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sfw account: @np3hu.bsky.social
대충 뭐 제가 알못인걸로 합시다
대충 뭐 제가 알못인걸로 합시다
너가 좋은 마녀려면 나쁜 마녀가 있어야하니까? 악당이 있어야하니까? 오즈의마법사 세계관 엔딩에 맞춰야되는건 알겠다만은 자연스럽게 마무리지은거 같진 않아요
하아...근데 결국 다 이건 뮤지컬 내용 문제지 영화 자체는 재밌게 구성 잘했고 연출도 매우 맘에 들었어요
글린다가 거울을 소재로 자아성찰을 하는 장면이 매우 좋았구요
뮤지컬 코리아그래피스러운 댄스장면들은 그냥 무차별적으로 좋아함
너가 좋은 마녀려면 나쁜 마녀가 있어야하니까? 악당이 있어야하니까? 오즈의마법사 세계관 엔딩에 맞춰야되는건 알겠다만은 자연스럽게 마무리지은거 같진 않아요
하아...근데 결국 다 이건 뮤지컬 내용 문제지 영화 자체는 재밌게 구성 잘했고 연출도 매우 맘에 들었어요
글린다가 거울을 소재로 자아성찰을 하는 장면이 매우 좋았구요
뮤지컬 코리아그래피스러운 댄스장면들은 그냥 무차별적으로 좋아함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이 다 너무 두서없이 행동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결말도 진짜..... 이게 제일 억지인게
일단 엘파바 출생의 비밀은 거의 KBS아침드라마 수준이었구요
그간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거짓과 약자의 억압으로 본인을 신격화한 오즈가 갑자기 이부분에서 죄책감을 느끼고 자의로 떠나는게 납득이 안되고...
피예로랑 엘파바의 도피는 하아..........일단 피예로가 맘에 안드는것도 있는데 글린다를 두고가는게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이 다 너무 두서없이 행동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결말도 진짜..... 이게 제일 억지인게
일단 엘파바 출생의 비밀은 거의 KBS아침드라마 수준이었구요
그간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거짓과 약자의 억압으로 본인을 신격화한 오즈가 갑자기 이부분에서 죄책감을 느끼고 자의로 떠나는게 납득이 안되고...
피예로랑 엘파바의 도피는 하아..........일단 피예로가 맘에 안드는것도 있는데 글린다를 두고가는게
억지로 오즈의마법사 기존 서사에 끼워맞추려는 재해석을 위한 재해석이 워낙 많아요.. 양철인간이랑 동쪽마녀까지는 괜찮은데 사자랑 허수아비는 진짜 너무 끼워맞춘..
솔직히 피예로의 필요성을 잘 못느끼겠습니다. 글린다랑 엘파바의 갈등요소로 작용한거 같은데 그냥 뭔가 환승연애 보는 느낌되버려서 뭔가 멍....하니
그것도 갈등도 너무 빠르고 쉽게 풀려버리니 진짜 진심으로 피예로는 없어도 됐지 않았나... 앞서 말했듯이 허수아비에 억지로 삽입할 인물이 필요했던거 같고
억지로 오즈의마법사 기존 서사에 끼워맞추려는 재해석을 위한 재해석이 워낙 많아요.. 양철인간이랑 동쪽마녀까지는 괜찮은데 사자랑 허수아비는 진짜 너무 끼워맞춘..
솔직히 피예로의 필요성을 잘 못느끼겠습니다. 글린다랑 엘파바의 갈등요소로 작용한거 같은데 그냥 뭔가 환승연애 보는 느낌되버려서 뭔가 멍....하니
그것도 갈등도 너무 빠르고 쉽게 풀려버리니 진짜 진심으로 피예로는 없어도 됐지 않았나... 앞서 말했듯이 허수아비에 억지로 삽입할 인물이 필요했던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