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 만큼 잘살겠다는 사람들은 비난받는다
이 따위 세상에서
노동의 가치와 연대의 의미를 위해 온 삶을 바친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상상하고 쓰고 있다
부산스런 명절을 보내고
조용히 제자리를 찾아가는 시간
일한 만큼 잘살겠다는 사람들은 비난받는다
이 따위 세상에서
노동의 가치와 연대의 의미를 위해 온 삶을 바친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상상하고 쓰고 있다
부산스런 명절을 보내고
조용히 제자리를 찾아가는 시간
겨울 점퍼 세 벌 꾹꾹 눌러 담았다
명절 쇠고 바로 부쳐야지
겨울 점퍼 세 벌 꾹꾹 눌러 담았다
명절 쇠고 바로 부쳐야지
응원하는 마음
고맙습니다 잘 살아낼게요
응원하는 마음
고맙습니다 잘 살아낼게요
<3학년 2학기>
<3학년 2학기>
했지만 서울 비둘기는 이 정도로 속지 않아...
했지만 서울 비둘기는 이 정도로 속지 않아...
초심은 잘 지키고 있습니다. 아직도 초심 그대로 우왕좌왕 좌고우면 전전긍긍 노심초사할 뿐...
오늘 아침 동료들이 열어준 깜짝파티와 선물 덕에 감동 한 방 먹었습니다.
4년차에는 모든 동료들이 제게 바라는 바대로, 말은 좀 짧게 하고, 같은 얘기 두 번 하지 않도록 애쓰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셜록의 마음을 지키고 셜록의 자리를 넓히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초심은 잘 지키고 있습니다. 아직도 초심 그대로 우왕좌왕 좌고우면 전전긍긍 노심초사할 뿐...
오늘 아침 동료들이 열어준 깜짝파티와 선물 덕에 감동 한 방 먹었습니다.
4년차에는 모든 동료들이 제게 바라는 바대로, 말은 좀 짧게 하고, 같은 얘기 두 번 하지 않도록 애쓰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셜록의 마음을 지키고 셜록의 자리를 넓히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집중해서 들어준 학생들 모두 감사ㅠ
불러주신 선생님들(+행형+혜진)도 감사감사ㅠ
한 학생이 즉석에서 그려준 캐리커처까지 감동입니다ㅠㅠ
집중해서 들어준 학생들 모두 감사ㅠ
불러주신 선생님들(+행형+혜진)도 감사감사ㅠ
한 학생이 즉석에서 그려준 캐리커처까지 감동입니다ㅠㅠ
좋다 좋다 말은 들었는데
이렇게나 좋은 영화인 줄은 몰랐다
작년에 극장에서 개봉할 때 못 본 게 미안할 정도
역사란 곧 많은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이며
인생이란 곧 한 사람의 역사 이야기다
디즈니플러스에서 보실 수 있으니
백만 천만 다 보셨으면 좋겠다
좋다 좋다 말은 들었는데
이렇게나 좋은 영화인 줄은 몰랐다
작년에 극장에서 개봉할 때 못 본 게 미안할 정도
역사란 곧 많은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이며
인생이란 곧 한 사람의 역사 이야기다
디즈니플러스에서 보실 수 있으니
백만 천만 다 보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대개는 주말에 할 일이 있어도 집에서 하고 마는데
오늘은 조아영 기자까지 불러내서(미안) 사무실에 나왔다
작고 소중한 선풍기야 오늘 하루 힘내주렴
나도 힘내고ㅎ
그래서 대개는 주말에 할 일이 있어도 집에서 하고 마는데
오늘은 조아영 기자까지 불러내서(미안) 사무실에 나왔다
작고 소중한 선풍기야 오늘 하루 힘내주렴
나도 힘내고ㅎ
용산 대통령실앞
조금 먼저 일어났습니다
용산 대통령실앞
조금 먼저 일어났습니다
아이들에게 광복절의 의미를 어떻게 알려줄까 하다가 찾아간 곳
정의와 저항의 역사를 확인하며 참 뜻깊은 시간 보냈습니다
아이들에게 광복절의 의미를 어떻게 알려줄까 하다가 찾아간 곳
정의와 저항의 역사를 확인하며 참 뜻깊은 시간 보냈습니다
인터뷰 갔다가 또 이런 걸 한아름 안고 왔다
'그 사람'에게 밥을 얻어먹은 사람들도 이런 기분이었을까
살아야겠다
잘 살아야겠다
인터뷰 갔다가 또 이런 걸 한아름 안고 왔다
'그 사람'에게 밥을 얻어먹은 사람들도 이런 기분이었을까
살아야겠다
잘 살아야겠다
떠올리면 눈물부터 나는 기억,
잊을 수도 지울 수도 없는 기억을 되살려야 하니까.
