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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게 나쁘게 볼 일 만은 아닌데, 해킹한 놈은 놓치고 다시 계정 찾은 나를 해킹으로 몰면 좀 곤란하잖아
February 18, 2025 at 2:46 AM
어휴 내가 왜 트위터를 계속 써서 이런 고통을 겪나.

-누가 새벽에 트위터 비밀번호 알아내서 바꿈
-로그인 안되길래 이메일 인증으로 다시 바꿈
-x 측에서 '수상한 로그인과 수상한 비밀번호 변경' 이라며 기능 제한함
-그거 내가 한거라고 풀어달라고 이의제기 했더니 계정 정지시킴

일론 머스크 때문에 이게 뭐냐고... 아니 비밀번호 바꾸는게 왜 계정 정지할 사유야? (어떤 놈이 바꿨을때부터 그런 경고 메일 줌)
February 18, 2025 at 2:42 AM
I really think we men, no matter who we are, should be trying to live our lives without hurting people, not grabbing the microphone to make feminist proclamations, even if we're just plain macho...

I truly respected you.

@neilhimself.neilgaiman.com
January 14, 2025 at 5:10 AM
농민단체가 시위에 동원한 트랙터에 대해, 디시인사이드 - 에펨코리아 - 스레드 등에서

'파주 창고에 있던 통일 트랙터를 무단으로 가져온 것이라는 허위 사실을 유포중이더라.

해당 단체가 소유한 적법한 시위 차량을 사실과 거짓을 섞어 마치 무단 동원인 것 처럼 몰고가는 사람들.

참 고약하다.

그들이 허위사실을 퍼뜨리는 소재인 '통일트랙터' 들 자체도 보수단체와 수구 언론의 공세로 많은 오명을 썼던 대상인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저렇게 쉽게,

힘들고 어려운 시위를 허위 폄하하는 작자들은 부끄럽지 않을까?
December 21, 2024 at 2:34 PM
2-3.

그 폭로자가 주장한 '일반적이지 않고 무속과 주술과 관련된 그림처럼 느껴졌다'던 천장의 그림은

경복궁 광화문-홍예문 천장의 주작도(혹은 봉황도)를 다른 채색으로 그려낸 천장화로 보인다.

물론 주작도는 엄밀히 말해 무속-주술과 의미가 없진 않겠지만 폭로자가 말한 뉘앙스는 전통 문화로서의 그런 부분을 말하는 것은 아닐테다.

또한 옆면의 그림은 서울대학교미술관에 소개된 김병종-화홍산수 라는 2013년 수묵채색화다.

주장의 이상한 맥락과는 별개로 그림들 자체도 특별하게 이상할 것은 없는 것이다.
December 21, 2024 at 8:17 AM
"내란 11일 만에 탄핵, 민주주의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6명 헌재가 관건"

"윤석열은 어떻게 되나"

slownews.kr/124004
December 14, 2024 at 9:54 AM
인텔을 살려보려고 했던 갤싱어가 사임했다.

갤싱어는 인텔에서 그대로 올라간 사람이 아니라, 인텔을 나와서 VMWARE 를 크게 성장시킨 사람이었다.

폴 오텔리니 이후 CEO 제안이 있었을때 마다하기도 했었다. 그때 그가 인텔을 맡았다면 전혀 다른 결과였을지도 모른다.
December 3, 2024 at 3:22 AM
한국일보의 12월 2일 만평은 3년전 9월 9일 만평의 재활용이었다.

설명이나 소개가 없는 재활용 자체도 고개가 갸웃거려지지만, 당시에도 문제가 많았던 만평을 아무런 반성이나 문제의식없이 재활용한 것은 놀라웠다.

당시 페이스북에 해당 만평의 문제점에 대해서 쓴 적 있다.

www.facebook.com/permalink.ph...
December 2, 2024 at 1:32 AM
단통법 폐지가 눈앞에 다가오자 근황이 궁금해지는 분이 있다.

