𝑨𝒍𝒂𝒊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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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뭐야 이거 어떻게 하는거에요
이건 무슨 계정하지
가늘고 길게 살도록 만들어주고 싶은데
November 18, 2025 at 4:18 PM
자립을 미덕으로 여기는 사회에서는 의존 자체가 점점 눈에 띄지 않게 된다. 그 때문에 그런 사회에서는 의존을 받아주는 일의 가치가 하찮게 여겨지고 만다.

– 도하타 가이토, 있기 힘든 사람들, p.121
November 18, 2025 at 2:20 PM
길은 사람의 다리가 낸 길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마음이 낸 길이기도 하다. 누군가 아주 친절한 사람들과 이 길을 공유하고 있고 소통하고 있다는 믿음 때문에 내가 그 길에서 느끼는 고독은 처절하지 않고 감미롭다.

– 박완서, 친절한 사람과의 소통, p.15
August 3, 2023 at 4:3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