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ons-moon.bsky.social
@noons-moon.bsky.social
잠든 펍리 옆에 앉고는 턱괸 채로 지긋이 내려보면서 구경하는 치트 보고싶다고.. 이참에 수호대에서 일하는 비서 하나 둬볼까... 하기
January 17, 2026 at 11:06 AM
"네? 아뇨, 아뇨 저 이것만 마시고 가려했는데-"

"이미 눈 감기는 거 다 봤음다~ 어제 또 야근하셨죠? 15분 쯤 이따 깨워드릴게요"

괜찮다고 사양은 하는데 점점 스르륵 눈 감겨선 잠들겠지ㅋㅋㅋ 퍼블리 편하게 눕힌 다음에 주변에 덮어줄 거 없나 보다가 자기 점퍼 덮어줘라. 사이즈 크고 딱 좋네
January 17, 2026 at 11:06 AM
으앙 감사합니다ㅠㅠ 덕분에 살았어요! 하고 밖에서 망보다 돌아온 퍼블리 보고 소파에 앉아있으라 하는디 애가 꾸벅꾸벅 졸겠지.

"뭐 낮잠이라도 주무실래요? 일반 직원 수면실은 너무 딱딱하죠?"
January 17, 2026 at 11:06 AM
지금.. 지금 가면... 무조건 완벽하게 처리하라면서.... 일 더 주실 거라구요.....!!! 아이구 누가 뭐랬음까~ 커피도 마시면서 쉬십쇼~ 함서 치트는 싱긋 웃겠지ㅋㅋㅋㅋ

"저 치트 이사는 근무 중 땡땡이를 지향합니다~. 팍팍하게 일만 하면 재미없잖아요~. 딸기칩과 함께라면 얼마든지 오셔두 됩니다."
January 17, 2026 at 11:06 AM
어쨌든 1화에서 시시덕 잡담도 나눌 정도로 애정을 갖고 있던 후배인데, '그것이 옳기 때문에' 제 손으로 죽였다...

원작 완결 시점 이후로 패치는 늘 악몽을 꾸며 살지 않을까 함. 어쨌든 패치는 선한 사람이고 한 건 살인이니까. 그래도 치트를 죽인 건 전혀 후회하지 않는 게 패치이겠지만...
January 17, 2026 at 10:42 AM
이렇게 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거다. 더 이상 베풀지 않는 공평한 자비에, 날 그 처음처럼 붙잡아주세요-하고.

당신만은 나를 불쌍히 여겨도 좋아요 라고

오만하기 짝이없는 치트가 허락한 관계같지만, 사실은 자비로운 퍼블리가 수용하지 않았음 이뤄지지 않을 치트퍼블 관계가 좋음
January 16, 2026 at 6:09 PM
덩달아 저는 가지지 못할 인류애와 희생에 대해 결핍을 느끼고, 그런 여자에 대한 증오까지 느끼지만 퍼블리에게 닿기도 전에 불 타 사라지는 것.

죽였나, 싶어서 툴툴 털어내고 가려는데, 발목이 잡힌 거지. 무덤 뚫고 나온 지긋지긋한 연민에
January 16, 2026 at 6:09 PM
어린놈이 무슨 한 마디도 지질않나 꼰대끼를 누르면서
아저씨의 마음 백분 이해함

그렇게 좀 시간 지나면 아저씨 욕하면서 친해질듯
January 16, 2026 at 6:07 PM
남친 사촌동생 놀아주는 것마냥 우르락기 캐치볼 진로상담 고향부흥담화 과연 미래의 저가 반할 만한 쩌는 햇살웃음 해주고 나서야 마음의 벽 허문 사춘기 팿치....
어느순간 고분고분 말수가 적어졌길래 뭔가했더니
이 누나면 괜찮을지도...
해서 팿 얼빠짐
January 16, 2026 at 6:07 PM
그거 알고 치트가 거봐요 퍼블리님도 저를 이해하시죠... 하면
죽일듯이 노려보면서 "그래도 난 사람을 죽이지 않아."하고 정의로운 녹안을 태웠으면~
오싹오싹~
January 16, 2026 at 6:04 PM
+주인공의 힘을 쓸수록 오히려 미완성인 힘때문에 고통 받으니까 조금은... 가끔은 제가 완전한 존재의 주인공이었음 상황을 잘 타개할 수 있었을까 하는 욕심이 생기는 퍼블리.
January 16, 2026 at 6:04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