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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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우울
마음속에 정리되지 않은 말들을 적었다 지워낸다.

엉킨 실타래를 멍하니 바라본다.
예전에는 노력했지만 이제는 포기한것.
주위사람들의 성공 사례들을 보며 부러워하고 질투하며 엉망으로 얽혀있는 실타래를 숨긴다.
아무도 내 치부를 모르길.
아무도. 그 누구도 내 수치를 알지 못하기를.

만약 들키고 만다면.
무너지고 말것이니.
나는 아직 단단한 버팀목이 없어서
와르르 쏟아져 다시 원형을 찾을 수 없을정도로. 엉망진창으로 사라져버릴테니까.

2025.3.26. 새벽 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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