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나
banner
solnamain.bsky.social
솔나
@solnamain.bsky.social
20⬆️ / 게임 (낫히어로, 언월피) / 소설 (데못죽, 괴출, 의다살, 사시살, 랭바서, 어바등, 마차살) / 기타(에이스테) / 잡덕 그 자체
블언블은 메인포 확인(탐라×->스라)
포타: https://www.postype.com/@pastime-solna
계엄이 끝나지 않았으면 전장연은 다 노숙으로 잡혀갔을거라 하시는 것까지가 진짜로..... 이제 영원히 안잊을 것 같아요
12월 3일은 장애인의 날이라는 걸
December 4, 2025 at 5:11 AM
그 대신 브로콜리 너마저랑 안예은님을 봤으면 4시간동인 혹사당할 만하죠
브로콜리 너마저님들은 저를 울리려고 각오를 하고 오셨더라고요 대체왜
엉 울어드렸습니다
안예은님 여전히 귀여우셨고.. 진짜 섬에서/섬으로 앨범 좋아하는데 이거에서 세 곡이나 해주셔서 저는 좋아서 성불했습니다////
December 3, 2025 at 1:36 PM
진짜 가볍게 들어갔다가 나중에는 되려 자진해서 평일에도 나갔고, 소리쳤고....
지금도 제가 그닥 열려있는 진보적인 사람이라 칭할 순 없지만 분명한 건 광장을 채운 깨어있는 분들이 절 많이 깨웠다는 거
그분들이 없었으면, 민주를 지키지 않았으면 어떻게 살고있었을지 감도 안오네요 저는 아무것도 제대로 몰랐을테고 우리나라는 지금쯤 독재국가가 됐을지도 모르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December 2, 2025 at 3:08 PM
와 갤러리 돌아보다 당시 상황들이 쫘라락 떠오름
지앤하 뮤지컬 지원금을 잡아놨는데 뭔 계엄령 터져갖고 나 이제 대학도 못가고 뮤지컬도 못봄? 이러면서 어이없어하다가 그대로 시위나가고, 처음엔 가볍게 갔던 곳에서 많이 배워 나온 게 생각나네요
어느정도냐면요 저는 세상에 그렇게 많은 소수자가 있는지 몰랐어요 세상에 그렇게 많은 투쟁이 있는줄도 몰랐고, 그렇게 많은 악한 사람들과 그보다 많은 선한사람들이 있는줄도 몰랐고
December 2, 2025 at 3:01 PM
갤러리 한 켠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그날들
거기서 드로잉 과제하다 얼마나 웃겼는지
지금보니까 마냥 웃기지 이때는 주변에서 트랙터 지키느라 난리고 웅성거리고 경찰 왔다갔다하고... 사람 다칠까봐 얼마나 무서웠는지 주변에서 서로 도와주는 게 얼마나 마음을 따땃하게 했는지..
December 2, 2025 at 2:56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