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랑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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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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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플랑크톤입니다.
주로 먹고 마시는 이야기를 심도깊게 하고있습니다.
취미 수준으로 오리지널 블렌딩의 가향차를 연구중.
홍차 시음기는 #플랑크톤_시음기 를 체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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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음가짐으로 오늘도 살아갑니다.
블루스카이의 존재를 아예 잊고 산지 어언 반년..... 저도 지인분이 "블스는요?"하고 말해주지 않았으면 아예 잊고있을뻔했지 뭐에요.
트위터에서 가급적이면 하루에 하나씩은 트윗을 올리자는 저 혼자만의 다짐같은게 있었는데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걸 이어갈 기력을 모두 잃었습니다. 조금... 쉬고싶어요.
제 트윗을 좋아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죄송합니다. (아마 트위터 게정이 살아날 가능성은 0에 가깝게 수렴하므로) 여기에 무언가 적고싶다는 생각이 들때까지 잠시 휴식을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ovember 6, 2025 at 8:54 AM
안녕하세요. 트위터 계정이 터진 김플랑입니다.................
November 6, 2025 at 8:40 AM
[인천, 송도] 마다암 알룩 알야마니 - 만디, 살루나, 훔무스, 팔라펠, 파타
제가 주기적으로 아랍 음식이 땡겨서 시름시름 앓을때가 있는데[.....] 요즘 이태원 상권이 싹 망해서 그쪽에 있던 아랍 음식점이 죄다 문을 닫았기때문에 찾다찾다 간신히 찾아냈습니다. 예멘 음식점이라네요! 👀
일부러 중동 전역에서 먹는 음식보단 예멘에서만 먹는 메뉴 위주로 큐레이팅했는데 "송도에 예멘음식이라니 위치도 메뉴도 하드코어한데요"라던 지인도 만족스럽게 식사했습니다😋 입구에 배민 스티커도 붙어있던데 배달도 되려나~싶네요. 인천시민 부럽다...!!
April 16, 2025 at 8:21 AM
[합정] 최강금 돈까스 - 등심 돈까스, 안심 돈까스
이미 유명한 집이지만 가려고 할때마다 일행이 웨이팅을 못버티거나 해서의 이유로 이제야 가보게 된 프리미엄 카츠계 돈까스 집😂
함초소금이나 들기름, 복분자 드레싱 등의 한국적인 재료로 자신만의 맛을 내려 하는 점이 인상깊어요.👀
April 14, 2025 at 9:59 AM
로쇼 특제 오모시로이 카레
이것도 히프노시스 마이크 관련 상품인데 지인분이 재미있어할것같다고 주셨습니다. '재미있다'는 표현인 '오모시로이'에 하얄 白자가 들어가는걸 이용한 말장난인지(왜 얼굴이 하얗다는게 재밌다는 뜻인지는 저도 모름... 일어능력자분 가르쳐주세요) 화이트 카레라네요👀
화이트 카레는 홋카이도에서 만들어진 메뉴로, 일본의 가정식인 크림스튜와 비슷한 맥락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98년에 처음 탄생했고 아직도 그 가게가 영업중이라고 하는군요(!)
April 13, 2025 at 2:48 PM
히프마이 드링크+
힙합을 테마로 하는 미디어믹스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관련 상품인 에너지 드링크. 히프마이를 좋아하는 지인분이 "푸랑님의 후기가 듣고싶어..."라며 제 손에 꼬옥 쥐어주셨습니다😌
65ml라는 용량에서 왠지 5-Hour Energy같은 부스트샷이 생각나는군요🤔.....
꿀, 프로폴리스, 삼백초, 차조기, 라칸카(저도 뭔지 모름), 도라지, 박하, 비파잎, 생강 등이 들어가있다는군요. 재료로 봐서는 에너지 드링크 맞는것같은데 묘하게 일반적인 에너지 드링크에서 쓰는 과라나 같은 재료들을 의식적으로 피한듯한 초이스🤔.....
