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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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ce.bsky.social
드디어 Neice닉네임 먹었다
동생이 골랐던 스테이크집 ㅇㅡㅇ 어차피 고깃집이니까 무난했고 소스 종류가 꽤 많았음 스테이크 소스도 테이블마다 3-4개씩은 되어있고 그외 소스도 엄청 다양하더라 와사비 이런것도 있고.. 뒤쪽에 있는 샐바에는 스프도 있고 밥도 흑미밥에 구성이 좋았음
어디가도 식당 메뉴에 우롱차 하나씩 있는게 진짜 좋았음 식구들은 다 단거 많이 안묵어서
November 9, 2025 at 5:38 AM
아맞다 단점은 생각보다 우리나라처럼 얼음컵같은게 잘없음... 편의점에도 돌얼음이런것처럼 포장된 얼음 위주로 있고 그래서 에어볜비숙소에 냉장고가있어서 테이크아웃 컵 같은거 받으면 숙소로 들고와서 뽀닥뽀닥 설거지해다가 반 얼려서 쓰고 녹차 산것도 반만먹고 얼려서 차안에다 보냉백이랑 놓고 썼슴
편의점 음료도 그렇게까지 차갑진 않더라고 움..
November 9, 2025 at 5:35 AM
그리고 열두시간을 뻗었다가 흰새벽에 일어난 이 미친 인간은 간크게 와파도 아닌 e심으로 숙소에서 새벽 다섯시에 모비 숙제돌리다가 15G사용하고
속도제한빔을맞게됩니다
무제한이래서 속도제한도 한 1mbps로넉넉하게 걸릴 줄 알았지.......(이꽉
November 8, 2025 at 1:04 PM
일본여행에서도 젤 맘에 들었던건 편의점가면 어딜가든 녹차음료가 종류별로 다섯개씩은 존재한다는거임 근데 또 맛이 연하지 않아서 대박 좋았음 근데 문제는 편의점 페트커피들이 대박맛없어서 (그건 뭐 국내도 마찬가지) 정작 가서 커피는 별로 안 마셨음.. 편의점 간편식같은것도 몇개 사보긴 했는데 걍 쏘쏘한정도 ^_^ 근데 진짜 녹차는 거의 하루에 500ml 두개씩은 처묵한듯
November 8, 2025 at 12:56 PM
사진은 슈리성 내부에 있는 찻집이였는데 걍 무난한 다과+차 고정 메뉴여서 두세트 시켜서 먹고(가족죄다 입짧음 이슈+테라스 들러서 포크타마고 하나씩 물고옴) 다만 아쉬웠던건 다과가 죄다너무달어.. 근데 같이 나오는 냉침 차 대박맛있어서 찻잎팔면 사오고 싶을 정도였는데 보이진 않더라고..기념품 상점도 함 둘러보고 왔는데 걍 쏘쏘해서 걍 왔음 그리고 근처에 로손이 있어서 거기서 거의 만엔가까이를 쓰고(ㅋㅋㅋ) 숙소복귀
November 8, 2025 at 12:52 PM
물론 피곤해서 저랬던것도 한몫하겠지만(어마어마한 무박일정ㅅㅂ) 슈리성 내부에도 그렇고 이동네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블루씰이 공항포함 여기저기 있는데 생각보다 꽤괞이여서 어디건 한번 들러서 먹어보는거 추천. 갠적으로 좋았던건 오키나와 청귤(엄밀히는 청귤은 아닌듯함)이었는데 많이 달지 않고 신맛+은은한 단맛 등으로 넘 먹기 좋았음. 오키나와 한정으로 여기저기 자판기에 청귤환타가 꼭 들어가있음 현지 표기로는 시콰사シークヮーサー라고 하는거같고 영문메뉴 등에는 오키나와 레몬 같은 걸로 표기되어 있음
November 8, 2025 at 12:48 PM
여사님이 다리부상 이후로 오래 못 걷는 타이밍이였는데 주차장에서 슈리성 입구까지 에스컬레이터 이용가능하구 더워도 근방에 자판기 많고 이런건 확실히 좋더라.. 길들은 대체적으로 평지고 돌아가는 길에 약간 옆으로 빠지면 전망대같은게 있어서 나하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곳이 좋았음. 핸드폰이 e심사용불가 이슈가 있어가지고(사유:낡았음) 탭으로만 사진을 찍었더니 또 사진이 은근 없네..
