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양심의 가책따위 없어. 지 주변에도 똑같은 인간들이 널렸거든. 그래서 똑같은 것들끼리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강화된다.
그런데 조금 경북지역을 벗어나서 광역시로만 나와도 (대구 제외) 이 과정은 명백히 강간으로 인식된다. 강간범이 태연히 공중에 범행을 자백한 뒤에, 사람들이 경악하면 도대체 왜 자기가 비난받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사람들의 반응을 지켜보기도 한다. 좁디좁은 남한 땅떵어리 안에서도 이렇게 문화적 차이가 크다.

이러한 약탈혼을 통해 남자는 합의로는 도달할 수 없는 상향혼을 성취할 수 있다. 여자(주로 애인)를 겁탈해서 아이를 갖게 하여 주저앉히면, 처가 될 집에서 리워드로 재산을 조금 떼어 주며 여자는 당연히 순응할것으로 기대된다.
만약 기대한 바와 달리 리워드인 재산을 주지 않는다면 처가를 '딸에게 무책임하다'고 비난하고, 여자가 순응 하지 않으면 '지가 좋아서 해놓고'라고 가스라이팅한다. 한국의 법률은 면식범의 성범죄를 처벌하지 않는다. 해당지역 전반의 문화와 가치관 자체가 그렇기 때문에, 벗어날 수도 없다.

이러한 경향이 있기 때문에 판에서 유명하거나 인기가 있어 보인다고 해서, 검증된 것으로 생각해도 좋은것은 아니다. 에셈판에서 인기있고 유명한 사람을 무작정 신뢰해서는 안 되는 까닭. 법적인 구제는? 일반적인 상황에 비해 좀 더 복잡해질 가능성이 많다. 익히 알고 있겠지만 한국법은 피해자를 보호하지 않는다. 안타깝지만 현실적으로 각자도생하는것이 최선이다.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사람과 엮이는 것을 개인 차원에서 조금 더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