격은 절대 아님 오히려 아득바득 대들고 들이박는 성격이지...
야 고딩
...
딩초
...
잼민아
...
양재원
왜요.
어린게 성깔은....
...
딩초
...
잼민아
...
양재원
왜요.
어린게 성깔은....
February 26, 2025 at 4:28 PM
야 고딩
...
딩초
...
잼민아
...
양재원
왜요.
어린게 성깔은....
...
딩초
...
잼민아
...
양재원
왜요.
어린게 성깔은....
야 중졸.
고졸이거든요!!
뭐래 졸업식도 못한게
막대기로 양재원 머리 툭툭 치면서 붕대좀 잘 감아보라는 백강혁이 보고싶다
고졸이거든요!!
뭐래 졸업식도 못한게
막대기로 양재원 머리 툭툭 치면서 붕대좀 잘 감아보라는 백강혁이 보고싶다
February 26, 2025 at 4:23 PM
야 중졸.
고졸이거든요!!
뭐래 졸업식도 못한게
막대기로 양재원 머리 툭툭 치면서 붕대좀 잘 감아보라는 백강혁이 보고싶다
고졸이거든요!!
뭐래 졸업식도 못한게
막대기로 양재원 머리 툭툭 치면서 붕대좀 잘 감아보라는 백강혁이 보고싶다
백강혁 선에서 사표처리 되는거 겨우 막고 있다가 아파서 좀 쉰거라고 중외상 센터 인원 모자라고 지원자 별로 없다고 주장하면서 양재원 다시 받아줌 둘만 남아 있을때 대화를 좀 하고 싶은데 양재원이 근무시간만 끝나면 집으로 가버려서 일주일 내내 아무 말도 못함
February 21, 2025 at 3:33 AM
백강혁 선에서 사표처리 되는거 겨우 막고 있다가 아파서 좀 쉰거라고 중외상 센터 인원 모자라고 지원자 별로 없다고 주장하면서 양재원 다시 받아줌 둘만 남아 있을때 대화를 좀 하고 싶은데 양재원이 근무시간만 끝나면 집으로 가버려서 일주일 내내 아무 말도 못함
백강혁 자기가 몇개월이나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찾아도 못 찾아서 개빡.친 상황이었음 달래보고 싶은데 또 병원 내팽겨치고 그냥 가버린 거에 대한 화도 나는거 그래서 처음에 좀 냉전 심할듯
무슨 생각으로 돌아오셨나 양재원 선생. 내가 그렇게 찾을땐 머리카락도 안 보이더니.
죄송합니다.
의사를 하고 싶은 건 맞아?
예.
백강혁은 미쳐 돌아버리겠는 거지... 아이는 어떻게 된건지 왜 이렇게 홀쭉해져서 창백한건지 물어보고 싶은데 보는 눈이 있어서 일단 내일부터 나오라고 함
무슨 생각으로 돌아오셨나 양재원 선생. 내가 그렇게 찾을땐 머리카락도 안 보이더니.
죄송합니다.
의사를 하고 싶은 건 맞아?
예.
백강혁은 미쳐 돌아버리겠는 거지... 아이는 어떻게 된건지 왜 이렇게 홀쭉해져서 창백한건지 물어보고 싶은데 보는 눈이 있어서 일단 내일부터 나오라고 함
February 21, 2025 at 3:31 AM
백강혁 자기가 몇개월이나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찾아도 못 찾아서 개빡.친 상황이었음 달래보고 싶은데 또 병원 내팽겨치고 그냥 가버린 거에 대한 화도 나는거 그래서 처음에 좀 냉전 심할듯
무슨 생각으로 돌아오셨나 양재원 선생. 내가 그렇게 찾을땐 머리카락도 안 보이더니.
죄송합니다.
의사를 하고 싶은 건 맞아?
예.
백강혁은 미쳐 돌아버리겠는 거지... 아이는 어떻게 된건지 왜 이렇게 홀쭉해져서 창백한건지 물어보고 싶은데 보는 눈이 있어서 일단 내일부터 나오라고 함
무슨 생각으로 돌아오셨나 양재원 선생. 내가 그렇게 찾을땐 머리카락도 안 보이더니.
죄송합니다.
의사를 하고 싶은 건 맞아?
예.
