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메로나님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

… 서버 이슈로 재시험이래
오늘 이거 만들어야 함

제가 낸 건 화이트햇 스쿨 시험 문제랍니당

초반 드림핵 강좌와 일부 문제는 짝이 출제했어요~

짝에게 칭찬받아서 으쓱으쓱 기분 좋다

짝이 말하길 어머니께서 “다빈이” 라고 부른다고 하는데 그 얘기 듣자마자 진짜 세상에서 그렇게 갑자기 조신해진 적이 없었음…

ㅠㅠㅋㅋ 나 진짜 어른들한테 이쁨 받는게 넘 좋아서 … 어른들에게 잘하고 싶음

나도 내 연인을 가족에게 소개해준 건 처음이라… 좀 부끄러웠는데 내향적인 짝도 날 위해서 초면인 우리 가족들과 재밌게 놀다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웠다. 쉽지 않은 길이었을텐데… 내가 짝네 가족행사 있으면 다 참여하겠다니까 자기네는 이런 거 없다고 하길래 그럼 제가 만들게요 ^ㅅ^ 라고 했음 ㅋㅋㅋ

겸사 겸사 우리 신랑도 소개시켜주고 사촌동생 한 명이 이번에 결혼해서 제부도 가족이라고 인사드릴 겸 모였는데 다들 일 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시간내주고 멀리까지 왔다갔다하며 신경써주고 잘 놀아줘서 너무 고마웠다.

주최자 : 나
후원자 : 나
참여자 : 내 가족들

조카랑 놀아주고 나서 느낌 점은… 아이 생각이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낳는게 답이다?

근데 아까 짝이랑 얘기하다가 나의 쓸모? 도움이 될 만한 기질을 알았다. 짝은 걱정이 많은 타입이고 나는 걱정이고 나발이고 생각이 너무 없어서 문젠데 그거랑 별개로 짝이 걱정하는,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일들에 대해서는 그러지 않을거라고 통계니 레퍼니 뭐든 가져와서 그 불안의 실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