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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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nna.bsky.social
린아
@rynna.bsky.social
귀엽고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사람&things를
애정하고 집착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국 출국하던 날 백두산 오르는 양일 모두 비가 온다고 했다. 우리가 도착 전날엔 주먹만한 우박이 내려 위험으로 입산금지였다고 했다.

기대는 하지 않으리라,
엎친데 덮친격으로 중국에 도착해서 첫 식사를 하러 버스에서 내리다 생전 처음 듣는 "퍽"하고 무릎이 터지는 소리를 듣고ㅡ
백두산은 커녕 걸을 수나 있을까.
아니나 달라 그날 부은 다리는 내 다리로 보이지도 않았지만. 많은 분의 도움으로 아대, 폴까지 구해 1442계단을 내 발로 걸어 천지까지 올랐다.

저주 받은 줄 알았는데, 천운이였나보다.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으리라곤.
July 10, 2023 at 1:18 AM
백두산 천지 볼래요?

#등산하다주글뻔 #1십중국인들과 #싸워이긴녀자
July 9, 2023 at 7:20 AM
블루스카이 볼래요?
July 9, 2023 at 7:18 AM
블루스카이 메인 사진과 너무나 닮았던,
7월 7일 이른 아침 하늘
ㅡ달과 함께 하다

#7월7일 #인천공항가는길 #가족여행
July 6, 2023 at 11:28 PM
D-12시간
가방준비 상태 2%
마음 상태: 매우 편안, 시간 많이 남았어...
July 6, 2023 at 7:10 AM
이제 물러설 곳이 없다.
짐을 싸야한다!!!

현재 가방 상황:
July 6, 2023 at 6:49 AM
오늘은 책의 세계로 들어가기 전...
#최애 사진 몇장 공개하겠습니다♡

♧전부 제가 찍었습니다♧
July 4, 2023 at 2:34 PM
이번 정권들어와서 뮤트한 단어가 너무 많다보니 11K 알티된 글들이 종종 이렇게 보이는데 나는 알잖아. 아니나 달라.
제2차관으로 임명하면서, "길에서 보면 모르겠는데"라니.
-이인간 사진도 싫어 바 옮겨서 글씨만 나오는 장면 캡쳐함.

진짜. 천박함을 자랑하고 싶어 못 견디는 내외.
July 4, 2023 at 9:46 AM
제가 말입니다. 라섹x안구건조증(빛약함) 등등등으로, 컴퓨터 앞, 가방 안, 침대포스트 옆...등 도처에 안약을 나열해놓고 산단 말이죠.

원래는 막 1-2방울 넣던거, 언젠가 지인이 그러시더라구요.
눈알 뒷까지-전부 촉촉하게 젖은 느낌으로 넣는거라고...
(그야말로 동공지진)

6개월은 역시나 좀 힘들지만 8-9개월이면 씁니다ㅋ
인공누액도 한번에 그 붙어있는 5-6개를 전부 쓰래요ㅋㅋ
(세상 촉촉 눈알을 갖게됨)
-증거사진 유첨-
July 4, 2023 at 7:12 AM
금요일 새벽 ✈️ 예정인데 기억이 났다. 내가 가장 싫어하던 일이 바로 <짐싸기>였다는 것을.

출국날 새벽4시쯤부터 정말 마지못해 물건들을 트렁크에 던져 넣는 수준으로 엄마를 화나게 했었다. (출국하는 날까지 엄마를 역정나게 해야겠냐며...)

근데 어린맘에 그랬지. 맨날 자기 몸무게보다 더 나가는 트렁크 1개-2개를 끌고 다닐려니 얼마나 지치던지. 내 인생인 왜이런가 하고.

그때도 싫었고, 지금도 싫어하는 것으로.
그나마 저쪽 도착하면 캐러셀에서 끙끙거리는 어린여자애를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았더랬지.

결론은 짐싸라!
July 4, 2023 at 6:22 AM
아니 그러니까 말입니다. 페북하다가(페북조챠 04년부터 한 1인) 대학원에 왔더니 다들 튓터라는게 생겨서 한다는거야. 그래서 프로필엔 죄다 대학원/전공(이건 지금도 하는듯 하지만) 같은걸 주욱 나열하고 실명에. 사실 페북이랑 다를게 없지 실명×학교를 공개했으니 뭐...

한국인은 없었다가 어느날보니 twkr이 생겼고 키큰당 무슨당 생겨서 한국에 귀국했을 때 🎥 🍿 모임 나가고 다들 화기애애 했었다구...

그러다... 각종프사가 등장하며 오프계/섹컨계가 등장. 두둥.
July 4, 2023 at 6:12 AM
새로운 동네 와서 공개하는 가족사진ㅡ
돌 잔치때 엄마랑 조카
(여/1세ㅡ성격과 체형 전부 나 판박이)

이모는 잠들기 전 우리 뽀짝이가 보고 싶어진 것이야.
July 3, 2023 at 3:26 PM
서랍정리하다... 나 뭘 찾은거니.
(수많은 기기 설명서/품질보증서 사이에서)
여섯개의 🔮 수정. DVD도 아니고 VCD.

찐 세기말 아이템을 찾아냄.
July 3, 2023 at 12:34 PM
생각보다 향이 은은하니 너무 좋아서 4병을 더 주문했습니다. 무화과 였던 것 같은데.
여름이 되니 특히나 중문이 열리면 은은히 나는 이 향기에 "아 우리집이다"라는 기분이 들어요.
그리고 그 기분이 참 행복하다는 걸 느끼는 것 같아. 이 와인병(!)사이즈를 4병이나 더 주문했습니다.
July 3, 2023 at 9:16 AM
그런가 봅니다.
July 3, 2023 at 4:1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