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인사이드 아웃 제작진들에게 감동받았어요ㅋㅋㅋㅋㅋㅋ 특히 분노와 까칠이 슬프이의 존재에 대해서 좋은 의미로 긍정해준게요.

적어도 화내는 일이나 분노 자체에 대해서 저지르고 난다음 곰곰이 생각해야할 마음가짐을 기르게 하는건 좋아요.

하지만 그걸 넘서서 죄책감과 자기비하를 느끼게 할 정도로 분노에 대해서 죄악감을 심는건 좋지 않은거 같더라구요.

화내야할땐 화낼줄도 알아야하고 사람은 누구나 각자 사람한테 상처 입힐 이유나 싸울 이유가 생긴다는걸 적정한 시기에 가르쳐줘야 하는데 무조건 인내만 하라지 그런곳이 없었네요. 자신을 위해 화내는 일에 죄책감이나 자괴감 느끼게만 되니까요.

그걸 깨닫게된게 정말 늦은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