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 Seung Back
shinseungback.bsky.social
Shin Seung Back
@shinseungback.bsky.social
직접 구매해야 리뷰가 가능하니까요! 네. 조만간 뵈요~
October 31, 2025 at 10:28 AM
<Nondance Dance – Lecture Performance> explores how AI perceives dance and what remains unseen. The performance shares discoveries beyond AI’s gaze, inviting reflection on the essence of dance, the body,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AI and humans.
September 24, 2025 at 2:43 PM
이번 <넌댄스 댄스 – 렉처 퍼포먼스>에서는 인공지능이 ‘행동’을 인식하는 방식으로부터 접근하여 인공지능이 ‘춤’을 인식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그간 팀에서 찾은 춤을 관객과 공유한다. 관객은 이 과정을 따라가며 직접 자신이 생각하는 ‘넌댄스 댄스’를 시도해 보고, 동시에 인공지능이 춤이라 부르는 움직임과 비교한다. 이를 통해 춤의 본질, 인간의 몸, 그리고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함께 사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September 24, 2025 at 3:58 AM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이 춤을 인식하는 원리와 인간이 춤을 받아들이는 방식 사이의 차이를 살피며, 인공지능의 인식 바깥에서 어떤 춤이 가능한지를 탐색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이 보지 못하는 춤’ 속에서 오히려 인간만의 생각하는 춤의 가치와 의미를 찾아낸다.
September 24, 2025 at 3:58 AM
- They favor titles that sound simple and playful but conceal complex pipelines under the hood—inviting viewers to question both human and machine per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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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2, 2025 at 8:03 AM
- They were early to explore AI as artistic material, using computer vision and machine learning not just as tools but as subjects—often revealing how machines “see” the world.
August 12, 2025 at 8:03 AM
llm -m gpt-5 "Tell me fun facts about Shinseungback Kimyonghun" -o reasoning_effort mini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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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y’re not a single person but an artist duo: Shin Seung Back and Kim Yong Hun, active since 2012 in Seoul, working at the intersection of art, science, and technology.
August 12, 2025 at 8:03 AM
"The TESCREAL bundle: Eugenics and the promise of utopia through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TESCREAL 꾸러미: 우생학과 일반 인공지능이 약속하는 유토피아)"
firstmonday.org/ojs/index.ph...

TESCREAL = Transhumanism, Extropianism, Singularitarianism, Cosmism, Rationalist ideology, Effective Altruism, Longtermism.
July 18, 2025 at 12:12 PM
역시 SNS에서는 긴 글을 쓰기에 불편함을 느끼며 참고 링크.

"파시즘의 대중심리"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

"한낮의 어둠"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
July 18, 2025 at 12:08 PM
5. 이 당연하지 않은 주장들을 당연한 것으로 포장하는 방식, 사상적 기반 모두 대안 우파와 유사하다.

왜 닮았을까? 결국 파시즘과 효과적 이타주의(특히 장기주의)는 우생학적 상상력이라는 뿌리를 공유해서가 아닐까. 우수한 집단에 의한 인류의 효율적 개량이라는 서사의 정당화.
July 18, 2025 at 11:55 AM
4. 처음에는 게임 문화와 커뮤니티에 대한 고민에서 읽기 시작했지만, 오히려 이런 대안 우파의 전략이 오늘날의 '효과적 이타주의', 특히 '장기주의'와 닮아 있음을 발견한다. (일반/초인공지능 개발을 추동하는 강력한 철학적 기반.)

인간은 지능으로 줄을 세울 수 있고, 열등한 자는 도태되어야 하며, 사회 전체의 효용을 위해 똑똑한 자들이 그것을 관리해야 하며, 거부하는 자는 약하거나 악하며, 인류에게 도래할 숙명에 무지한 자.

여기에 인공지능만 끼워넣으면 흔하게 논의되는 인공지능 담론과 놀랍도록 유사해진다.
July 18, 2025 at 11:52 AM
3. 또한 그들은 일부러 극단적인 사건을 전파한다. "정치는 문화에서 나온다."라는 슬로건 아래 밈, 라이브 스트림, 게이머 문화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며 분열을 콘텐츠화한다. 이를 통해 중립을 허용하지 않고 모두가 어느 한쪽을 선택하게 만드는 '전략적 양극화'를 실행한다.

극단적인 생각조차 논의 가능한 대안으로 만드는 것. 결국 극우의 세계관을 선택지중에 하나로 만들고, 오버턴 윈도 (대중 담론에서 수용 가능한 생각의 범위)를 오른쪽으로 움직인다. 지난 10년간의 결과로 이것이 매우 효과적임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July 18, 2025 at 11:52 AM
2. "한낮의 어둠"은 최근 극단주의 세력과 대안 우파가 이념을 초월해 기술과 문화를 통해 대중에게 침투하는 방식, 특히 젊은 세대에게 접근하는 과정을 잠입 취재를 통해 생동감있게 전달한다.

인상적인 대목은 지중해를 건너다 물에 빠진 난민을 구조하는 비정부기구를 유럽의 대안 우파가 배를 빌려 방해하며 이 과정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생중계하며 쇼처럼 연출한 2017년의 사건. 어딘가에서 일어난 사건은 다른 곳의 전조. 모든 것은 갑자기 밀어닥치는 해일이라기 보다는 밀물처럼 발밑부터 스물스물 차오르고 있던 것이다.
July 18, 2025 at 11:52 AM
기록 2: 두 컬트

연구소에서 내가 알아낸 두 개의 뚜렷하지만 서로 얽힌 집단도, 각기 나름의 방식으로 공명했다.

첫 번째는 ‘공명 코더들’이다. 이들은 대부분 젊은 프로그래머들로, 오래된 도서관 부속 건물에서 작업한다. 그들은 마치 제단 앞의 신도처럼 스크린을 바라보며 경외심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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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seungback.com/writing/reso...
April 2, 2025 at 10:58 AM
이 실험이 어떤 소장품이 가장 아름다운지 찾는것에 관한 것이겠는가. 컴퓨터가 아름다움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그리고 이 모델의 시각이 반영된 이미지들이 무수하게 생성되는 현실이 우리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March 19, 2025 at 5:5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