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그치만 진짜인걸요! 에렌은 뭐... 사실 이해 받기를 반쯤 포기하고 산 것도 있으니 더더욱 로엔이 받아들여준 사실이 좀 낯설 거 같아요. 애정도 능력이라고 한다면 한도 초과이긴 한데 결국 동요한 것도 상대가 본인에게 애정이 있다는 결과이니 그런 쪽으로나 생각한다구요!
ㅋㅋㅋㅋㅋ 그치만 진짜인걸요! 에렌은 뭐... 사실 이해 받기를 반쯤 포기하고 산 것도 있으니 더더욱 로엔이 받아들여준 사실이 좀 낯설 거 같아요. 애정도 능력이라고 한다면 한도 초과이긴 한데 결국 동요한 것도 상대가 본인에게 애정이 있다는 결과이니 그런 쪽으로나 생각한다구요!
아무래도요. 에렌은 희한하게 이성적인 한편으로 감정적인 부분이 있는 애라 둘이 미묘하게 대비가 극대화 되는 느낌이죠?
아무래도요. 에렌은 희한하게 이성적인 한편으로 감정적인 부분이 있는 애라 둘이 미묘하게 대비가 극대화 되는 느낌이죠?
서로 아쉬워하는 거에요~ 그치만 그게 로엔의 선택이니 첨언하진 않고 매정하게 말해도 그냥 수긍할 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에렌은 타인의 선택에 첨언하는 타입이 아니라서요. 그리고 로엔의 그런 기질을 믿어요 ^-^
서로 아쉬워하는 거에요~ 그치만 그게 로엔의 선택이니 첨언하진 않고 매정하게 말해도 그냥 수긍할 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에렌은 타인의 선택에 첨언하는 타입이 아니라서요. 그리고 로엔의 그런 기질을 믿어요 ^-^
그때는 에렌 인생의 분기점 비슷했으니 별 수 없죠...! 본인도 로엔이 그렇게 깊이 생각하지 않는 걸 아니 일부러 티내서 말하진 않는데 그냥 웃고 말거 같아요. 사서 약점 쥐여주는 일 같은 걸 내가 할 거 같니? 하고 괜한 걱정 안해도 된다고 복복 쓰다듬기.
아 ㅋ 저는 얄미워서 꿀밤 때리고 싶은데요 ㅠㅠ 그치만 앞으로도 살살 짜증나게 긁어보겠습니다. 이제보니 얘네 약간 톰과제리 같은 면도 있는 거 같은데요?!
그때는 에렌 인생의 분기점 비슷했으니 별 수 없죠...! 본인도 로엔이 그렇게 깊이 생각하지 않는 걸 아니 일부러 티내서 말하진 않는데 그냥 웃고 말거 같아요. 사서 약점 쥐여주는 일 같은 걸 내가 할 거 같니? 하고 괜한 걱정 안해도 된다고 복복 쓰다듬기.
아 ㅋ 저는 얄미워서 꿀밤 때리고 싶은데요 ㅠㅠ 그치만 앞으로도 살살 짜증나게 긁어보겠습니다. 이제보니 얘네 약간 톰과제리 같은 면도 있는 거 같은데요?!
맞아요! 전 그 재능이 너무 사랑스럽구... 능력주의로 퉁치기에는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기본적으로 안다는 걸 전제하는 거잖아요~! 아... 그건 진짜루요. 진짜 지독하고 인외같은 면모죠. 가지지 못한 것에 손을 내밀게 되는 법인데 결국 둘 다 그런 쪽으로는 담백하단 말이에요?
맞아요! 전 그 재능이 너무 사랑스럽구... 능력주의로 퉁치기에는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기본적으로 안다는 걸 전제하는 거잖아요~! 아... 그건 진짜루요. 진짜 지독하고 인외같은 면모죠. 가지지 못한 것에 손을 내밀게 되는 법인데 결국 둘 다 그런 쪽으로는 담백하단 말이에요?
철들었으니까 더 귀여워하는 건데...! 애어른은 힘들다는 걸 이미 본인이 뼈저리게 알거든요. 그래서 자존심 세우는 거 아는데 일부러 더 로엔한테는 귀여워하는 거 같은 느낌?!
맞아요. 로엔은 솔직하지 못하고 에렌은 너무 솔직하죠. 그래서 둘 다 좀 매끄럽지 못한 것도 있고요!
철들었으니까 더 귀여워하는 건데...! 애어른은 힘들다는 걸 이미 본인이 뼈저리게 알거든요. 그래서 자존심 세우는 거 아는데 일부러 더 로엔한테는 귀여워하는 거 같은 느낌?!
맞아요. 로엔은 솔직하지 못하고 에렌은 너무 솔직하죠. 그래서 둘 다 좀 매끄럽지 못한 것도 있고요!
