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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만 다 맞아 그러니까 니네도 내 말에 따라 하는 식의 무식한 컨프 정말 싫어하는데 이것 참...
말에 논리라도 있으면 몰라 욕만 한바가지를 함... 사이다 영상 그만 보랬지
December 29, 2025 at 9:22 AM
집 보내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December 29, 2025 at 2:20 AM
그냥 원작자의 자아투영 인형에 가깝지 않나 싶음… (트잇타에서 봤던 퍼펫 챠리 연성이 그걸 꿰뚫어 봤다고 봄… )
이건 원작자의 자캐쇼예요! 라고 쉴드 치기엔… 여성리드 스토리라고 입 턴 부분이 걸리지 않습니까… 스케일은 지옥 죄인들 구원갱생 프로젝트 라는 큰 규모로 키워놓고 정작 다루는건 주조연 서사 뿐이며 그 주조연들을 지키는 방법을 다루는 주조연만을 위해 설계된 캐릭터를 간판으로 세워놓고 여성 리드 스토리라고 하면… 난 말을 아끼겠음…
December 28, 2025 at 6:41 AM
성우 인터뷰를 보면 구원에 대한 마인드나 가치관 수립이 된 인물이 챠리가 아니라 에미리인것 같다는 점임… 아니 그냥… 니네 진짜 챠리를 왜 주인공으로 내세운거야??? 라는 감상이 나도 모르게 나옴… 챠리는 구원을 행하기만 하고 마인드나 가치관 수립및 성장서사의 목적이 ‘주변인물을 지키는 법’ 이라니 속 터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하… 이러니까 스토리 진행용 주인공이다 라는 소리 듣지 싶음… 만약 정말로 구원에 대한 주제가 아닌 주변인을 지키는 쪽으로 노선이 정해진 거라면 말이 좋아 스토리 진행용 캐릭터지
December 28, 2025 at 6:41 AM
챠리는 자신이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타입이라고 생각이 됨 그래서 이게 자기중심적으로 보이고 그게 맞다고는 보는데 그렇다고 해서 이게 보편적으로 말하는 선함의 기준에서 벗어나냐를 따지기엔 상당히 애매하지 않나 싶었음 내가 봤을땐 의도‘만’ 좋았다임… 그 결과나 표현방법 등등 나머지는 말을 아끼게 되지만… 여기서 챠리에게 원작자 자신을 많이 투영했음을 느낌…ㅋㅋ… 적어도 챠리라는 캐릭터의 선함에 대해서 내 생각은 이렇고,

딴얘기로 챠리라는 캐릭터 활용 말인데
좀 열받는 부분이 ㅎㅈㅂ은 구원이라는 주제를 말하고 있는데
December 28, 2025 at 6:41 AM
위에 든 예시들은 전부 본질인 ‘선함’ 에 대한게 아니라 표현 방법에 대한 것이라고 봐서… 죄인들을 학살의 날에서 해방시키겠다 라는 생각과 그 수단을 다른 방법이 아닌 구원으로 삼았다는 부분에서 나는 챠리가 정말 최소한 선함을 행하고자 하는 인물이라고 봄… 다만 그 방식이 다분히 독선적이고 통제적이고 무례하고 나이브한게 문제지… 간단하게 말해서 아직 많이 서투름. 근데 서투를 수 밖에 없는게 전례없는 일을 하려고 하는걸… 죄인들에게 친절하게 대해보기는 루시파파가 해봤다고 하지만 그걸 활용해서 ’갱생‘ 시키기는 전적이 없으니까…
December 28, 2025 at 6:41 AM
char래스터는 다른 의미로 대비가 되는데 서로의 가치관의 충돌이 너무나 기대되는 애들임 독선적이고 독립적이며 지옥에서 친구란 없다는 얘기를 하는(근데 지옥 아니면 친구 가능하다는 얘기가 되나 싶기도… ‘생전’ 인연인 뮘지나 닢띠 처럼) 아무렇지 않게 폭력을 쓰는 알네글자와 호텔의 게스트들은 모두 가족이라며 친구들을 아끼고 희망을 노래하는 비폭력적인 챠리의 차이점은 솔직히 오타쿠면 설렐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근데 자유롭게 풀어놓는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통제적인 부분이 있다는 공통점도 있음
이 부분이 나를 룽하게 만듬
December 28, 2025 at 5:51 AM
딱히 후회는 없다! 라는 입장임 오히려 탐라 안어지럽고 쾌적해져서 만족도가 좋았어요ㅋㅋ
December 28, 2025 at 3:50 AM
두집살림(ㅅㅂㅋㅋ) 한다고 은근히 까인 것도 생각나긴 하는데 저희가 사귀는 사이는 아니잖아요… 걍 인터넷 상주하는 오타쿠지… 공식을 재해석 해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2차 가공해 먹는게 오타쿠 덕질이라 생각해서… 공식 설정을 따른다고는 해도 자기 사견이 어느정도 들어간 이상 공식과 동일시 하는건 오만이라고 생각하기에 (자기 사견이 들어가는걸 뭐라 하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봐요) 매너는 지키되 뭘 먹든 제 맘이라고 생각합니다
December 28, 2025 at 3:27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