인터뷰를 하는 두 시간 동안 얼마나 눈물을 흘리셨는지 모릅니다.
이야기를 마치고 나서는데,
이 날씨에 어떻게 또 서울까지 가냐며
손선풍기 하나를 쥐여주십니다.
그리고
꼭 안아주십니다.
"고마워요. 내 동생을 기억해줘서."
한 달 전 시작한 취재는 이제 마무리 단계입니다.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이 불 때쯤에는 이 이야기를 글로 선보이겠습니다.
하-. 이제 저만 잘하면 됩니다.
떠올리면 눈물부터 나는 기억,
잊을 수도 지울 수도 없는 기억을 되살려야 하니까.
인터뷰를 하는 두 시간 동안 얼마나 눈물을 흘리셨는지 모릅니다.
이야기를 마치고 나서는데,
이 날씨에 어떻게 또 서울까지 가냐며
손선풍기 하나를 쥐여주십니다.
그리고
꼭 안아주십니다.
"고마워요. 내 동생을 기억해줘서."
한 달 전 시작한 취재는 이제 마무리 단계입니다.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이 불 때쯤에는 이 이야기를 글로 선보이겠습니다.
하-. 이제 저만 잘하면 됩니다.
부천FC 홈경기 이벤트에서 얻은 카페 쿠폰도 기분 좋게 쓰고
그런데 배낭아 넌 언제부터 이 상태였니...ㅠㅠ
부천FC 홈경기 이벤트에서 얻은 카페 쿠폰도 기분 좋게 쓰고
그런데 배낭아 넌 언제부터 이 상태였니...ㅠㅠ
책 전문 기자 시절 정청래 의원을 인터뷰하고
(한 번인 줄 알았더니 두 번인가 봅니다)
사인을 받았습니다
그가 스스로 자기 이름 앞에 쓴 말이,
"얼짱"
"이 시대 참저술인"
얼짱에서 사이다짱으로
참저술인에서 참정치인으로 무한히 업그레이드하시길 바라며ㅎㅎ
책 전문 기자 시절 정청래 의원을 인터뷰하고
(한 번인 줄 알았더니 두 번인가 봅니다)
사인을 받았습니다
그가 스스로 자기 이름 앞에 쓴 말이,
"얼짱"
"이 시대 참저술인"
얼짱에서 사이다짱으로
참저술인에서 참정치인으로 무한히 업그레이드하시길 바라며ㅎㅎ
전철 1호선 시발역이라
빈 객실에 혼자 앉아서 출발하는 것도 재밌네요
전철 1호선 시발역이라
빈 객실에 혼자 앉아서 출발하는 것도 재밌네요
라고 하면 뭔가 되게 멀리 온 것 같지만
사실 우리 집에서 회사 가는 것보다 가깝다는ㅋ
점심은 짜장면으로 가야 하나
라고 하면 뭔가 되게 멀리 온 것 같지만
사실 우리 집에서 회사 가는 것보다 가깝다는ㅋ
점심은 짜장면으로 가야 하나
2025년 7월 25일 오후 9시경 야근 후 늦은 저녁식사 중에 김보경 기자가 찍어준 것.
입이 좀 옹졸해 보이지만 기록 차원에서 남긴다.
2025년 7월 25일 오후 9시경 야근 후 늦은 저녁식사 중에 김보경 기자가 찍어준 것.
입이 좀 옹졸해 보이지만 기록 차원에서 남긴다.
자연스레 집회도 함께하고 갑니다
고진수는 땅으로!
노동자는 일터로!
자연스레 집회도 함께하고 갑니다
고진수는 땅으로!
노동자는 일터로!
읽을수록 점점 기가 죽고 자신감이 떨어지는 부작용도...
흐아
읽을수록 점점 기가 죽고 자신감이 떨어지는 부작용도...
흐아
비가 반짝 그친 틈에 꽃 보러 나왔다
좋구나
비가 반짝 그친 틈에 꽃 보러 나왔다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