March 10, 2025 at 5:34 AM
아는 사람은 아는 의정부의 명물 장인한과가 재작년쯤 장인더라는 이름으로 포천에 카페를 내고 홈페이지를 열어 사업을 시작했는데, 당시에도 찾아보면서 배후에 ㅍㄷㄱ코퍼레이션이라는 전자상거래 소매 중개업 업체가 있는걸 보고 뭔가 불안한 공기를 느꼈었는데 그게 예상대로 흘러갈줄이야🙄....
지금이라도 마수에서 빠져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의정부 홈플러스 입점과 정식 스토어 개점 계획도 있다고 하니 어서 하루빨리 자리 잡고 브랜드 가로채기를 하려 한 장인더와의 분쟁이 조속히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March 2, 2025 at 8:47 AM
신도림, 그랜마 파이 - 미트봉커스, 머쉬룸 알프레도, 베이컨 에그 앤 치즈, BBQ 핏 파이
역 플랫폼 내부에 위치한 피자집, 포카챠 베이스의 사각 피자를 파는게 흥미롭네요. 항상 이야기해왔지만 전 이런 포카챠 베이스의 피자를 제일 좋아하거든요😋!
역 안이라는 위치가 장점일수도 약점일수도.
인테리어나 내부소품이 좋게 말하면 힙하고, 나쁘게 말하면 난잡한데요... 메뉴를 체크하고 갔음에도 시즌에 따라 메뉴 변동이 있는건지 몇몇 메뉴는 진열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돈내고 직접 커피포트에서 내려마셔야하는 커피는 조금 충격이였음🫨
January 24, 2025 at 11:25 AM
새해 첫 곡은 몰라도 새해 첫 차는 항상 정해져있죠. 요 1~2년 사이에 차를 많이 안마시게 되었다곤 해도 이런건 지키고 있어서 그래도 역시 차덕인게 어디 안가구나 싶어지네요ㅋㅋㅋㅋㅋ 이제 새해 첫 곡 좀 고민해보고 오겠습니다...
December 31, 2024 at 3:51 PM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년동안 보내주신 관심 감사하고, 2025년도 잘부탁드리겠습니다!
December 31, 2024 at 3:23 PM
Thés Christine Dattner - Montréal
#플랑크톤_시음기
오늘의 차는 크리스틴 다트네르의 몬트리올. 왠지 프랑스어 발음으로 몽헤알이라고 해야할것같은 기분이네요ㅋㅋㅋㅋㅋㅋ
크리스틴 다트네르는 프랑스 브랜드지만 캐나다-특히 퀘벡-에는 프랑스계가 많이 사는 점을 반영하여 퀘벡주의 대도시인 몬트리올을 테마로 만든 차 같아요🤔
캐나다를 테마로 한 차 답게 메이플 향이 나는군요. 사실 블렌딩 정보 상으로는 크림, 캐러멜, 헤즐넛 가향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헤즐넛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크리미함도 거의 없는 순수한 다크 메이플 시럽처럼 느껴집니다👀
December 19, 2024 at 12:25 PM
오늘의 차는 크리스틴 다트네르의 몬트리올. 왠지 프랑스어 발음으로 몽헤알이라고 해야할것같은 기분이네요ㅋㅋㅋㅋㅋㅋ
크리스틴 다트네르는 프랑스 브랜드지만 캐나다-특히 퀘벡-에는 프랑스계가 많이 사는 점을 반영하여 퀘벡주의 대도시인 몬트리올을 테마로 만든 차 같아요🤔
캐나다를 테마로 한 차 답게 메이플 향이 나는군요. 사실 블렌딩 정보 상으로는 크림, 캐러멜, 헤즐넛 가향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헤즐넛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크리미함도 거의 없는 순수한 다크 메이플 시럽처럼 느껴집니다👀
December 19, 2024 at 12:25 PM
Adagio - Campfire S'mores + David's Tea - S'mores Chai (밀크티)
#플랑크톤_시음기
오늘의 차는 아다지오의 캠프파이어 스모어+데이비즈 티의 스모어 차이로 만든 캠프파이어 스모어 차이 밀크티.
