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y will make a corpse out of you. 라는 문장을 배웠다. make out of 라는 구문을 배우기에 충분히 자극적이라 기억이 잘 된다..

아무튼.. 각자가 하고 있는 이 끝없는 탐색에서 모두들 자기자신에게 진짜 좋은 것을 꼭 찾아내시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

사실 제가 최근 생각한 모토가 있긴 있습니다.. '별거아닌 게임을 많이 계속 만들자'입니다..
지금은 그 별거 아닌 게임 조차도 만들기 어려워서(능력부족) 이러고 있긴 한데 언젠가 어떤 임계점이 넘어가면 어쩌면... b급 아니 c급 게임을 계속 찍어내는 날이 올지도 모르죠. 저퀄다작.. 이상하게 보일지 몰라도 그땐 왠지 즐거울 것도 같습니다.

그 임계점이란 게 눈앞에 다가온 것 같은데 항상 다시 멀어지곤 한단 말이죠... 이게 사실 우울한 부분입니다..
그래도 언젠가 끝날 것을 기대하고..

어디서 들은 말 중에 뭔 일을 하려면 10년은 봐야 한다고 한다. 결실이 그만큼 늦게 오는 일도 있다는 거겠지..
그리고 내가 게임을 깊이있게 하지 않는 인간이긴 하지만 나는 나대로 캐주얼한 게임 만들면 되는 거 아닐까 싶고.. 게임이란 건 다양한 거잖아..? 안팔려도 내맘대로 만든 것이 완성됐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을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