백강혁은 미쳐 돌아버리겠는 거지... 아이는 어떻게 된건지 왜 이렇게 홀쭉해져서 창백한건지 물어보고 싶은데 보는 눈이 있어서 일단 내일부터 나오라고 함
양재원이 바다가 아니라 어디 산골마을 같은데로 짱박혀서 출산할때까지 못찾음 양재원은 빈 시골 집에서 산파의 손에서 아이를 낳고 이틀 꼬박 죽었다가 살아남 어떻게든 본인 호적에 올려서 서울 한국대 병원으로 복귀
February 20, 2025 at 3:29 PM
양재원이 바다가 아니라 어디 산골마을 같은데로 짱박혀서 출산할때까지 못찾음 양재원은 빈 시골 집에서 산파의 손에서 아이를 낳고 이틀 꼬박 죽었다가 살아남 어떻게든 본인 호적에 올려서 서울 한국대 병원으로 복귀
백강혁은 사실 양재원이 자기 좋아하는거 알고 있어서 여교수랑 일 끝날때쯤 양재원한테 가서 그냥 툭툭 던지듯이
이교수 나보다 한 살 많아
아 예...
딸도 한 명 있는데 벌써 일곱살이랬나
에?
이혼한지 좀 됐지~
그렇구나요 별로 안 궁금했는데...
난 연하가 좋더라.
그러시구나.예... 에?
어깨 툭툭 치고 지나가는데 자기 마음 들킨거 알고 얼굴 새빨개짐 그날 밤 당직실에선 이불킥하다가 천장에 부딪혀서 끙끙 앓는 소리가 났다...
이교수 나보다 한 살 많아
아 예...
딸도 한 명 있는데 벌써 일곱살이랬나
에?
이혼한지 좀 됐지~
그렇구나요 별로 안 궁금했는데...
난 연하가 좋더라.
그러시구나.예... 에?
어깨 툭툭 치고 지나가는데 자기 마음 들킨거 알고 얼굴 새빨개짐 그날 밤 당직실에선 이불킥하다가 천장에 부딪혀서 끙끙 앓는 소리가 났다...
February 19, 2025 at 3:38 AM
백강혁은 사실 양재원이 자기 좋아하는거 알고 있어서 여교수랑 일 끝날때쯤 양재원한테 가서 그냥 툭툭 던지듯이
이교수 나보다 한 살 많아
아 예...
딸도 한 명 있는데 벌써 일곱살이랬나
에?
이혼한지 좀 됐지~
그렇구나요 별로 안 궁금했는데...
난 연하가 좋더라.
그러시구나.예... 에?
어깨 툭툭 치고 지나가는데 자기 마음 들킨거 알고 얼굴 새빨개짐 그날 밤 당직실에선 이불킥하다가 천장에 부딪혀서 끙끙 앓는 소리가 났다...
이교수 나보다 한 살 많아
아 예...
딸도 한 명 있는데 벌써 일곱살이랬나
에?
이혼한지 좀 됐지~
그렇구나요 별로 안 궁금했는데...
난 연하가 좋더라.
그러시구나.예... 에?
어깨 툭툭 치고 지나가는데 자기 마음 들킨거 알고 얼굴 새빨개짐 그날 밤 당직실에선 이불킥하다가 천장에 부딪혀서 끙끙 앓는 소리가 났다...