10년전 인터뷰할때 정책국장님은 정말 순진하셨던 것 같고...

결과는 팬택 엘지가 사업을 접고, 갤럭시 천하를 이뤘으나 이제는 그 갤럭시도 더 이상 매출 증가가 이뤄지지 못하는 구조가 됐다.

이제 레노버와 샤오미 같은 업체가 다시 중저가 시장을 겨냥하겠지만 한국의 갈라파고스 실드 (예: 티머니와 VoLTE )가 안드로이드 외산폰은 잘 막아주겠지...
November 28, 2024 at 6:07 AM
오아시스 공연 소식 좋네요.. 동네 가수 오는 분위기라서
November 28, 2024 at 12:39 AM
어제는 아름다운 단풍낙엽이 마치 마지막 가을 인사처럼 길에 떨어져있었다.

오늘은 갑작스러운 선물처럼 눈이 크게 내리는데 이렇게 생각지 못한 눈이 내릴때면 "불운한 명곡" 히치하이커 (당시는 지누 로 활동했단)의 '엉뚱한 상상'이 떠오른다.

지금 들어도 감탄스러울 정도로 잘 만들어진 이 노래는 당시 이승환의 혜안으로

겨울에 발표되지 못하고 여름에 데뷔되는 바람에 크리스마스는 물론 눈 내리는 날 긴시간 인기와 흥행을 얻을 기회를 놓치게 된다.

그런 이승환이 아니었으면 희대의 밴드 롤러코스터도 탄생되지 못했겠지.
November 27, 2024 at 6:13 AM
'아내, 초등학생이 되다'는 9화 까지 보니 괜찮은 편이다.

의외의 인물들이 괴로워하는 부분들이 좋았고,

남성 주인공은 자신이 얼마나 최악인지 모르는채 8화까지 선한 모습만 보이는데 드디어 9화 정도 돼서야 돌아본다.

아니 도대체... 아내 사별후 10년동안 밥도 지을줄 몰라서 딸에게 편의점 도시락만 먹인 빌런이라니
November 26, 2024 at 11:21 AM
연합뉴스는 11월 26일을 '가을' 이라고 여기는구나

기후변화가 이렇다.
November 26, 2024 at 2:49 AM
'아내, 초등학생이 되다' 왠지 초미쏘지니 로리콘 물일 것 같아서 일찍 볼 마음이 없었는데 트위터의 이엘님이 감동적이고 괜찮다고 하셔서 보게 됐는데...

일본어 표현에도 '남부럽지 않은 가정' 같은 관용어구가 있구나 싶었다.

사회를 별로 좋지 않은 방향으로 이끄는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타인의 시선을 적극적으로 의식하며 부끄러운지 안 부끄러운지를 따지는 표현이 가정형편 묘사와 생활기준에 쓰이는 것은 참 별로다.
November 25, 2024 at 11:05 AM
마왕 2099 탄탄하고 기대되네, 아껴봐야겠다.
November 20, 2024 at 2:45 PM
3. 어쩌다 좋은 사용자랑 거래가 잘 이뤄져 냉장고 같은 대형가전을 파는 딜이 이뤄지면

괜히 네이버 검색 구글 검색으로 많은 블로그가 복사 붙여넣기해서 적어놓고 책임은 안지는

"용달차 부르는 방법" 같은 것 팁으로 따랐다 저런 기사처럼 낭패보지 마시고...

"제조사 이전 설치"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다.

물론 비용은 발생하지만 , 거래가 이뤄진뒤 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인데다

이사할때도 좋은 방법이 된다.
November 20, 2024 at 2:23 AM
그래서 적어보는 것은, 당근에서 어떻게 하면 진상구매자를 피하고 적정하게 냉장고 같은 대형가전을 팔 수 있는가에 대해서.

1. 당근에서 팔려고 마음 먹었다면 일단 멀리서 오는 사람을 피해라.

