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글렌에서 산미있지만 맛있는 커피를 마시다… 산미있는 커피 너무너무 싫어하는데 산미 강해도 이렇게나 괜찮은 커피 처음 마셔봤었고 신기했었어… ☕️

정말 감격스러웠던 마파두부 집. . . 잊을 수 없어. . .

쇼핑한다고 여기저기 갔는데 이상하게 거의 다 좌절되다… 저놈의 고릴라 매장은 (매력을 모르겠음) 어딜 가나 자꾸 눈에 띄이는 게 신기해서 사진 찍음…

보행자들과 관광객들에게 깔려서 생을 마감할 수도 있을 것 같았던 그곳. . . 도쿄의 사거리. . .

디즈니랜드는 역시 디즈니랜드였고 시간 타이밍이 딱 맞았는지 입장하자마자 웬 관악대가 공연하면서 반겨주고 공주님들이 바다에서 배 타고 돌면서 노래도 해줌… 네 번째 사진에 보이는 하우스오브테러 놀이기구가 생각보다 더 어린이 놀이기구가 아니고 본격적인 공포+스릴 놀이기구였어서 ㅋㅋㅋㅋㅠㅠ 엄청 재밌게 탔어…

참 오래도 미뤄왔다… 하지만 쇼핑만 열심히 했었어서 타래로 정리할 것도 없는 듯… 첫날 디즈니랜드로 향하는 정류장에서 먹은 낫토김밥의 사진:

외부의 자극들이 뇌와 몸으로 따끔따끔하게 느껴질 때가 있음… 진짜 통각으로… 그냥 이 세상이 너무 과해 모동에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