'구웠음'에 중점을 둔 캠프파이어 스모어와 '시나몬을 통해 그레이엄 비스킷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스모어 차이를 섞어서 좀 더 완벽한 스모어를 구현하는것이 목적입니다👀
December 12, 2024 at 11:17 AM
오늘의 차는 아다지오의 캠프파이어 스모어+데이비즈 티의 스모어 차이로 만든 캠프파이어 스모어 차이 밀크티.
'구웠음'에 중점을 둔 캠프파이어 스모어와 '시나몬을 통해 그레이엄 비스킷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스모어 차이를 섞어서 좀 더 완벽한 스모어를 구현하는것이 목적입니다👀
December 12, 2024 at 11:17 AM
엊그제 트윗한 류류똴과 함께 저 혼자 "대한민국 중화요리계 미스테리 양대산맥"이라고 부르는 군산 형제반점의 샤바기라는 메뉴가 있는데, 류류똴을 해결했으니 이번엔 샤바기의 정체를 파헤쳐보겠다고(ㅋㅋㅋ) 찾아보니 이게 한국식 치킨-시장 통닭의 원류라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발견했습니다🧐
December 5, 2024 at 8:42 AM
세종대, 춘선만두 - 마파두부, 류류똴, 돼지고기 표고버섯 만두, 양쩌우 볶음밥
하얼빈 출신의 사장님이 하는 만두집. 마파두부가 훌륭하다는 평을 들어서 체크해봤는데 사실 그보다 류류똴(오타아님)이라는 메뉴가 너무 신경쓰여서+허경영 시계가 걸려있다고해서[....] 방문해보게 되었습니다🤣
허경영 시계는 쪽팔려서 치우신건지 지금은 없더라구요[....]
December 3, 2024 at 9:40 AM
David's Tea - Mystery Tea
#플랑크톤_시음기
오늘의 차는 데이비즈 티의 미스테리 티.
캐나다 지인이 한국 오면서 선물로 준 물건인데 "우리의 티 매드 사이언티스트들이 수없이 많은 이상하고 환상적인 차를 만든 끝에 우승작을 만들었는데 이게 무슨 향인지 라벨 붙이는걸 깜빡했어요🥺" 라는군요.
너희들 이상한거 만든다는 자각은 있었구나🤣
이 향이 정확히 무슨 조합인지 맞추는 사람에게는 상금을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날로 먹는 아이디어라고 하려고 했는데 상금 걸려있다니까 흉도 못보겠네요[.....]
November 29, 2024 at 8:22 AM
오늘의 차는 데이비즈 티의 미스테리 티.
캐나다 지인이 한국 오면서 선물로 준 물건인데 "우리의 티 매드 사이언티스트들이 수없이 많은 이상하고 환상적인 차를 만든 끝에 우승작을 만들었는데 이게 무슨 향인지 라벨 붙이는걸 깜빡했어요🥺" 라는군요.
너희들 이상한거 만든다는 자각은 있었구나🤣
이 향이 정확히 무슨 조합인지 맞추는 사람에게는 상금을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날로 먹는 아이디어라고 하려고 했는데 상금 걸려있다니까 흉도 못보겠네요[.....]
November 29, 2024 at 8:20 AM
타바론 티비드 크림슨펀치
카페쇼에서 받은 물건인데 밀크티 내는건 알고있었지만 탄산음료는 처음이네요.
보통 이런 RTD는 단맛이 들어가있어서 당연히 얘도 그럴줄 알았는데... 단맛이 전혀 없군요? 아닌게 아니라 성분표에 정제수 크림슨펀치 이산화탄소가 끝입니다🤔
November 25, 2024 at 8:19 AM
[부천] 향원 - 간짜장, 탕수육, 깐쇼새우
주인장이 나이가 들어 폐업을 고민하던 차에 근처 살던 맛집 블로거가 "이런 집이 사라지는것은 한국 요식업계의 큰 손실이다"라고 생각하여 제자로 들어가 이어받았다는 중국집. 실력있는 중식이 고민을 거듭해서 현재 대중의 입맛까지 노렸다는 인상입니다😋
November 23, 2024 at 11:02 PM
이런 마음가짐으로 오늘도 살아갑니다.
November 23, 2024 at 11:01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