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tomoon2.bsky.social
@marchtomoon2.bsky.social
트친들 틔터 닉넴 검색해보면서 찾으려고 햇는데 채칼님은 채칼님밖에 안 떠서 쉽게 찾앗어요
블스에서 앤솔 쪽 홍보도 해주셔서 알고 잇었구😚
November 3, 2025 at 7:59 AM
첫 팔이 채칼님이엇던고로
삼연귀소 샷아웃이 필수엿습니다😚😚
November 3, 2025 at 7:56 AM
+기성은 왜 역만인가
기성의 역만은 명백한 상위호환이 존재하는 역만이기에 그렇습니다
또는 상당한 위험을 감수해야한다는 점에서도 말이죠
차이나타운적으로 천화는 양월의 이미지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삼연귀소, 마작 많관부 끗!
November 3, 2025 at 7:53 AM
그리고 굳이 따지자면 누아르는 하늘에 가까운 포지션이지 않을까요?
November 3, 2025 at 7:53 AM
대신 헤아림 역만은 어울리네요
다양한 역이 모여서 일정 점수를 넘었을 때 역만으로 인정되는 것을 말합니다
차곡차곡 쌓아온 위에 하늘의 축복에 버금가는 것을 거머쥐는 점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November 3, 2025 at 7:53 AM
+ 누아르가 역만이 어울리지 않는 이유
역만은 확률이 정말정말정말 극악이기 때문에 진짜 하늘이 내려주지 않으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누아르는 하늘의 축복을 받기 보다는 자신의 길은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쪽이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November 3, 2025 at 7:53 AM
삼연귀소 마작캐해를 생각하면서 제일 먼저 떠오른게 기성의 국사무쌍입니다
국사무쌍이라는 역 자체가 기성 개인의 투영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성격이 일치해서 놀랐어요
November 3, 2025 at 7:53 AM
또 다른 역만이나 역들은 중간에 다른 방법으로 완성시킬 가능성이 있지만 국사무쌍은 국사무쌍 외에 완성시킬 방법이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낭떠러지를 뒤에 놓은 역인 거죠
November 3, 2025 at 7:53 AM
1,9/1,9/1,9/동서남북백발중
이렇게 구성되는데 문제는 1과 9는 역을 만들기 까다로워서 초반에 많이 버려지고 동서남북백발중도 그런 경우라는 겁니다
뺏어오기도 힘들고 자신의 손에 들어오기도 힘들어요
정말 초반에 어지간히도 쓰레기같이 패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성립이 불가능합니다
November 3, 2025 at 7:53 AM
유국은 아무도 역을 완성못했을 때도 생기지만 자신이 처음 받은 패가 너무너무 쓰레기일 경우에도 생깁니다
이 경우 유국 선언을 하고 패를 다시 받을 수 있어요
그런데 그런 쓰레기패들로 높은 한방 점수를 노리는 역입니다
November 3, 2025 at 7:53 AM
국사무쌍
둘도 없는 뛰어난 인재를 말하죠
역만에 속하는 국사무쌍은 확률도 낮고 점수도 높습니다
그런데 사실 국사무쌍은 소위 개패로 이루어진 역만이라는 점이 포인트예요
November 3, 2025 at 7:53 AM
물론 하늘이 내려줬으나 뺏길 가능성이 있다는 점, 그리고 하늘이 온전한 기회를 주지는 않는 점에서 기성과 잘 어울려요
November 3, 2025 at 7:53 AM
억까(...)요소가 존재하고 자신이 그 판의 주인이 아닌 경우에 이긴다는 점이
하늘이 내려준 기회를 잡아 스스로 개척한다는 일면도 문득 떠오르더라고요

기성은 여러모로 1인자나 최고봉의 위치보다는 한 단계 아래의 것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미안)
November 3, 2025 at 7:53 AM
지화는 땅에서 솟아난 패라는 뜻으로 천화와 대조를 이룹니다
자신이 첫 순서가 아닐 경우<< 처음 받은 패로 이기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이미 다른 사람이 치나 퐁으로 패를 가져간 상황이라면 성립되지 않습니다
November 3, 2025 at 7:53 AM
지화
지화에 앞서 설명해야하는 역이 있는데 바로 천화입니다
하늘이 내린 패라는 뜻으로 자신이 첫 순서일 때 처음 받은 패가 이미 완성된 형태여서 바로 이길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November 3, 2025 at 7:53 AM
기성은 불가능보다는 본인이 가능한 범위의 완성을 꾀할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패를 뺏어온다는 점에서 하일군의 삼연귀소로 자신이 (스포) 하려고 했다는 것도 떠오르고요
하일군과는 차이를 더 부각시키고 싶어서 일부러 고른 것도 맞습니다
November 3, 2025 at 7:53 AM
기성
하저로어
강에서 물고기를 건져올린다는 뜻으로
해저로월과 비슷한 역인데 한 가지 다른 점은 상대방이 버린 마지막<< 패를 뺏어와 이긴다는 점입니다
당연히 해저로월보다는 확률이 높지만 뜻을 비교해볼 때 아무래도 차이가 나게 됩니다...
November 3, 2025 at 7:53 AM
산깡즈
산깡즈도 위 서술한 삼색동각과 비슷합니다
대신 문제점은 4개를 다<<< 모아야 한다는 겁니다
4개밖에 없다면서요?
네.
4개 다 모으라고요?
네.
아무래도 하일군은 삼연귀소의 키워드인 삼에 초점이 맞춰지게 됩니당...
November 3, 2025 at 7:53 AM
마작은 같은 패가 4개밖에 존재하지않기 때문에 3개가 동시에 심지어 세 종류의 패 3개가 모두 자신의 손에 들어오는 일은 진짜진짜진짜 드문 일입니다

모이는게 불가능에 가까운 셋이 모이는 역이 삼색동각이라는 거죠
삼연귀소는 삼색동순보다는 삼색동각 쪽에 좀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November 3, 2025 at 7:53 AM
하위호환으로 삼색동순이라는 역이 있는데요
123/123/123
이런 식으로 일치시키는 역을 말합니다
삼색동각보다 만들기 쉽고 자주 보이는 역이에요

삼색동순이 자주 보이기에 삼색동각도 쉽겠지? 하면 큰 오산입니다
웬만한 역만보다도 확률이 극악이고 지랄역이라고 불릴 정도입니다(...)
November 3, 2025 at 7:53 AM
삼색동각
마작은 패가 네 종류가 있는데요
한 종류를 제외하고는 모두 1~9의 숫자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 세 종류의 패를 모두 같은 숫자로 구성하는 역을 말합니다
111/111/111
333/333/333
이렇게요
November 3, 2025 at 7:53 AM
그런 역인 탓일까 해저로월의 원래 관용적 의미는 불가능한 상황, 헛수고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그 헛수고를 실제로 이뤄낸 역이라는게 정말 아름다운 부분 이에요...
바다에서 달을 건져내는 것만큼의 불가능한 상황을 해낸 거잖아요
November 3, 2025 at 7:53 AM
해저로월은 마지막 패를 자신이 가지게 되었을 때 그 패가 필요했던 패여서 이기게 되는 경우입니다
마지막<에
자신의 손<<에 들어와야하고
그게 요구패<<<여야합니다
요구되는 사항이 많죠
November 3, 2025 at 7:53 AM
하일군
해저로월
해저로월은 개인적으로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역인데요
뜻이 무려 '바다 밑에서 달을 건져낸다' 입니다
삼연귀소가 다시 뭉치길 바랬다는 점, 기성을 스카웃한 점 등도 포인트이지만
November 3, 2025 at 7:5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