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tdown1020.bsky.social
@meltdown1020.bsky.social
#변우석 #선재업고튀어 #한드
Reposted by 감
누구는 사랑한다는 말이 너무 많으면
그 사랑이라는 것이 공허한 외침같고
혹은 뻐꾸기의 지저귐같대

하지만, 뻐꾸기의 지저귐이 없이는
결코 봄이 찾아오지 않지.
매섭고 차가운 바람이
따뜻하고 온화한 바람으로 바뀌지 않지.
메마른 가지에 새순이 돋고
세상이 연녹빛으로 바뀌지 않지.

밤하늘에 쏟아질듯이 셀 수 없는 많은 별들을
너무 많다고 불평할 사람이 어디있겠어.

5월, 사방에 흐드러지게 핀 꽃과 들풀을
아름답지 않다고 꺽어버리는 사람이 어디있겠어.

내 사랑이 그래 우석아.
매일 매일 말해도 좋은게 사랑이야.
October 17, 2024 at 12:07 PM
Reposted by 감
240819

다정한 사람은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변우석 #ByeonWooSeok
October 17, 2024 at 12:35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