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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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님 비상탈출구
이 나이 먹고 스스로의 욕구나 욕망의 빈 공간을 보면서 눈살 찌푸리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칭얼거리는 것도 좀 우습고... 지쳤나? 싶다가도 근래 내가 지칠 일이 무어 있었다고 이러나 싶기도 하고... 여하간 손 안 가는 듯 많이 가는 인간이라 종종 곤란한 듯해
새삼 아주 어릴 적 저가 졸음을 못 이겨 주말 내리 낮잠을 자 놓고 특별히 할 일이 있던 것도 아니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지나가 버린 시간이 아까워 억울해 하던 때에서 크게 변하지도 자라지도 않았구나 싶어짐
January 27, 2025 at 2:35 PM
딸기로 하기로 함
아마 캐자 때문은 아닐 거야...
November 14, 2024 at 5:43 PM
맞아 술님입니다(쫩
October 17, 2024 at 4:28 PM