November 8, 2025 at 12:41 PM
여기.. 류큐에서 사용하던 큰 성인 슈리성スイグシク 내부에 있는 거였는데 지금은 거의 불타서 복원중이고(안타깝게도 복원 거의 마치고 개장 직전에 또 불탄 거 같더라고;;) 주요 본전? 은 복원중인 공간에 입장료로 돈보태는 겸으로 일부 오픈한 거 같더라고 근데 본전 근처까지 가는 산책로도 잘 되어 있는데다가 주차장에서 본전+그외 내부 건물+한바퀴 돌게 되어있는코스가 너무 좋아서 본전은 안 들어가더라도 그 앞에 찻집도 함 들르고 주차장에서 다시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코스 자체가 넘 좋았음
November 8, 2025 at 12:30 PM
튀긴 여주가 소로 들어있는 메뉴가 있었는데 우리나란 생여주는 쓴맛때문에 잘 안먹는데 여긴 신기하게 메이저한거같더라 식재료로는 첨먹어봐서 신기했음 말린 여주나 물에 우려 먹어봤지.. 근데 맛이 떫다기보다 간결한 쓴맛? 이여서 또 희안하게 먹을만하더라고 쓴맛이 또 오래 입에 남진 않았음 신기한 느낌
November 8, 2025 at 12:14 PM
오키나와도 미군 영향을 꽤 많이 받은 곳이라서 그런지 좀 큰 차 보이면 다 외국인들이 타고 있더라고 주둔하는 미군이거나 관계자겠지? 싶었음 여튼 그래서 오키나와에 많이 보이는 포크 타마고라고 스팸이 들어간 샌드위치김밥 비스무리한게 있는데 여기저기 있고 맛도 스팸들어간거치곤 간이 적당해서 좋았음 나하공항 내에도 있는데 시간이 좀 애매해서 먹고나오진 못하고 포장해서 나왔음 근데 여기가 그나마 공항내 식당중 일찍 여는 곳이라 사람개많음
November 8, 2025 at 12:09 PM
여튼 날씨 일본 본토에는 태풍분대서 걱정 좀 했는데 비도 한번도 안오고 날씨 끝장나게 좋았음 습하지도 않고 해가 강하긴 한데 댐질만큼 덥지도 않아서(당연함 10월중순임) 여행내내 딱 좋았던 듯.
여튼 저 활주로와 세나가와 사이에 있는 해안에서 윈드서핑을 꽤 많이 타는데 바람타면 엄청 빠른 속도로 막 차고나가더라 속도장난아니든데
좀 신기했던건 바닷새가 없더라고? 거의못봤음
November 8, 2025 at 4:32 AM
아니 근데 원래 메일로 항공권 확정메일 보내놓으면 예전에 진에어는 알아서 인식해다 스케쥴러에 집어넣더니 에어로k는 한참 인식을 못해서 결국 제미니 시켜서 머리굴려보다가 걍 포기하고 제미니보고 스케쥴에 쑤셔넣으라고 시킴 ㅅㅂ 근데 웃긴건 이놈이 대답을 구라로 해서 스케쥴에서 검색 안되는데? 하니까 그제서야 스케쥴 모듈 불러오더니 등록하더라
이쉑...?
November 8, 2025 at 4:28 AM
절묘하게 착륙장 옆에 있다보니까(이륙은 다른방향임) 나하공항에 내리는 모든 비행기가 착륙하는걸 잇달아서 볼수있는데 제법 장관.. 거대한 기계에 대한 동적 로망같은걸 새삼스럽게 다시 떠올리게 되버리고.. 갠적으론 카메라로 잡히는거보다 더 가까이 보이는? 느낌
여사님이 사진찍어달랬는데 마침 아시아나착륙하길래 후다닥찍어봄ㅋㅋ
November 8, 2025 at 4:2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