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마지막 날도 늘봄흑돼지 문 여는 시간 맞춰 달려가서 냠냠~
주스 안 좋아하는데 제주도에서 천혜향이랑 애플망고 주스 엄청 잘 마셨다. 배송 안 시킨 거 후회.
가족과 먹으려고 고등어회와 갈치회 비행기로 실어와서 저녁~ 😋
3박4일 내내 너무 잘 먹었더니 위도 커지고 살도 쪘음. 다시 다이어트 모드로 돌아가려면 고샹할듯. 😌

8.14 셋째날도 다 성공~ 점심만 판다는 연우네 굽이굽이 길따라 찾아가 정식 먹음. 돌솥밥 사진은 깜박. 😅
저녁은 서귀포까지 내려가서 보물섬횟집. 10kg짜리 자연산 광어 끝내줬다. 미안하면서 맛있었음.

8.13 둘째날도 도민 추천 맛집 순례. 점심은 제주도 저 남쪽 쇠소깍 근처에서 물회. 저녁은 물항식당 옆집(물항식당 고등어회 다 팔림🥲)에서 고등어회. 비교는 할 수 없으나 괜찮았다. 밤에는 호텔바에서 제주애플망고 모히토와 샹그리아. 애플망고 모히토도 추천!

저녁도 도민추천 맛집 스시도모다찌. 반드시 제주시내점으로! 가성비 끝내줬다. 후식은 이날 먹은 것 중 제일 비쌌던 제주애플망고빙수. 👍
어선들의 집어등으로 반짝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맥주 한잔으로 마무리~

8.12 제주 첫날. 수십년만에 회의가 아니라 놀러간 제주도. 올레국수 제주 본점에서 대기하며 옆 카페에서 디저트 먼저~ 올레국수 완전 맛있음. 호텔은 바다 전망 끝내줬다.

닭냉채 남은 거 올린 샐러드에 선물 받은 루피시아 사쿠란보 냉침. 밀도 잡곡식빵으로 탄수화물 보충~ 요즘 진짜 덥구나. 🫠

월,화 점심과 간식.
장블랑제리의 소금빵으로 사과햄치즈 샌드위치. 평범한 소금빵.
알로하 농장 채소 도착해서 화요일엔 샐러드~ 간식은 찹쌀떡과 초코케이크. 역시 다 평범. 감탄 나오게 맛있는 케이크나 떡 좀 먹고 싶다.

오늘 저녁. 최대한 불을 안 쓰는 걸 목표로. 간만에 와인 2병 달렸더니 알딸딸 ☺️

20세기 초 영국의 어느 학교 선생님 결혼선물이었던 티팟. 100년이 지나서ㅜ내 손에. 날 좀 시원해지면 개시 예정. 지금은 너무 덥다. 🫠

오늘 점심과 간식.
대파&초리조 베이글 샌드위치에 오설록 달빛걷기 냉침. 체리는 후식. 좀전에 동생이 강남신세계에서 사온 레몬마들렌과 일본 다녀온 지인의 선물인 히요코 만주. 잘 먹고 있구나. 😋

어제 점심. 샐러드와 아마도 올해 마지막일 초당옥수수와 살구. 살구는 올해 처음으로 실패. 남은 건 제이미 올리버 레시피 살구구이나 해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