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 2014.03.11~ 얼 Earl Grey
(2020.07) 2020.10.02~ 리코 Ricotta
얼은 호너증후군으로 다시 10일간 스테로이드를 먹는데(오늘이 3일차다) 입을 벌리고 침을 엄청 흘리고, 오버그루밍으로 거의 온몸의 털은 목욕한거 같이 젖었고, 소리에도 잘 반응하지 않고 잘 사용하던 고양이문도 긁어대기만 하고 드나들지 못한다. 풀이 잔뜩 죽어 거의 한 달만에 청년이 노인이 되는 것을 보는거 같다.
그래도 아직 점프도 하고 식욕도 있고 물도 마신다. 화장실에 혼자 갈 근력도 있다.
#猫 #고양이 #cat #Cat
2주 예상했는데 엄청나게 빨리 좋아진 거라고!
2주 예상했는데 엄청나게 빨리 좋아진 거라고!
이제 동공이 어느 정도 확장/수축이 되고
밝으면 눈부신지 눈을 찡그리기도 한다.
부작용으로는 침을 엄청 흘리고
스트레스 때문인지 그루밍을 계속 한다.
이제 동공이 어느 정도 확장/수축이 되고
밝으면 눈부신지 눈을 찡그리기도 한다.
부작용으로는 침을 엄청 흘리고
스트레스 때문인지 그루밍을 계속 한다.
리코는 2020년 10월에 우리집에 왔다. 그리고 까망이는 까칠하기가 치즈 못지 않은 고양이가 되었고 리코는 언니 바라기가 되어 따라다니다가 까망이에게 처맞는다.
하지만 리코는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자리를 옮겨가며 접촉을 시도한다. 어느 날엔 까망이도 귀찮으니 그냥 둔다. 럭키!
#猫 #고양이 #c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