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애인제외 다른사람과 연애는 좀...
섹스는 좋지만 그외 감정은 귀찮은건 사실이야
어디까지나 서로의 1순위는 서로가 될수 없다는걸 알잖아?
연애놀음이라 하기엔 음... 재밋는 기간은 다 지난거 같어
애인같은 사이가 좋은거지 애인이 필요한게 아닌데

내가 상대한테 얼마나 관대하고
실망에 인정을 베풀어도
작은 틀어짐에 연의 끝이보이는
다음의 만남은 예정없이
너도 나도 느끼는 떠날마음
뒷모습은 얼마나 가벼운가

끝은 어차피 정신채리라!! 인걸 알고있지~
건강하게 사랑받고 자라지 못한 유년시절부터 혹은 성장기에 받은 충격으로부터 잠재되어있던 트라우마, 저 깊은 어딘가에 묻혀진 상처에서 시작된거겠지?

우리는 모두.. 호르몬의.. 노예...😒
ㅈ같아~

요즘 불륜의 심리학 이란 책을 읽고있는데 정말 골때린다ㅋㅋ
애인을 두고 왜 자꾸 외도를 할까?의 설명하지 못했던 심리와 상황이 너무나도 잘 표현되어있고 맞아! 하는 포인트가 구구절절 맞는 말이였다
나 또한 궁극적인 목표는 마음을 다잡고 다시 애인과 안정적으로 지내는것...
이렇게 살거면 애인에게 더이상 상처주지 말고 헤어지는게 맞지만 헤어질 마음도 없거니와 누군가와 새로 시작하기엔 앞날의 내가 어떨지 너무 잘보여서 지루하고.. 참 뻔뻔하다
언제까지 외도를 허락받고 다닐수 있을까
그 끝엔 무엇이 남아있는지 알고있으면서 말이다

몸을 나누는건 쉽지만 마음을 나누는건 너무 어렵지
스스로조차 나는 나를 사랑하...나?
에로스적인 사랑 멘탈적인 사랑
이미 도덕적 이상과 관념이 무너져버린 지금
무엇이 옳고 그른지 머리로는 알지만 실천하고 유지하는건 유혹에 약한 나는 너무나 어려운 것..
섹트, 섹블을 하며 보여지는 순간부터 성적으로 가벼운 사람이된건 맞지만
쓰는 나도, 보고있는 너도...

20대때나 가봣던 관클... 그때는 꾸미는거도 좋아하고 날씬햇었는데 지금은 뚱뚱하고 안꾸며서 못가겟어ㅠㅠ 남들 섹스하는거 보구싶다ㅜㅜ

틔터도 잇으니 궁금하면 뎀해

보지상납ㅎ

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