당근은 이름부터 당신 근처를 뜻하는 것으로 로컬 세일 커뮤니티를 지향한 곳이라 서로 가까이서 거래할 수 록 장점이 많다.

그런데 진상 구매자는 멀리서 아주 멀리서 엄청나게 많이 검색한 뒤 찾아온다.

무료나눔도 멀리서 오는 사람은 피하는게 좋다.

당근은 온도가 아니라 거리를 살피고 물어봐야한다.
November 20, 2024 at 2:18 AM
사용자 중고거래 마켓으로서 당근이 워낙 인지도가 높다보니, 분쟁이 끊이질 않는다.

오늘은 헤럴드 경제에 , 냉장고 중고 판매를 하려고 했고 예약금 10만원에 용달차까지 불렀는데 구매자가 취소를 해 예약금도 돌려줘야하고 용달차 비용도 판매자가 물어야하는 사례가 기사화됐다.

기사는 별다른 대책도 제시하지 못하고 분쟁이 많다는 식으로 마무리됐다.

조금 더 깊이 취재했다면 더 나은 해결책이나 조언을 줄 수 있었을텐데....
November 20, 2024 at 2:14 AM
와와
November 19, 2024 at 5:27 AM
진영이 달라도 반응이 비슷하게 나올 수 있더군요.

보도자료 지침부터 어그로 끌기인가봅니다.

일단 관련 기사 제목을 "왜 일해요. 한달에 170만원 받는데"…지난달 58만명에 1조원 지급" 이라고 해놓은 기사만 봐도

많은 사람들이 다짜고짜 구직자를 욕하고 제도를 없애야 한다 - 제도를 손봐야 한다 - 제도는 좋은데 악용이 많은 듯 카테고리 정도로

선동이 되고요....
November 12, 2024 at 8:48 AM
디자인 이름처럼 아이덴티티를 우아하게 가시네...

뭐 같은 S 사긴 하지.
October 25, 2024 at 6:09 AM
그랬습니다...
October 17, 2024 at 7:02 AM
한국은행 보고서 총괄 팀장님 인터뷰

-돌봄 서비스가 항상 인력난이더라
-> 사람이 모자라서 그러니 채우면 되겠네
-> 한국보다 인건비가 훨씬 낮은 국가에서 데려오면 되겠네
-> 그렇게 데려오는 외국인이니까 최저임금 주면 안되고 더 낮게 주면 모든게 해결되겠네

"이렇게 보고서 내니 대다수가 공감하더라"

의료 대란을 일으킨 원인과 굉장히 흡사한 사고방식과 해결책으로 보이는데 대놓고 의사수급 거론 비교도 함

-응급시설과 필수에 인력난이더라
-> 의사가 모자라서 그러니 채우면 되겠네
의료쇼핑, 의료소송의 배경문제는 생각도 못한 수준
September 24, 2024 at 4:39 PM
국내 통신사 분들의 노력덕에 VoLTE 패치가 평소보다 힘들었다.

너무나 만족스러운 폰이 됐네.
July 18, 2024 at 8:36 AM
오늘은 트위터에서(아직도 웹으로 들어가면 트위터라는 웹주소를 쓸 수 있다... 리디렉션이 정교하지는 않은걸로)

"맘찍기능"이 모두 비공개 처리됐다는 소식이 타임라인을 뒤덮고... 트렌드에는 무려 ㅇㄹㅅㄲ 가 등장했다.

'다른 사람에게 보낸 마음이 표시되지 않는다'는 안내문구와는 다르게 혹은 앱만 그런건지

마음보관함은 타인에게 비공개처리됐지만, 자기 트윗에 누가 마음을 눌렀는지는 볼 수 있었고 그게 앱으로는 안보이고 웹에서만 된다는게 역시 이해가 안가는 풍경.

두글자 줄임말 강박증같아서 맘찍 이란 표현이 마음에는 안들지만
June 13, 2024 at 8:0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