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r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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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냥이아빠🌈 / 릅빠🏀 / 고전애호가📚 어흥🦁기타 / 꿈 = 돈을 이기는 것입니다💸 http://linktr.ee/o.hng twitter.com/bopb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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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인용하면서 들뢰즈와 가타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오이디푸스는 신경증 환자의 어린 시절의 감정이기 이전에 무엇보다 먼저 편집증적 어른의 관념이다." (AO, 325) 좀더 부연하면 "아들을 오이디푸스화하는 것은 편집증적인 아버지다. 죄책감은 아들이 체험하는 내면적 감정이기 이전에 아버지에 의해 투사된 관념이다. 정신분석의 첫째 과오는 마치 사태가 아이와 더불어 시작된 듯이 일을 처리하는 것이다." (AO, 327)”

이진경 저 [노마디즘 1] (2002) 읽고 있다.
이렇게 좋은 설명서를 2003년에 구해 놓고 방치하다니!😝
노마디즘 1 | 이진경
지은이가 1998년부터 [수유연구실+연구공간 너머]에서 진행해온 강의를 기초로 하여 씌어진 이 책은 4년에 이르는 강의와 녹취, 정리, 그리고 교열과 재정리를 통해 원고지만 6천여매에 달하는 분량으로 다시 태어...
alad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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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할 땐 그냥 눈 감고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난 단짠단짠의 세계로 여행을 간다.. 단기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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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안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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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 요즘 68혁명 전후로 나온 프랑스 철학 책들에 꽂혀서 계속 읽는데.. 솔직히 이게 다 무슨 허황된 말잔친가 싶고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다 끝난 망해버린 혁명들인데 그런 생각도 들지만

반대로 난 왜 대학교 들어가서 제일 자유로울 때 굳이 이런 책들 수강했을까 지금 수십 년이 지난 다음에 또 다시 공부하고 있을까 생각하면 그게 다 헛짓거리는 아닌 거지 응

절대로 매력있는 어떤 걸 만들어내고 응원하고 촉발하고 뒷받침했던 거잖아 잠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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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베니치오 델 토로의 캐릭터가
가장 긍정적으로 묘사된 것 같았어

수백년 저항 전통에서 생긴 여유
숨쉬듯이 혁명하는 자세

music.apple.com/us/album/oce...
Apple Music에서 만나는 조니 그린우드의 Ocean Waves
노래 · 2025년 · 기간 2:34
music.ap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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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이 좋아 나들이

🌞

#서울 #노들섬 #노량진
메리골드 불이문 @ 사육신묘 은하맨션 보기 드문 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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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워워 5~6개월 동안 오디션 보고 뽑히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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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캐스팅 대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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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가 나온다는 것밖에 모르고 봤어요 ㅎㅎ
음악이 처음부터 끝까지 종횡무진 하더라구요
PTA랑은 아주아주아주 찰떡궁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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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반티 Q는 왜 갑자기 회심했을까? 미스터리. 과연 피는 물보다 진했으니, 인디언 후예의 양심과 자존심이 윌라를 보고 급발진했다 정도로 이해

- 확인사살을 하지 않는 전문 킬러라고? 미스터리. 락조가 추구하는 자리가 얼마나 초라한 것인지 한 번 더 보여주고 싶어서 굳이 살려뒀다고 선해

- 복근짱 무책임 혁명가 캐릭터에 완벽 부합한 티야나 테일러 배우의 배우자는 이만 셤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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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뮤직 비디오를 보았다는 생각이 들만큼 음악이 좋았다. 음악이 아니었다면 두 시간 반이 넘는 이 영화가 이렇게 짧게 느껴지진 않았을 듯. 누군지 확인하려고 엔딩 롤 기다려보니 아니나다를까 조니 그린우드 👍👍

- 안전한 정격 종지로 끝나면서, 뜻밖에 명절에 아주 잘 어울리는 영화가 되었다. 추석 특선 가족 영화를 선사하는 PTA라니?! 오래 살고 볼 일 🙂

- 혁명은 가족 다음. 암구호도 가족 다음에. 피도 눈물도 없는 혁명이라면 왜 하는가? 무엇을 위해? 퍼피디나와 락조가 유독한 선대의 거울상인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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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2025) 봤다.

- 도대체 뭘 어쩌려고 처음부터 이러나 싶었는데 빠르게 매조지되고 16년을 점프. 영화의 밑바탕은 씁쓸하디 씁쓸하다 : 어설프고 무모한 혁명가들의 실패한 혁명

- 실패한 혁명가의 무능함을 보며 웃는다는 게 속편한 일은 아니다만, 레오는 언제부턴가 슬랩스틱 코메디의 달인이 되어, 근래 제일 많이 웃었다 🤣

- 하지만 그는 좋은 아빠였습니다

- 그러므로 혁명은 끝나지 않으리 — “Ocean wav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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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자체가 이렇게 재밌다고 생각한 건
고려증권 장윤창 응원하던 이후로 처음입니다!

확실히 피디 님이 찐 배구 팬이신 느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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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도 어제 밤에 재밌게 봤어요!
명절에만 보는 공중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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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얼굴을 가지지 않기 위해서 쓴다. 내가 누구인지 묻지 말라. 나에게 거기에 그렇게 머물러 있으라고 요구하지도 말라.

Ne me demandez pas qui je suis et ne me dites pas de rester le même:

이것이 나의 도덕이다. 이것이 내 신분증명서의 원칙이다. 쓴다는 것이 필요할 때, 이것이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

푸코 저 [지식의 고고학] (1969) 1장 서론의 마지막 부분이다. 그는 그의 사전을 건립한다. 그렇게 밖에는 살 수 없었을 것이다.

🤍

#사랑의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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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구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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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논리’라고 부를 수가 없어서
‘소리’라고 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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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나를 비트코인으로 인도했던
김진화 씨의 책은 진짜 짜릿했는데..

그동안 더 나아졌으리라 기대했지만
소음만 더 많아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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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하는 데 전기를 어엄청 많이 쓰니까 전기가 체화된 물질 같은 거라는 소린데 애니미즘 토테미즘 뭐 그런 생각 났음 😑

또 웃긴 건 채굴비용(=전기료)이 올라서 생산원가가 늘었으니 이게 비트코인 가격의 하단이라는 소리를 반복하던데 원인(수요)과 결과(가격)를 혼동하는 오류로 생각됨 😐

더 무서운 건 도서관에 이보다도 못해 보이는 책들이 삼백 권쯤 나와 있더라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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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알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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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저랑 팀장이 하면 되니깐요 ^^
(선배 동기 신입 필요엄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