양재원한텐 연애할 시간 없으니까 여자랑 연락할 시간에 논문이나 하나 더 보라고 갈궈대면서 자기는 여자랑 밥 먹고 여자랑 차마시고 여자랑 웃고 떠들고 그러다가 자겠지...? 여기까지 상상하고 급 우울해짐
February 19, 2025 at 3:34 AM
양재원한텐 연애할 시간 없으니까 여자랑 연락할 시간에 논문이나 하나 더 보라고 갈궈대면서 자기는 여자랑 밥 먹고 여자랑 차마시고 여자랑 웃고 떠들고 그러다가 자겠지...? 여기까지 상상하고 급 우울해짐
아직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양재원이 짝사랑하는 중인데 그 와중에 나타난 뭔가 친해보이는? 사실 여교수는 백강혁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어서 그게 티가 났음 백교수가 따로 부탁할게 있어서 며칠 넘게 병실이랑 백강혁 방 드나드는데 그게 너무 신경쓰임
February 19, 2025 at 3:33 AM
아직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양재원이 짝사랑하는 중인데 그 와중에 나타난 뭔가 친해보이는? 사실 여교수는 백강혁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어서 그게 티가 났음 백교수가 따로 부탁할게 있어서 며칠 넘게 병실이랑 백강혁 방 드나드는데 그게 너무 신경쓰임
냉골이 흐르는 방안의 소리없는 흐느낌이 빈틈없는 환희로 가득차기까지 겨우 작은 어린아이의 심장 소리 하나로 멈췄던 강혁의 시간을 흐르게 했다. 삶은 끝없는 죽음의 연속이다. 강혁은 이를 악물었다. 그는 이미 죽은 목숨이나 다름 없었다 오기로 억지로 꾸역꾸역 감당하지 못할 슬픔을 토해내고 있었다 재원은 그러니 괜찮다고 서툴어도 넘어져도 무릎이 깨졌을 때 소리내어 우는 아이처럼 울어도 괜찮다고 마주 끌어안은 두 어린아이는 누구의 울음 소리인지도 모르게 그렇게 숨죽여 울었다
February 19, 2025 at 1:50 AM
냉골이 흐르는 방안의 소리없는 흐느낌이 빈틈없는 환희로 가득차기까지 겨우 작은 어린아이의 심장 소리 하나로 멈췄던 강혁의 시간을 흐르게 했다. 삶은 끝없는 죽음의 연속이다. 강혁은 이를 악물었다. 그는 이미 죽은 목숨이나 다름 없었다 오기로 억지로 꾸역꾸역 감당하지 못할 슬픔을 토해내고 있었다 재원은 그러니 괜찮다고 서툴어도 넘어져도 무릎이 깨졌을 때 소리내어 우는 아이처럼 울어도 괜찮다고 마주 끌어안은 두 어린아이는 누구의 울음 소리인지도 모르게 그렇게 숨죽여 울었다
플롯만 3천자라 최대한 간추려서 급전개 시킨게 아쉽다 하지만 체력이슈로 외전까지는 진도 쭉 뺄 것
February 18, 2025 at 5:14 PM
플롯만 3천자라 최대한 간추려서 급전개 시킨게 아쉽다 하지만 체력이슈로 외전까지는 진도 쭉 뺄 것
까마득한 과거의 일이 되었을때 다시 만난 강혁은 재원이 생각한 것과 완전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다 재원을 못알아보는 눈치에 재원도 똑같이 그를 모른 척 했다 그래도 항문이라니 노예 1호라니 이런 건 좀 너무한거 아닌가? 재원도 형이라고 부르고 싶은 걸 끝까지 참으며 백교수님 백교수님 했다
February 18, 2025 at 3:40 AM
까마득한 과거의 일이 되었을때 다시 만난 강혁은 재원이 생각한 것과 완전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다 재원을 못알아보는 눈치에 재원도 똑같이 그를 모른 척 했다 그래도 항문이라니 노예 1호라니 이런 건 좀 너무한거 아닌가? 재원도 형이라고 부르고 싶은 걸 끝까지 참으며 백교수님 백교수님 했다
재원에겐 가혹하고 추운 여름이었다 빨리 계절이 흘러 강혁을 잊어도 괜찮은 날이 오길
February 17, 2025 at 4:33 PM
재원에겐 가혹하고 추운 여름이었다 빨리 계절이 흘러 강혁을 잊어도 괜찮은 날이 오길
재원은 그것이 동경이나 형제애가 아닌 사랑임을 깨달았다 강혁은 이미 오래전에 깨닫고 졸업식 꽃다발 안에 모두 묻어두고 떠난 것이다 재원은 길고 짧은 첫사랑을 끝냈다
February 17, 2025 at 4:32 PM
재원은 그것이 동경이나 형제애가 아닌 사랑임을 깨달았다 강혁은 이미 오래전에 깨닫고 졸업식 꽃다발 안에 모두 묻어두고 떠난 것이다 재원은 길고 짧은 첫사랑을 끝냈다
강혁이형은 그말을 끝으로 해외로 나가서 몇년간 연락이 없었다 시리아에 있다고 했던가 아프간에 남수단에... 재원은 형의 마지막 말에 보답하려 애썼다 언젠가 다시 만났을때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의사가 되길 다시 만나면 그땐 서로 마주 안아주며 이어진 삶을 토닥여주길
February 17, 2025 at 4:29 PM
강혁이형은 그말을 끝으로 해외로 나가서 몇년간 연락이 없었다 시리아에 있다고 했던가 아프간에 남수단에... 재원은 형의 마지막 말에 보답하려 애썼다 언젠가 다시 만났을때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의사가 되길 다시 만나면 그땐 서로 마주 안아주며 이어진 삶을 토닥여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