그런가? 에렌은 아닌 거 같은 가봐요. 에렌은 어릴 때 기억이나 이십대 초가 아무래도 짙게 남아서... 어쩔 수 없대요. 사실 걔 인생의 격변기는 교수로 임용되기 직전까지의 그 순간이었으니까요... 아니 ㅠ 둘 다 은근 뒤끝이 있긴 해요.
ㅋㅋㅋㅋ 아 ㅠㅜ 에렌은 좀 얄미운 구석이 있긴 해요?! 안목 믿는 거랑 별개로 좀 얄밉게 말하잖아요!!
그런가? 에렌은 아닌 거 같은 가봐요. 에렌은 어릴 때 기억이나 이십대 초가 아무래도 짙게 남아서... 어쩔 수 없대요. 사실 걔 인생의 격변기는 교수로 임용되기 직전까지의 그 순간이었으니까요... 아니 ㅠ 둘 다 은근 뒤끝이 있긴 해요.
ㅋㅋㅋㅋ 아 ㅠㅜ 에렌은 좀 얄미운 구석이 있긴 해요?! 안목 믿는 거랑 별개로 좀 얄밉게 말하잖아요!!
에렌은... 하긴 그래요. 로엔이 납득 못하는 걸 아니까 공을 들여서 설득하고 이것저것 덧붙이고 힘을 내려고 들기는 한단 말이에요? 에렌이야 뭐... 좀 박하게 굴어도 그러려니 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로엔 정도면 나름대로 자기를 잘 받아들여줬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괜찮아요! 본인도 스스로의 사랑이 꽤 묵직하다는 걸 아니까요...
그치만 그 타고난 걸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걸 생각하면 로엔은 충분히 멋졌다 싶은데...! 근데 그건 맞아요. 서로 상반된 상황에 살면서 서로를 좀 갈구하는?
에렌은... 하긴 그래요. 로엔이 납득 못하는 걸 아니까 공을 들여서 설득하고 이것저것 덧붙이고 힘을 내려고 들기는 한단 말이에요? 에렌이야 뭐... 좀 박하게 굴어도 그러려니 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로엔 정도면 나름대로 자기를 잘 받아들여줬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괜찮아요! 본인도 스스로의 사랑이 꽤 묵직하다는 걸 아니까요...
그치만 그 타고난 걸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걸 생각하면 로엔은 충분히 멋졌다 싶은데...! 근데 그건 맞아요. 서로 상반된 상황에 살면서 서로를 좀 갈구하는?
아 ㅋ 맞아요. 둘 다 서로의 편은 들 수 있지만 애틋해지거나 아련해지거나 아무튼 가족의 바이브는 될 수가 없기는 하지요. 찬물을 끼얹다 못해서 얼음 잡아다가 넣어주는 느낌 아니에요?
아 ㅋ 맞아요. 둘 다 서로의 편은 들 수 있지만 애틋해지거나 아련해지거나 아무튼 가족의 바이브는 될 수가 없기는 하지요. 찬물을 끼얹다 못해서 얼음 잡아다가 넣어주는 느낌 아니에요?
헉 재밌겠다 쪼아요~!! 사실 이미 둘이 소관인데(...) 아니어도 재밌을 거 같기도 하고 죠씁니다. 제 옾카는 디엠으로 남겨드릴게요!
헉 재밌겠다 쪼아요~!! 사실 이미 둘이 소관인데(...) 아니어도 재밌을 거 같기도 하고 죠씁니다. 제 옾카는 디엠으로 남겨드릴게요!
아 맞아요 그런 독백 한번 썼던 거 같긴 한데... 맞아요. 모두가 비극인 시대에 로엔이 너무 씩씩해서 에렌은 눈길을 주기도 했었답니다~ 그래서 본인도 그냥 그런 로엔을 신기해함+좋게 느낄 거 같다고 생각해용! 이런 심지 굳은 애가 남아있다니 싶기도 하고? 사실 에렌은 위태롭기는 해도 차별은 받은 적 없으니까 더 그렇기는 하죠.
사실 로엔은 이미 한번 은혜를 베풀었는데도요!
아 맞아요 그런 독백 한번 썼던 거 같긴 한데... 맞아요. 모두가 비극인 시대에 로엔이 너무 씩씩해서 에렌은 눈길을 주기도 했었답니다~ 그래서 본인도 그냥 그런 로엔을 신기해함+좋게 느낄 거 같다고 생각해용! 이런 심지 굳은 애가 남아있다니 싶기도 하고? 사실 에렌은 위태롭기는 해도 차별은 받은 적 없으니까 더 그렇기는 하죠.
사실 로엔은 이미 한번 은혜를 베풀었는데도요!
아마 그렇지 않았을까 해요. 친동생 있었으면 오히려 서로 애틋했을 것도 같구... 근데 선배로 존중이요? 에렌 말없이 그냥 웃고 있는데요? 언제요...? 하... 그치만 에렌은 모두를 귀여워하잖아요?
아마 그렇지 않았을까 해요. 친동생 있었으면 오히려 서로 애틋했을 것도 같구... 근데 선배로 존중이요? 에렌 말없이 그냥 웃고 있는데요? 언제요...? 하... 그치만 에렌은 모두를 귀여워하잖아요?
헉 저는 쪼아요~~ 제가 이쪽을 잘 안들어와서 연락이 잘 안돼서 걱정이시면 옾카두 드릴게요(복복
헉 저는 쪼아요~~ 제가 이쪽을 잘 안들어와서 연락이 잘 안돼서 걱정이시면 옾카두 드릴게요(복복
에렌이야 그 입장에서 할 수 있는게 드무니 애매한 태도였던 건데 내심 기쁘기도 했대요. 이 거지같은 상황에서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아등바등 하는 건 나 뿐만은 아니구나~ 싶어서? 그래서 좀 웃기도 하구 그러는 걸요~
근데 딱? 히 걔도 불만은 없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애초에 그럴 맘이 없었던 상대라면 크게 손도 안 댔을 것 같은데... 그리고 그렇게까지 가혹하게 굴지 않을 거라는 거 알구 딱 필요한 정도만 그러는 거 아니까?
에렌이야 그 입장에서 할 수 있는게 드무니 애매한 태도였던 건데 내심 기쁘기도 했대요. 이 거지같은 상황에서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아등바등 하는 건 나 뿐만은 아니구나~ 싶어서? 그래서 좀 웃기도 하구 그러는 걸요~
근데 딱? 히 걔도 불만은 없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애초에 그럴 맘이 없었던 상대라면 크게 손도 안 댔을 것 같은데... 그리고 그렇게까지 가혹하게 굴지 않을 거라는 거 알구 딱 필요한 정도만 그러는 거 아니까?
ㅋㅋㅋㅋ꽁해지냐고요 아 귀여워. 그치만 하도 티격태격 친구처럼 맞먹어가면서 지냈더니 찐 동생이 되면 상상이 안 간대요. 차라리 아예 호그와트 때면 몰라! 그래서 너 때문 아니라고 쓰다듬어요.
ㅋㅋㅋㅋ꽁해지냐고요 아 귀여워. 그치만 하도 티격태격 친구처럼 맞먹어가면서 지냈더니 찐 동생이 되면 상상이 안 간대요. 차라리 아예 호그와트 때면 몰라! 그래서 너 때문 아니라고 쓰다듬어요.
그건 그럿죠. 에렌은 그 사실에 별로 신경도 안 쓰는 편이지만 자립하는 후배는 두는 편이니까...! 잘 키운다는 말에 너무 잡지만 말라고 하고 진짜 신경 끌 수도 있어요(ㅋㅋㅋ) 그치만 로엔은 싹싹하고 읿머리 있구 귀엽고 짱인데...! 딱히 그 사실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 에렌 씨는 눈 동그랗게 뜨고 웃다가 어차피 내 추천서는 참고용 아니냐고 느슨하게 대꾸하는 걸요~(장난치는 로엔을 뽁뽁뽁)
그건 그럿죠. 에렌은 그 사실에 별로 신경도 안 쓰는 편이지만 자립하는 후배는 두는 편이니까...! 잘 키운다는 말에 너무 잡지만 말라고 하고 진짜 신경 끌 수도 있어요(ㅋㅋㅋ) 그치만 로엔은 싹싹하고 읿머리 있구 귀엽고 짱인데...! 딱히 그 사실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 에렌 씨는 눈 동그랗게 뜨고 웃다가 어차피 내 추천서는 참고용 아니냐고 느슨하게 대꾸하는 걸요~(장난치는 로엔을 뽁뽁뽁)
ㅋㅋㅋㅋㅋ 네! 로엔은 봐주는 편이라서 뭘하든 그냥 ^^ 하고 있어요. 그치만 울 애 같은 애... 어케 안 조아하죠?
ㅋㅋㅋㅋㅋ 네! 로엔은 봐주는 편이라서 뭘하든 그냥 ^^ 하고 있어요. 그치만 울 애 같은 애... 어케 안 조아하죠?
안녕하세요~! RT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RT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반은 진담이냐고요 ㅠㅠ 애매하게 웃은 에렌 빤히 보다가 어깨 으쓱여요. 그럼 네가 직접 혼을 내는게 좋겠다고 정리하고 느슨하게 웃어요. 애초에 일 못할 거 같음 에렌이 추천서 안 써주지 않았을까요?
반은 진담이냐고요 ㅠㅠ 애매하게 웃은 에렌 빤히 보다가 어깨 으쓱여요. 그럼 네가 직접 혼을 내는게 좋겠다고 정리하고 느슨하게 웃어요. 애초에 일 못할 거 같음 에렌이 추천서 안 써주지 않았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ㅠ 에렌이 비교적 유한 태도기는 했죠? 그치만 가끔 밟았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ㅠ 에렌이 비교적 유한 태도기는 했죠? 그치만 가끔 밟았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해요.
RT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T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